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2012년 9월 1일 - 생후 16일째 브라질의 땅의 기운을 받아서일까.... 톡톡이 이때만 해도 살짝 외국 아기같다. 속쌍꺼풀도 이쁘고, 코도 오똑하고 큰데.. 입이 좀 작구낭... 출산후 망가진 턱턱이.... 매일 매일 사진찍지말라고 손사레를 쳤었는데, 이렇게라도 안고 있는 사진 보니 톡톡이 얼굴만 덩그라니 찍은것보다는 더 사랑스러운 듯 하다. 이렇게 빨리 폭풍성장하는 줄 알았으면 힘들고 추해도 사진좀 더 많이 찍어둘걸... ㅠㅠ 주먹만하던 톡톡이 얼굴~~~ 아무리 클로즈업을 해도 너 정말 작았구낭....내 자식이지만 정말 이쁘구낭... ㅋㅋ 난 역시 고슴도치 엄마 ㅋㅋ B. 2012년 9월 3일 - 생후 18일째 녀석.. 역시나 토끼잠자세 이제 깨어나나 보다. 살짝 실눈떠서 주변 분위기 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