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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cun 16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에서 상파울루로

2012년 5월 11일 금요일 갈 때 : 상파울루 > 페루 경유 > 엘살바도르 경유 > 칸쿤 도착 올 때 : 칸쿤 > 엘살바도르 경유 > 콜럼비아 경유 > 상파울루 도착 여기서부터 엘살바도르 면세점이다. 엘살바도르에서 2시간 정도 면세점만 둘러보는데도 마치 엘살바도르에 갔다 온 거 같은 착각이 ㅋㅋㅋ 이렇게 남미의 다른 나라를 조금씩 맛보기 하는 것도 여행의 재미인 듯하다. 턱턱이 맘에 쏙 드는 가게 발견.... 가톨릭 신자.. 모태신앙인 나는 어느나라에서건 십자가나 묵주, 성모님상을 발견하는 순간 빠져든다.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만난 예쁜 십자가~~ 하느님이 주신 축복의 선물 톡톡이를 생각하며 저기 있는 예쁜 십자가 하나 집으로 데려왔다. 무턱씨~~ 고마워 ^^ 턱턱이 기분 UP! UP! UP! 엘 ..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마지막날

2012년 5월 11일 금요일 아름다운 칸쿤~~ 안녕....... 크라운 파라다이스 수영장은 꼭 바다와 맞닿아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우리 톡톡이랑 꼭 다시 와보고 싶은 칸쿤.... 그때는 Xel-Ha 투어를 해봐야겠다. 여기는 칸쿤 공항 면세점~ 멕시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핫페퍼~ 2개 사면 1개 공짜.. 프로모션 중이었다. 눈이 즐거웠던 면세점을 뒤로하고~~~ 우린 TACA 항공을 타고 엘살바도르를 경유, 엘살바도르에서 콜럼비아를 경유해서 상파울루로 돌아간다.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본 카리브해 또한 멋지구나... 저 빛깔들..... 잊지 않을게... 언제나 기내식 먹는 시간은 즐겁다. 기내식을 유난히 좋아하는 턱턱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무턱 씨.... 내가 뭐든 다~ 잘 먹어서 이렇게 건강한 거라고~..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크라운 파라다이스 3탄

2012 년 5월 10일 목요일 아... 칸쿤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꿈같은 휴가가 끝나가고 있었다. 우리는 마지막 날도 푹~~~ 쉬다 가기로 하고, 하루 종일 바닷가에서 먹고, 마시고, 자고, 카리브해 에메랄드 빛 바다에 풍덩 또 풍덩 들어갔다 나왔다.... 이것이야 말로 신선놀음이구나. 카리브해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닷물이 아주 차지 않다는 것!! 특히 뱃속에 톡톡이를 품고 있는 나로서는 정말 최상의 바다 조건이었던 듯하다. 한국에서 가기는 좀 먼 나라 멕시코 칸쿤이지만 태교여행이나 신혼여행 간다고 하면 정말 강추!! 또 강추!! 하고 싶다. 임신만 아니면 나도 저 하늘에 누워서 둥둥~~ 날아보고 싶었는데... 여기저기서 해양스포츠 즐기는 것 구경만.... 너는 자유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훨훨 날..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크라운 파라다이스 2탄

2012년 5월 9일 수요일 마지막 이틀은 ALL Inclusive로 온 리조트를 최대한 활용해서 맘껏 먹고, 마시고, 놀며... 푹~~~ 쉬기로 했으므로, 다른 외부 액티비티는 그만하고, 무턱 씨와 턱턱이는 멋진 카리브해를 만끽하며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기로 하였다. 야~~호!!!!. 이것이 바로 카리브해!! 이 멋진 바다에 뛰어드는 순간... 우리는 브라질의 모든 해변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었다. 물론 북부 해안 쪽을 아직 못 가봐서 비교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의 결론은 카리브해랑은 절대 비교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ㅋㅋ 2월에 첫 번째 태교여행으로 다녀온 브라질의 옥빛 바다, 에메랄드빛 바다 Cabo Frio도 이곳 칸쿤과는 절대 비교할 수 없다. 꿈에 그리던 칸쿤!!..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X-Caret 4탄

2012년 5월 8일 화요일 X-Caret 낮에 유수풀 놀이하다 PAPANTLA FLYERS 공연을 놓쳐서 아쉬웠었는데.... 2부 공연에서 보게 될 줄이야~~. WOW!! wow!! 생각보다 꽤 높다. 저 높은 곳에 가운데 한 명이 서서 중심을 잡고, 나머지 네 명이 거꾸로 매달린다. 동시에 거꾸로 누운 상태로 넷이서 뛰어내리면 가운데 서있는 사람을 중심축으로 줄이 빙글빙글 돌면서 아래도 큰 원을 그리며 떨어지는데.... 어휴~~ 번지점프보다 더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다. 네 명의 사람들이 착지해서 바닥에서 중심을 잡고 있으며 드디어 가운데 중심축으로 서 있던 사람이 저렇게 밧줄을 주르륵~~ 타고 내려온다. 갑자기 뮤지컬 공연이 서커스가 된 기분 ㅋㅋㅋ 마지막으로 근대화가 시작되었을 무렵 멕시코의 풍..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X-Caret 3탄

