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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Sao Paulo 근교 28

상파울루 근교 Campos do Jordão 깜뽀스두조르덩 4

2015.9.25~9.26 1박2일 여행 Campos do Jordão 깜뽀스 두 조르덩은 브라질의 스위스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상파울로 근교의 연중 관광 명소임.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계 요리의 많은 레스토랑들과 바가 있다. 유럽느낌의 예쁜 pousada 숙소들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숙소를 골라서 여행가는 재미도 있고 동네 어느곳을 찍어도 다 이뻐서 여행하는 사진 작가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상파울루 근교의 숨은 보석같은 곳!! 관광객들을 위해서 수많은 야외 활동들도 있다. 하이킹, 등산, 승마, ATV와 오토바이 라이딩도 즐길 수 있는곳인데 우리는 아이가 어려서 그런 액티비티는 거의 해보지 못했다. 밤에는 분위기 좋은 술집들과, 라운지,디스코, 클럽등에서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임. 브라질의 겨울인 ..

Thermas de Olímpia Resort‎ 2

2015년 8월 19일 하루종일 테마파크 라랑자이스에서 놀고... 저녁엔 올림피아 리조트로 돌아와서 저녁먹고.... 소화시킬겸 리조트내 산책하다보니 5헤알?인가 내고 들어가서 꼬맹이들 놀아주는 곳이 있어서 톡톡이랑 재밌게 놀아주었었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Tombo Legal? 생후 36개월이 막 지난 우리 꼬맹이한테 너무 무서운거 아닌가.. 염려되었는데 무턱씨는 괜찮다며 톡톡이를 의자에 앉혔고.... ^^ 우리 톡톡이 조명발 확실히 받으며 앉아서 무념무상 ㅎㅎㅎ 으흐흐~~~ 톡톡아..... 너무 놀라지마~~~ 앉아있던 의자가 접히면서 볼풀장으로 퐁당~~~ 떨어지는 사진이 분명 있었는데 찾을수가 없다 ㅠ.ㅠ 뭐.. 이래서 바로 바로 사진들을 정리해두어야 하는데...... 아쉬움 ㅡ.ㅡ 순둥이... 혹시..

Thermas dos Laranjais 4

2015년 8월 19일 첫째날은 여기에 잘 안 올라가더니, 둘째날에는 이곳에서 노는 것을 제일 재밌어했다. 앉아서 물 실컷 맞고~~ 밧줄잡고 올라가기 ㅎㅎ 엄마는 진정한 아들바보인지..... 너의 뒤태만 봐도 왜이렇게 귀엽니 ㅎㅎㅎ 풍덩~~~ 쉬지않고 또 날다람쥐처럼 왔다리 갔다리~~ 너 웃고 있니 ㅎㅎㅎ 톡톡이 한번 꽂히면 끝을 봐야제~~~~ 지친 톡톡이 수영장에서 쉬는중 ^^ 지겨워? ㅎㅎㅎ 역시 톡톡이는... 활동적인 것을 훨씬 좋아함~~~ 이렇게 튜브타고 물에 동동은 재미없지 말입니다. 2015년 8월 즐거웠던 여름휴가~~~ @ Thermas dos Laranjais 테마파크 http://www.termas.com.br/fotos-videos 리조트를 예약할때 Thermas dos Laranjai..

Thermas dos Laranjais 3

2015년 8월 18일 Thermas de Olímpia Resort (3탄 ) 둘째날 우리 톡톡이는 완죤 물이 올라서 더 재미나게 잘 놀았었던 것 같다. 꼬맹이들 미끄럼틀이 따로 있어서 톡톡이 처음으로 아쿠아 슬라이드 경험했던 날 ㅋㅋㅋ 슝~~~ 속력이 제법 ^^ 너무 재미있는지 또 뛰어서 올라가서 내려오고, 내려오고, 내려오고 ㅋㅋㅋ 겁없이 덤비다가 이렇게 나뒹구러 지기도 하고 ㅎㅎㅎ 물도 좀 먹었다 ㅎㅎㅎ 결국 떡실신되어 꿀잠을 자게됨 뒤척여서 가운하고, 수건하고 모두 다 뒤엉켜버림~~ 잠든 톡톡이 덕분에~~~ 턱턱이는 자유시간!!! 테마파크 끝까지 가면서 구경해보기로 하고 출발~~~ 곳곳에 먹을데가 요렇게!! 오렌지테마파크답게 쓰레기통도 오렌지모양 ^^ 이런게 브라질의 매력인게지... 여기가 라랑..

Thermas dos Laranjais 2

2015년 8월 17일 Thermas dos Laranjais (2탄) 한국의 캐리비언베이처럼 떼르마스 도스 라랑자이스에도 곳곳에 이렇게 따뜻한 스파가 있어서 브라질의 겨울인 8월에도 물놀이를 하기에 참 좋았다. 그래서인지... 이곳엔 유난히 몸을 지지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이 놀러오는 곳으로 보였다. ㅋㅋㅋ 귀여운 우리 꼬맹하고 보내는 시간이 진심으로 꿀같이 달달했다. 이번엔 어른들이 노는 큰 수영장으로 옮겨가서 또 아빠랑 물놀이 ^^ 이곳에도 부글부글 스파처럼 물이 올라오는 곳이 있어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곳이었다. ㅋㅋㅋ 우리 꼬맹이도 부글부글 엄청 좋아라했음 어깨튜브 끼고 혼자서도 두둥~~~ 꼬맹이 일거수 일투족이 다 귀여움 ㅎㅎㅎ 야자수 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브라질의 풍경은 어디나 너무 아름..

