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강남점
2023.7.15. 토요일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강남점
지난달 6월 26일이었나??
화려한 오픈런을 했던 파이브 가이즈!!
호시탐탐 언제쯤 가볼까 하다
오늘 새벽 무턱씨의 희생으로
드디어 파이브 가이즈에 입성하였다
파이브 가이즈도 테이블링 예약이 시작되었다.
무턱씨가 새벽 5:45분 도착해서
키오스크 대기예약 눌렀는데 대기 3번!!
오전 11시 오픈하자마자 첫 입장고객이 되었다.
10시 55분 도착해서 보니
이미 카톡으로 알림톡 호출받은 대기자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서 우린 대기 3번임에도 불구하고 선착순 대기라인에 밀려 한 10번째 입장하게 됨 ㅡ.ㅡ
뒤늦게 온 외국인 여자이이가 줄을 서는 것을 보고..
직원이 혹시 대기번호 있냐고 물으니
테이블링예약제인지조차 몰랐던 듯...
11시 조금 전에 오늘 토요일전체 예약이 이미 마감되어서 키오스크 태블릿도 치우고 있던 상황이다.
이 근처 직장인들은 새벽에 출근하며
대기 누르고 간다는 말이 헛소문은 아님.
쉑쉑도 한동안 줄서기운동을 했었으니..
파이브가이즈도 당분간 인기가 이어져 갈 듯하다.
적어도 2호점,3호점 오픈전까지는 이럴 듯.
그 유명한 파이브가이즈 땅콩
그런데.. 우리 가족이 먹기엔 너무너무 짜서
2~3개씩 까먹다 포기했다. 짜도 너무 짬.
아마 저녁에 맥주라도 마신다면 이 땅콩을 먹을 수 있을까 ㅎㅎㅎ 우린 먹다 패스.
직원들 손이 빨라서 주문은 밀리지 않고 빨리빨리 나왔는데... 우리가 첫 손님이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으나... 햄버거들 줄 세워 놓은 거 보면 착착착 잘 진행되어 가는 듯 보였다. 이렇게 개방되어서 햄버거들 나오는 과정 보는 것도 마케팅에 순효과가 있어 보임
버거주문 시 메뉴판에서 왼쪽줄
(햄버거, 치즈버거, 베이컨버거, 베이컨치즈버거) : 기본패티 두 장!! 버거들이다.
오른쪽줄 리틀버전 : 기본패티 한 장!!
All the way!! 올더웨이! 주문하면
검은색으로 쓰인 8가지 토핑 모두 포함이다
(마요네즈, 케첩, 머스터드, 양상추, 피클, 토마토, 그릴드어니언, 그릴드머시룸)
: 주문 시 올더웨이라고 하던지, 먹고 싶은 토핑들만 말하면 됨
여기에 렐리시(피클 다진 거), 어니언(아이들 먹기에 매울 수 있다 함), 할라피뇨, 피망도 고르고
마지막으로 소스도 스테이크소스, 바비큐소스, 핫소스 선택하면 됨
테이크아웃 아니어도 종이봉투에 햄버거들을 담아서 준다.
JALA 할라피뇨 약자
GR.pepper 피망
G.Onion 그릴드 어니언(구운 양파)
A1 스테이크소스
Relish (피클 다진거)
은박지에 번호만 1,2,3번이 써져 있어서 우린 봉투에 붙어있는 주문상세를 다시 한번 체크해야 함
올더웨이로 주문하지 않은 1번이 톡톡이 꺼
<리틀 햄버거> 싱글패티
마요네즈, 머스터드, 그릴드머시룸 뺌
그릴드양파 넣어서 맵다는 양파는 빼고,
할라피뇨도 빼고 바비큐소스에 핫소스
A1스테이크소스 넣어진 2번이 무턱씨꺼
<베이컨 햄버거> 더블패티
올더웨이 + 렐리시, 어니언, 할라피뇨, 피망
스테이크소스, 핫소스
남은 3번은 턱턱이 꺼
<리틀 치즈 베이컨 햄버거> 싱글패티
올더웨이 + 렐리시, 어니언, 할라피뇨, 피망,
바비큐소스
왼쪽 위 : 베이컨 버거 (더블패티) 무턱씨
오른쪽 위 : 리틀 치즈 베이컨버거(싱글패티) 턱턱이
왼쪽아래 : 리틀 햄버거(싱글패티) 톡톡이
Fries 감자튀김 : 리틀 사이즈 6,900원
(리틀 사이즈도 양이 많아서 2명, 아이포함 3명 먹기에도 충분했다. 기름기 쫙 빠진 튀김에 짜지도 않아서 맛있었음)
우리 세 가족평은
쉑쉑버거보다는 확실히 더 맛있다!!
그런데 버거는 버거^^
아주 미친 버거맛은 아님 ㅎㅎ
밀크셰이크도 맛있다고 해서 오레오 밀크셰이크 추가해 보았는데...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다 마시기엔 부담스러운 맛. 우리 톡톡이도 좋아하지 않는 셰이크. 차라리 맛있는 커피를 판매해 주면 좋겠더라.
사진 속 햄버거 비주얼이면 정말 사랑했을 텐데 ㅎㅎ 은박지를 여는 순간 상상 속 버거는 날아감. 체다치즈 다 녹아서 범벅. 그래도 고기패티가 맛있고 토핑이 가득해서 맛있긴 하다. 캐나다 길거리 핫도그에 들어가서 맛있었던 렐리시가 파이브가이즈 햄버거에 들어가서 감칠맛을 더하는 느낌.
빨간색이 식욕을 돋우는 색상이라 해서 나도 르쿠르제 빨강식기도 사고 그랬는데 ㅎㅎ 파이브 가이즈는 빨강인테리어가 압도적이다. 우리 톡톡이도 좋아하는 빨간색.
포테이토 자루들도 인테리어에 활용한 듯 쌓여있음
롯데리아, 버거킹, 맥도널드등에서 1회용 케첩 더 달라고 말하기 귀찮아서 보통 3개 정도 달라고 요청하는데, 파이브 가이즈에 대용량케첩을 알아서 덜어서 먹을 수 있어서 편하다.
탄산음료도 플라스틱컵 제공하고 알아서 리필해 마실 수 있도록 해두었음.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많긴 한데, 2층에 좌석이 조금 더 많고... 편한 좌석들도 있어서 먹기 좋았음.
Five Guys 강남점
내돈내산 후기인증
세 가족 토털 ₩59,400원
인당 2만 원 정도 외식비용 들었네요.
요즘 물가 장난아니쥬...
그래도 이 물가가
홍콩에서 2007~2009년도 정도 물가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2023년 한국물가 이 정도 되는 건 당연할 수도요
지금 홍콩물가는 더더더 살인적이겠죠?
사람들이 맨날
부동산 더 떨어진다
주식 더 떨어진다
이래도...
결국엔
우상향 하게 되어 있습니다.
Five Guys
여의도더현대는 올해 말 정도 입점
신세계강남백화점에는 내년 초 정도 입점예정이라던데...
빨리 2호, 3호점
쭉쭉
더 많아져서
강남점 수요가 분산되면 좋겠네요
새벽부터 테이블링 하러 가지 않을 때쯤?
한번 더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징유 징유
카페징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