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7. 토요일 2011년도 이제 2주 남았구나... 브라질에 온지도 벌써 4개월... 한국에 있었으면 회사 Annual Party며 친구들 망년회며.. .바빴을텐데, 이곳 브라질에서는 12월조차 나에겐 참 한가롭기만 하다. 이곳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거의 일주일에서 2주이상 휴가를 간단다. 그래서 오늘은 다들 휴가떠나기 전, 무턱씨네 회사 End of Year Party가 열리는 날... 모처럼 상파울루를 떠나 드라이브를 하니 참 좋았다. 우리가 간 곳은 Campinas 깜삐나스라는 곳. 상파울루에서 차로 121km 떨어진 곳이라 차로 막히지 않으면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을 곳!! 그러나 우리는 이곳의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네비게이션 때문에 또 길을 헤매고... 돌고 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