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y & David Life/Baby 첫번째 하느님의 선물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1년하고도 1개월 즈음 (1)

카페징유 2013. 11. 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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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9월14일

 

점점더 개구장이 모드로 변해가는 우리 톡톡이 ^^

소리나는 장난감 좋아하던 이 맘때, 북치고 노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국에서 사온 모자 씌워줬더니 완전 더 깜찍이 ㅋㅋ

 

 

 

 오빠, 달려~~ 달려~~ ㅋㅋㅋ

 북채를 질겅질겅~

 

 

 

 아이고.. 톡톡아, 그건 먹는거 아닌뎅....

 

 톡톡이 알파벳 벽보 절대 지나치지 않고 한번 째려보기 ㅋㅋ

엄마가 요거 볼때마다 ABC Song불러주니 가끔 애착을 보이기도 하는 저 벽보. 게다가 톡톡이가 좋아하는 사과?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쳐다보는거 좋아라 한다.

날씨도 좋고~~ 집에 하루종일 있으면 답답한 톡톡이를 즐겁게 해주고자 톡톡이 데리고 수영장으로 고고씽~~

 

 이제 유아풀장에서는 두발로 서서 논다.

 저 튜브가 무색해 보였음.

살타는거 싫어하는 엄마, 그리고 브라질 쭉빵녀들한테 기죽기 싫어하는 엄마는

당당히 긴팔 햇빛차단용 옷까지 걸치고  물속으로 ㅋㅋ

 

근데 저 옆에 동동 떠있는 인형, 지금 보니 너무 무셔워~~ ㅎㅎ

 

 

 어쩐지 별로 재밌어 보이지 않는 톡톡이

 

 그래서 짠~~~

성인 수영장으로 이동 ^^

 이쪽보고~~

 저쪽보고~~

 

          

 

 아빠랑 체인지해서 사진찍는중~~

톡톡이 모자 자꾸 벗겨내서

 아빠가 옆으로 씌워줬다가~

 옆으로 씌우니 안 이뻐서 다시 벗겨내는 중

 톡톡이 물에 동동.....

어째 우리 아가는 수영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인가?

 

 톡톡이 두다리 쭈~~욱 뻗어 편한 자세로 혼자 누워도 보는데.... 신나지는 않는 표정이다.

 

 또 엄마만 신났었군 ㅋㅋ

 톡톡이 발꼬락에 힘주기는 여전하넹 ㅋㅋ

 

 야외풀장 물이 따뜻해서 한국 캐리비언베이유수풀처럼 덜덜 떨 일은 없어서 좋았다.

 아잉... 너무 귀엽단 말이지 ㅎㅎ

 

           

 톡톡아, 너도 보는 눈은 있구나?  저~~ 뒤에 엎드려서 스마트폰? 보고 있는 형아 멋있지? ㅋㅋ

 

 

 

 톡톡아, 엄마봐봐 ^^

 

 

 이번엔 아빠만 신났네? ㅋㅋ

튜브에 이으면 손으로 물장난을 할 수 없어서 그랬나? 집에서 목욕할때처럼 그렇게 깔깔깔 좋아하는 웃는 얼굴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아파트 수영장 물은 깨끗하고 물도 따땃해서 정말 좋았는데....

 

이 날 아빠가 갤럭시4S로 찍은 작품사진^^

 

톡톡아, 날씨 더 따뜻해지면 또 수영하자 ~~

아름다운 브라질 해변에도 갔다오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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