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소년 IT 경시대회 2024년
2024.3.25. 월요일
한국정보기술 진흥원이 주최!!
지난주 토요일 톡톡이는
제2회 청소년 IT경시대회에 도전해 보았다.
이 대회를 위해 딱히 준비한 것은 없었고,
작년에 도전했던 Cos pro C언어 자격증 준비할 때 공부했던 기억에 의존해서 무턱대고 도전해 본 우리 톡톡이.
시험은 온라인으로 개최
시험용 PC와 감독용 PC 2대를 설치해야 하는데 요즘 집에 있는 PC가 조금 맛이 가서... 불안했다.
그래서 톡톡이가 다니는 학원에서 시험을 치르기로 하고, 빈교실에 노트북 2대를 설치.
일단 신분증을 찍은 사진을 기기에 업로드해두어야 하고, 감독용 pc는 줌을 이용해 카메라로 아이의 얼굴이 보일 수 있게 준비.
시험용 pc는 카메라도 스피커도 반드시
꺼두어야 했습니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절차들이 있어서 사전준비시간에 철저히 이행하지 않으면 곤란.
이런식의 온라인 시험을 치뤄보는게 사실 처음이라
학원에 계신 컴퓨터 선생님의 도움을 조금 받아서 시험환경을 무사히 준비할 수 있었네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집 pc + 노트북을 이용해서
집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면 될 듯싶었네요.
톡톡이는 C언어로 도전.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의 이해도를 테스트하고 코드 디버깅 능력을 확인하는 시험이었다.
지금 돌이켜보니 작년 1회 기출문제라도 한번 찾아서 풀어봤더라면...
경시대회 준비에 훨씬 도움이 되었을 텐데~~
아쉽네 ㅡ.ㅡ
원래는 올해 아예 참가하지 않겠다고 해서
잊고 있었음. 그런데,
접수 마지막날!!
그냥 경험 삼아 한번 봐볼까?로 시작해서...
무방비 상태로, 준비 없이 도전!!!
시험때는 A4용지 10장정도와 필기도구를 이용해서 문제풀이가 가능.
시험끝나고 보니 톡톡이는 A4용지 2장정도에 연필로 문제풀이한 흔적이 있었고,
어려워서 아예 답을 쓰지 못한 문항도 있었다고!!!
애당초 톡톡이는 장려상만 타도 좋겠다고 시험에 임했는데... 상품으로 받고 싶다고 했던 무선 이어폰은 대상의 상품이었네~~~
장려상은 USB, 에코백을 주나 보다.
사실 커트라인점수가 공개되었을 때 많이 놀랐다.
역시 세상엔 언제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구나. 초격차를 벌이고 있는 대상의 점수 좀 보소!!! 무려 361점.
장려상 커트라인은 153점
동상은 201점이 커트라인이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그렇다면 우리 톡톡이는????
우리 톡톡이는 189점으로 장려상을 획득하였네요.
13점만 더 맞았으면 동상도 가능했을 텐데.... 그래도 장려상이 어딘가요~~~
도전해 본 것만으로도 폭풍칭찬!!
그런데 수상까지 했으니^^
잘했네요!!!
3월 25일 월요일 발표였습니다.
지난주에 이미 가채점 결과가 나왔었고 장려상 수상임을 알고 있었는데 오후 4시 넘어서 카톡메시지가 왔네요.
수상을 축하하고 상장받을 주소를 입력하라고 해서 자택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대외적으로 상을 타게 되면
학교의 자랑이라고
조회 때
교장선생님께서
수상한 학생에서 상장을 전달해주기도 했던 것 같은데...
요즘엔
그렇지 않은 분위기라
상장 배송지도 학교가 아닌 자택수령으로 신청했네요.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정보 올리피아드를 준비하는 게 맞을지...
어떻게 톡톡이의 로드맵을 짜야하는지
생각 중입니다.
오늘도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우리 아들!!
너의 꿈을 이룰 때까지
엄마랑 아빠는 항상 응원할거야~~
사랑한다 우리 톡톡이 💕
징유 징유
카페징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