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azil #브라질 70

Fazendinha Estação Natureza 상파울루 동물농장 Again

2015.11월말 엄마 아빠랑 3월달에 갔었던 동물 농장을 11월에 유치원에서 견학을 갔었다. 톡톡이가 한국나이로는 4세가 되었지만 브라질에서는 3세였는데, 유치원에서는 2세반으로 입학했었다. 톡톡이가 다녔던 유치원은 생일을 7/31일 기준으로 잘랐기때문에 생일이 8월달이라 3세반에 안들어가고 K2 2세반부터 시작하였던것!! 어차피 포르투갈어도 잘 못하고 영어도 잘 못하니 3세반이 아니라 2세반으로 들어가는것이 다행이기도 했다. 문제는 1월달만해도...아이들이 다같이 말을 잘 못하는 상황이었는데...11월이 되니 반아이들이 포르투갈어를 잘하기 시작하거나...영어를 하기 시작하거나...포어가 안되면 스페인어라도 하거나 해서 선생님들과 소통이 되기 시작했는데... 우리 톡톡이만 언어가 안되어서 고민이 한가득..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브라질 상파울루

2015.12.23 브라질에 살면서 가장 낯선 순간은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맞이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날씨만 더울 뿐 한국에서보다 더 로맨틱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음^^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인테리어가 된 쇼핑몰에는 진짜 같은 산타할아버지들이 등장해서 아이들과 포토타임도 가지고 맛있는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선물로 준다. 가장 그럴듯한 산타할아버지가 계셨던 cidade jardim 씨다지 자르징 쇼핑몰 한국에 돌아와서 유치원에서 체육 같은 레크리에이션 담당하던 선생님이 산타할아버지 분장하고 나온 것을 보고 우리 톡톡이는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에 대한 환상이 한 번에 깨졌었었다. 진짜 산타는 안 오고 가짜 산타가 왔었다며 엄청 속상해하며 집에 와서 달래주었던 기억이 ㅋㅋㅋ 2015.1..

Brazil Sao Paulo 2022.07.27

Crazy Bubble

2015.12.23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인 브라질 상파울루!!! 11월부터 시작해서 12월이 되면 각 쇼핑몰마다 재미있는 팝업 이벤트가 많이 생겨나서 아이들은 더욱 즐겁다. 이비라뿌에라 쇼핑몰에 갔더니 평상시 보이지 않던 수중 버블이 crazy bubble이라는 이름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우리 톡톡이도 도전^^ Crazy Bubble 규칙 놀이에 참가할 수 있는 아이들은 3살부터 70kg까지 입장료는 7분동안 15헤알 신용카드나 수표는 받지 않음 (현금만 가능하다는 뜻이다) 아이의 사이즈와 나이에 상관없이, 공모양의 버블당 단1명의 아이만 탑승가능함 공모양 버블안으로 신발을 신은 아이들은 입장불가 (신발을 벗고 타야한다는 뜻) 2022년 7월 1헤알 =244.32원 2015년 12월 1헤알 =295.28원 ..

Eu Quero Tchu, Eu Quero Tcha 브라질 음악

https://youtu.be/gM8gsn72jR0 출처: Youtube채널 Marcelo Martins Official João Lucas & Marcelo 는 2010년에 결성된 브라질 가수다. 우리가 2011년 7월에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했는데 2012년즈음에야 가수들과 음악이름을 알고 더 많이 찾아서 들었었던 것 같다. 처음엔 추차차 추추차가 계속 반복되는것이...이건 무슨 우리 나라의 뽕짝인가 싶을 정도로 웃기고 재밌었는데, 뮤직비디오를 보고, 브라질 문화에 빠른 속도로 젖어들던 시기였던지라 남미 특유의 흥문화에 매료되면서 좋아할 수밖에 없던 음악으로 기억이 된다. 굳이 클럽에 가지 않더라도 신나는 음악만 있으면 저절로 춤을 추고 즐길 줄 아는 브라질 사람들에게도 딱이었던 음악. A serta..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38개월즈음

2015.10.11 시어머님 하고 rio de janeiro여행을 마치고 다시 상파울루로 돌아왔던 10/10일은 우리 결혼기념일 6주년이었다. 피곤해서 토요일 당일 저녁엔 집에서 쉬고, 일요일에 Guaruja해변에 있는 Rufino's restaurant에 갔었다. 우리가 많이 애정 했던 레스토랑이다. 상파울루 시내에도 있지만 과루자 해변에 있는 Rufino's를 훨씬 좋아했었다. 어머님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주일이기도 해서 드라이브도 하고 브라질의 바다 풍경도 보여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없이 아빠랑 단둘이 하룻밤을 아주 잘 보내준 톡톡이도 칭찬해줄 겸!! 사진 분실 대참사로 이 또한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던 몇 장들의 사진들로만 추억을 상기해본다. 잃어버린 사진들..

