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36개월 중반즈음 1
2015년 8월 30일 일요일
브라질 오기전... 동판교에 살때만 해도, 판교카페거리가 이렇게 활성화 되지 않았었는데~~~
매년 갈때마다 변모되어있는 판교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곤 한다.
우리가 브라질로 떠난사이 판교에 집을 산.. .친정오빠네!!
예전엔 내가 판교로 이사오라고 새언니한테 얘기하곤 했는데... 이제는 새언니가 우리보고 판교로 이사오란다 ㅋㅋ
밥 먹기전 꼬맹이들 몸부터 풀어주고~~
사촌누나랑 재밌게 노는 우리 꼬맹이 ^^
톡톡이가 누나한테 뽀뽀한다고 하도 들이대서.... 사촌누나 구석으로 도망가고 ^^ 식구들이 한참을 웃었더랬다.
작은외숙모 옆에 착석한 우리 꼬맹
짜식이 이쁜건 알아가지고 ^^ 이쁜 외숙모한테 찰싹 붙어서 입을 쩌~~억 쩌~~억 벌리면서 잘도 먹더라 ㅎㅎ
꼬맹이 누나랑 모하니~~~~ ㅋㅋㅋ
역시 가족이 좋긴 좋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랐다면.. 사촌들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친척들의 사랑도 더 듬뿍 받았을것을......
점심 외식하고 오빠네 집에가서 과일하고 차 마시고... 월요일부터 또 출근해야할 오빠네는 쉬라하고... 동생네 따라서 에버랜드로 GOGO!!
브라질에 사니... 난 정말 거꾸로 가서 사는 세상에 있었던듯.....
한국에서 이렇게 웨건이 유행한지 한참이 지났는 줄도 몰랐다.
동생네가 에버랜드에서 사버렸다는 저 웨건을 태우고 ^^ 편하게 이동~~~
톡톡이 완죤 계탄날!!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넘어서 들어와서.. 우리는 시간도 없고~~~ 빨리 빨리 줄 안서고 볼 수 있는 것들만 보기로!!
펭귄들도 보고~~
Sea Lion을 보고 좋아하던 우리 톡톡이!!
상파울루에 있을때 수족관과 동물원을 가보고.. 나름 괜찮다 생각했는데!!! 에버랜드를 갔다오니.....
에버랜드가 훨~~ 좋기 좋더라!!
그냥 오빠네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고... 톡톡이 추리닝 바람에 갔었는데... 이렇게 에버랜드까지 갔다 올줄 알았으면 옷좀 신경써서 입혀줄걸~~~
LOST VALLEY로 이동중!!
톡톡이 캥거루도 봤었구나 ^^
이건 뭐였더라...
귀요미
사촌누나가 페이스페인팅 하고 싶다고해서 잠깐 쉬어가는중~~~
별거 아닌게... 5천원 이상이었던거 같아서 할까 말까 하다가... 톡톡이도 해주기로!!
애들은 이런거 하는 재미에 오는 거겠지? ^^
톡톡이도 얌전히 잘 있어주어서 돈낸게 아깝지는 않았다 ㅎㅎ
아 귀여워 ㅋㅋㅋㅋ
톡톡이는 무슨 생각중이었을까 ㅎㅎㅎ
이쁘게 되어가고 있어 ㅎㅎ
정교하게 꽃게 완성하는 중 ㅎㅎ
너무 오래걸렸나?
이젠 뭐 무념무상... 거의 끝났어 톡톡아 ㅎㅎㅎ
거울보더니 좋아하던 톡톡이 ㅎㅎ
꼬맹이들 타는 기차가 있어서 타보았다.
태어나서 가장 빠른 기차?를 맛본 우리 톡톡이 ㅎㅎㅎ
놀이기구 타는 맛을 알고난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 알고... 제법 잘 기다려서 몇 개 더 타보기로!!!
위로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빙글빙글 도는 비행기를 탔을때 톡톡이 표정 ㅎㅎㅎㅎ
사진들 정리하면서 보니....
작년가을 한국에 가서 참 재밌게 잘 지냈었던 것 같다.
아이들 데리고 다닐데 많은 한국을 경험하고 나니....
브라질로 돌아오기 싫은 생각도 조금 들었던 때...
난 뭐.. 브라질에서 톡톡이를 낳고 키우다 한국갈거니깐 괜찮은데...
한국에서 이런거 저런거 다 맛보다 온 엄마들은...
브라질에서 아이들을 키우는데 더 힘들다고 느껴지지는 않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톡톡이 성장스토리,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