카페징유
2022. 7. 10. 21:26
2015.9.15
2015.9.16
"오늘은 왜 여기로 가요?" 하며 올라갔다는 아이들
올라갈때나 내려갈때는 옆에 줄을 꼭 잡고 오르기를 했다고^^ 한다.
엄마나 아빠가 있었으면 힘들다고 안아달라고 했을지도 모른다. 친구들과 함께하니 덩달아 열심히 하는 아이들. 정말 대견했다.
친구들이 한참을 들여다 보고 만져 보고도 싶어했지만
벌이라서 좀 위험한듯하며 말렸다고 한다.
"초록! 물고기가 많아요 " 눈이 물고기를 따라가네요
이제 벌써 노아로 돌아갈 시간
정자에서 내려 왔는데 잠자리가 밟혀서 쓰러져 있네요
그걸본 친구들이 너무 슬픈 표정을 ...
잘 자라고 묻어주고 왔다고 한다.
<선생님 메세지>
요즘 모기가 더 독한 듯 하네요
모기퇴치제도 쫒아다니며 뿌려주는데
친구들이 모기에 많이 물려 속상하네요
당분간은 풀이 많은 곳보다는
산행하거나 풀이 적은 곳으로 나들이를 가려고 합니다
2015.9.18
여러가지 색으로 예쁘고 맛있는 콩을 그려 보았어요 ~
가다가 말고 친구이마도 짚어보며
"뜨거운거같은데 나도 만져봐~" 하네요 ^^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에요~
쑥쓰러운듯 하지만 좋아하는 우리 톡톡이.
멋진 포즈는 덤^^
톡톡이가 다시 브라질로 ~
꿈같았던 한국에서의 한달이 지나고 우리는 다시 28시간 비행해서 상파울루로 돌아갔답니다. 마지막날 노아에서 톡톡이 모습과 사진들을 보니 세월이 훌쩍 지났는데도 눈물이 펑 ㅜㅜ
비행기에서 착하게 잘자고 버텨준 톡톡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노아 자연 학교는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노아자연키즈월드도 더 번창하시길 항상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