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겨울아이 톡톡이 생후 1달까지의 모습
A. 2012년 9월 1일 - 생후 16일째
브라질의 땅의 기운을 받아서일까.... 톡톡이 이때만 해도 살짝 외국 아기같다.
속쌍꺼풀도 이쁘고, 코도 오똑하고 큰데.. 입이 좀 작구낭...
출산후 망가진 턱턱이.... 매일 매일 사진찍지말라고 손사레를 쳤었는데, 이렇게라도 안고 있는 사진 보니 톡톡이 얼굴만 덩그라니 찍은것보다는 더 사랑스러운 듯 하다.
이렇게 빨리 폭풍성장하는 줄 알았으면 힘들고 추해도 사진좀 더 많이 찍어둘걸... ㅠㅠ
주먹만하던 톡톡이 얼굴~~~ 아무리 클로즈업을 해도 너 정말 작았구낭....내 자식이지만 정말 이쁘구낭... ㅋㅋ
난 역시 고슴도치 엄마 ㅋㅋ
B. 2012년 9월 3일 - 생후 18일째
녀석.. 역시나 토끼잠자세
이제 깨어나나 보다. 살짝 실눈떠서 주변 분위기 파악 들어간다.
몰래 사진찍던 엄마 모습 발견하거니? ㅋㅋ
엇... 이때도 이미 오른쪽 쌍꺼풀이 더 진하게 졌었넹.....
짝눈되면 안되는데.. 왜 자꾸 오른쪽 눈에만 더 힘주는거닝~~
C. 2012년 9월 5일 - 생후 20일째
친정엄마가 찍어주신 핸드폰샷~~. 생후 20일쯤 되니 살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속쌍꺼풀이 실종되어가기 시작하는 우리 톡톡이.
개인적으로 쌍꺼풀 없이 큰 눈을 선호하는 나는 요때 톡톡이가 참 이뻤던 것 같다.
귀요미 귀요미~~~ 입술 쪽쪽 ㅋㅋ
살짝 웃는 듯한 선한 미소도 보여주고~~ ^^
크하하~~~ 정말 베스트 포토샷이구낭 ^^ 애교쟁이 우리 아들
사랑해 사랑해~~요렇게 이쁘게 계속 자라주렴~~^^
아빠닮아 롱다리 톡톡이~~. 기저귀 갈아주는 중
아고~~ 챙피해.. 엄마 빨리해요
에라~~ 모르겠다. 두다리 쩌~~억!! ㅋㅋ
기저귀 갈고 상쾌한 우리 톡톡이 ^^
외할머니가 아이 예쁘다~~ 해주고 있는 중.
나두 외할머니 좋아요
D. 2012년 9월 6일 - 생후 21일째
톡톡이 예쁜 발바닥과 발가락 10개.
E. 2012년 9월 7일 - 생후 22일째
엇, 톡톡아 너 맞니? ㅋㅋㅋ 갑자기 어디서 까무잡잡한 다른 아가가 아빠한테 안겨있넹? 아빠 속쌍꺼풀처럼 이쁜눈은 어디로 가고~~ 망연자실 안겨있는고~~ ㅎㅎㅎ
F. 2012년 9월 9일 - 생후 24일째
9월 9일 일요일 오후에 아빠가 모빌 달아주었더랬지~~^^
G. 2012년 9월 10일 - 생후 25일째
월요일, 아빠는 회사가고... 엄마가 틈만나면 톡톡이 너 모빌보고 놀도록 해주었단다.
H. 2012년 9월 11일 - 생후 26일째
모빌 보고 잘 노는 우리 아가~~
I. 2012년 9월 12일 - 생후 27일째
생애 처음으로 바운서에 누워본날~~
안그래도 별로 없었던 머리카락... 이 빠지기 시작해서 점점 찰리브라운을 닮아가고 있었구낭~~
잘때는 언제나 천사같은 우리 아기~~
J. 2012년 9월 14일 - 생후 29일째
한달이 거의 다 되었을때 슬슬 태지가 올라오기 시작했었다.
아기곰같이 토실토실 해지고 있었던 우리 톡톡이 ^^
턱도 두턱이 되어갔다. ㅋㅋ
아가곰~~ 톡톡이 ^^
갑자기 왜.. 호랑이 선생님이 생각나는 걸까 ㅋㅋㅋㅋ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