Amarelinho da cinelandia 리우데 자네이로 맛집

2015.10.10 Rio de Janeiro 영어로는 리우데 자네이로 포어로는 히우지 자네이로. 포르투갈어에서 R은 ㄹ발음이 아니고 ㅎ발음으로!! 스페니쉬하고 다른점이기도하다. Rio 리우(강) 아니고 Rio 히우 Rio de janeiro 센트로의 유명한맛집 Amarelinho da cinelandia에서 시어머님과 무께까먹고 산토스두몽공항에서 Bacio de Latte 아이스크림먹고 상파울로돌아왔다. 리우데 자네이루 cinelandia square 시네란디아 광장은 브라질 제2대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Pracsa Floriano Peixoto라고 명명된 지역에 있음. 브라질 제2대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프라사 플로리아노 넓은 광장 주변에 오페라 하우스와 테아트로 극장건물, 팔라시오 페드로 에르네스토..

브라질 Rio de Janeiro Again

2015.10.9~10.10 1박2일 어머님과 함께했던 리우데 자네이로 여행중 찍었던 사진들 추억삼아 담아본다. Sejam Bem Vindos a Copacabana 코파카바나 해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elcome to Rio 영어로도 쓰여있음. 인어공주 다시보니...역시 브라질이구나 싶음. 벌써 7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슈하스까리아 팰리스에 갔었던 것 같다. 브라질은 일본 이민역사 100년이 넘어서인지...샐러드바에가면 항상 저렇게 초밥이 한가득!! 어머님하고 나하고 맥주궁합이 잘 맞아서 맛있고 시원한 브라질 맥주 참 많이 마셨었다 ㅎㅎ 어머님 찐 행복한 표정이 보이네^^ 독일, 체코만큼이나 맛있는 브라질 맥주 테이블 옆에서 바로 구워준 스테이크 너무 맛있었다. 리우데 자네이로 식물원 Jard..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로에서 소매치기를 만났다

2015.10.10 나는 왜.. 우리 가족은 왜... 치안이 안 좋다는 지구 반대편까지 가서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야 했을까... 한국에 있는 식구들 걱정할까 봐 늘 좋은 얘기만 하고, 살만하다, 괜찮다... 하면서 갓난아기 낳아서 독박 육아 5년을 버티며 키워서 왔다. 시어머니 브라질에 오셨을 때 남편 회사일로 바빠... 내가 혼자 모시고 용감하게 떠났던 리우 데 자네이로 여행 중에는 대성당 앞에서 소매치기 강도를 만나... 무서운 눈빛으로 날 보던 그 브라질 청년이 내 목에 토스 소녀 목걸이를 아주 세게 낚아채서... 목걸이가 내 목에서 그냥 끊어져 나가는 순간, 난 온 사지가 떨려서 외마디 비명을 외치며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온몸을 덜덜 떨어야 했다. 아름다운 대성당 앞에서 강도라니... 내 비명에 앞..

Famiglia mancini trattoria 상파울루 맛집 이태리 레스토랑

2015.10.7 상파울루에 있는 유명한 이태리 레스토랑 Famiglia mancini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스파게티 2인분에 무려 258 헤알 샐러드바는 100그람에 17 헤알 식전 빵은 인당 9 헤알 음료수까지 2잔 시키니 점심값으론 대박 나온 계산서에 후들후들하였으나, 상파울루에서 맛본 스파게티 중 최고였었다. 크고 신선한 까마러웅들 (새우들)이 가득한 비주얼이 단연 일품이었음. 멀리 한국에서 오신 시어머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톡톡이 유치원 보내 놓고 둘이서 낮에 오픈하자마자 찾아갔던 곳. 당시만 해도 퇴근시간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먹고 싶어도 먹기 어려웠던 레스토랑 중 하나로 기억한다. Ristorante보다 조금 덜 격식 있고 캐주얼한 이태리 식당에 Trattoria라고 붙인다..

Children's week

2015.10.7 Children's week라며 유치원에서도 매일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길래 엄마도 장단맞춰 주었었지. 10월7일 수 : costume party ( 스파이더맨으로 변신 ) 10월8일 목 : sports day (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 10월9일 금 : picnic with dolls and action figures (소풍을 위해 톡톡이 애착인형과 한국과자 잔뜩 준비해둠) 동네 마르쉐수퍼에가니 농심 꿀꽈배기, 새우깡, 양파링이 들어와 있어서 봉헤찌로 한인타운까지 갈 필요없이 마르쉐수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은 어린이날이 5월5일 브라질은 어린이날이 10월12일이다 입혀주는 데로 입을때가 좋았네 꼬마 스파이더맨 ^^ V 브이 브이 V Ta da~~~ 본 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