2012년 5월 8일 화요일 X-Caret 마야 민속공연은 멕시코에 관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듯했다. 앞서 봤던 볼 경기에 이어... 이번에는 볼에 불을 붙여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늘날 하키와 같은 채를 가지고 불이 붙은 공을 주고받으며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공연에 사람들은 점점 더 몰입해가고 있는 중~ 100% 리얼이라 더 흥미진진했다. 가톨릭 국가인 멕시코 관객석에 나타난 화려한 의상, 브라질 카니발을 연상케 하더라~~ 관객석 위쪽 자리에서 라이브 연주도 가미되고~ 십자가가 세워진다. 여기까지가 공연의 1부 휴~~ 브레이크 타임 때 무턱 씨랑 턱턱 이 셀프로 기념촬영도 하고~~^^ 무턱 씨 엄청 탔구나 ㅋㅋ 내가 시킨 메인, 새우요리 ^^ 소스가 특히 맛있었다. 고기 ..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X-Caret 2탄

2012년 5월 8일 화요일 X-Caret 카리브해 최대의 해상공원이라고 하는 X-Caret에서 또하나의 하이라이트는 저녁에 공연장에서 하는 마야민속공연이다. X-Caret도 ALL Inclusive 이기때문에 점심과 음료가 다 포함. 그런데 이 민속공연은 VIP석 개념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보는 자리에 앉으려면 따로 인당 35달러씩 총 미화 70달러를 지불하고 좌석을 사야했다. 임신25주인 턱턱이를 위해 무턱씨는 저녁식사하면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표를 따로 구매해두어서 공연장 들어가기전부터 무척 신나있었던 턱턱이... ^^ 무턱 씨의 아는 지인이 이 공연을 강추했었던 터라 더욱 기대되었었다. 공연장 입구에 이렇게 마야식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관객들을 맞이하며 서있고 마치 포토존?처럼 지나가는..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X-Caret 1탄

2012년 5월 8일 화요일 X-Caret X-Caret의 가장 큰 묘미는 유수풀?이었다. 한국의 캐리비언베이에 있는 유수풀과 비슷한데... 좀더 자연친화적이라고 해야하나?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동동떠서 X-Caret의 시작점부터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더운 날씨탓에 아무것도 안하고 이 유수풀안에서 노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거웠다. 미리 준비해간 방수카메라커버를 무턱씨 갤2 핸드폰에 씌워서 유수풀안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었는데...... 점심먹을때 커버를 열고 락커로 왔다갔다 하기 번거로울것 같아 핸드폰 뒤쪽으로 지폐를 넣으려다 커버가 살짝 찢어진 지도 모르고 다시 물속에 들어갔다가 그만...ㅠ.ㅠ 핸드폰이 물에 잠겨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래서 X-Caret의 가장 하이라이트 사진들을 모두 ..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크라운 파라다이스 1탄

2012년 5월 7일 월요일 체첸 잇사 관강을 마치고 크라운 파라다이스로 5:40분쯤? 도착... 우리는 뷔페식 저녁 먹는 곳이 맘에 들지 않아서, 거의 매일밤 하루전날 예약해서 코스로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들을 가보기로 하였다. 참고로 크라운 파라다이스에는 멕시칸 레스토랑, 프렌치 레스토랑, 씨푸드 레스토랑, 이탈리언 레스토랑 등등.. 골라서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준비되어 있다. 물론 칸쿤에 있는 리조트는 거의 이런 식인듯 하다. 나름 미식가인 턱턱이와 무턱씨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2%씩 부족했지만, 그래도 뷔페식보다는 이렇게 테마별 레스토랑이 훨씬 낫더라 ^^ 턱턱 이 먼저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저녁 먹으러 가기 전 무턱 씨가 찍어준 사진 ^^ 6개월이 넘어서니 배가 제법 나왔다. ..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체첸잇사 - 3탄

2012년 5월 7일 월요일 체첸잇사 피라미드에 대한 설명은 2탄에 올렸으므로 생략. 턱턱 이 ^^ with 쿠쿨칸 피라미드 신전 무턱 씨 ^^ with 쿠쿨칸 피라미드 신전 하루 종일 사진 찍기 싫다며 계속 턱턱 이 사진만 찍고 있었는데,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내가 찍어둔 사진이다 ㅋㅋ 요건 입장권이다. 가이드 아저씨 나름 파일북을 들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신다. ㅋ 여기는 아직도 마야 문명 발굴 중인 곳이라 했던듯하다. 예전 체첸 잇사의 사진도 보여주시고~~ 이제 관광은 거의 끝이 났다. 5월의 유카탄 반도, 체첸 잇사는 상당히 더웠다. 여기 갈 때는 꼭 생수를 준비해서 가야 할 듯!! 톡톡이까지 배에 넣고 다니느라 더 피곤했던 것 같기도 하다. 이제부터는 기념품 쇼핑시간... 이렇게 쭈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