Thermas dos Laranjais 1

2015년 8월 17일 작년 8월 휴가!! 사실 Olimpia를 가는 이유는 바로 이 Thermas dos Laranjais 테마파크를 가기위함일 것이다. 깜삐나스 근교에 Wet'n Wild도 있지만, 우리는 온천테마파크가 있다고 해서 브라질인 겨울 8월에 Termas dos Laranjais를 갔었는데, 애기들데꼬 놀기에 정말 좋았다. 한국의 에버랜드 케리비언베이처럼 여기에도 파도풀장이 있음 ^^ 케리비언베이처럼 파도가 스케일이 크지 않지만, 브라질에서 이렇게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신이 났었다 ㅎㅎㅎ 오전에 개장하자마자 들어가서 거의 사람이 없을때 ^^ 사람이 없는 오전이라 더 좋았다. 물만나 꼬기, 우리 톡톡이 ^^ 참고로 파도풀장은 물이 따뜻하지 않음~~~ 온천테마파크라고 물이 다 따듯한 것은 아..

Thermas de Olímpia Resort 1‎

2015년 8월 16일 일요일 브라질에서 4년 썩다보니... 무턱씨 체력이 말이 아니다. 저러다 사람이 죽는거 아닌가?라는 불안함이 때때로 엄습해 올때마다, 한국사람은 한국에서든 타지에서든.. .이렇게까지 일하며 살아야 하나... 심란한 마음 가득하지만, 자원이 없는 쪼매난 나라에 태어났으니 할수없지... 늦게 결혼해서 늦게 자식을 낳았으니, 더 열심히 일해야지라며... 으쌰 으쌰! 마음을 다독이곤 했더랬다. 그냥 한국에서 맞벌이할 걸 그랬나! 때때로 한번씩 생각해보면서, 10년뒤? 우리는 무엇을 해서 돈을 벌고, 톡톡이를 위해 경제력을 다질 것인가 고민하곤 했던 시기다. 그리고.. 드디어, 브라질 휴일인 아닌 8월에 무턱씨가 드디어 3일 휴가를 냈다. 일, 월, 화, 수... 이렇게 3박4일로 다녀온 ..

Fazenda Concórdia 커피농장

2015년 6월 14일 작년 6월 이야기이다. 커피의 나라 브라질에 살면서 커피 농장을 한 번쯤?은 가 보겠거니...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브라질에 온 지 4년이 되도록 데려가 주지 않는 무턱씨! 이유인 즉슨... 유명하다고 하는 깜삐나스에 있는 카페농장 TOZAN?에 가 본 적이 있는데 무턱씨는 뭐.. 볼 거 없다며.... ㅠ.ㅠ 가면 실망만 할 것이라는 둥.... 피곤한데 주말에 커피농장을 가느니 톡톡이가 좋아하는 공원에 한 번 더 가는게 더 좋다는 둥....그냥 가기 귀찮아서 이래 저래 핑계되는 듯 하기만 해서...어떻게 무턱씨를 구워 삶아서 커피농장에 한 번 가보나~~~생각만 하고 있던 때였다. 한국에서 출장오는 분들 중 굳이~~~ 커피농장을 가보고 싶다는 분이 있으면 상파울루 근교에서 그나..

Serra Negra 예수님상

2015년 4월 25일 지난 4월 마지막 주 주말.. 참 긴 하루를 보내었던 날! Sao Paulo > Pedreira > Monte Siao > Serra Negra > Sao Paulo Monte Siao 그릇을 사고 나서 이미 지친 톡톡이를 데리고 다시 Serra Negra에 들릴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바쁜 무턱 씨를 끌고 또다시 이곳에 오자고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Serra Negra에서 그나마 유명하다고 하는 예수님상.. 요것 딱 하나만 보고 가기로 하고 Serra Negra로 출발! Campos do Jordao에서 탈까 말까 고민했었던 Teleferico가 여기에도 있어서 한번 타보기로 하였다. 생후 30개월밖에 안된 우리 꼬맹이가 떨어지지 않고 잘 탈 수 있을까 겁이 나기도 했지..

Porcelana Monte Sião made in brasil

2015년 4월 25일 Porcelana Monte Sião 상파울루에서 Pedreira까지도 꽤 멀었는데.... Pedreira에서 Monte Sião까지 또 차로 1시간 22분. 전혀 막히지 않았을 때 이 시간이라고 구글에 찍혔는데. 막상 차로 가보니 이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 이러다 Serra Negra는 아예 보지도 못하고 되돌아오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꼬맹이 데리고 당일치기로는 너무 무리였구나 싶어서 가는 내내.. 괜히 가자고 했나? 라며 후회반, 기대 반을 가지고 찾아갔었던 곳! Monte Sião 이정표가 보여서 조금 안심이 되기 시작하고 마을로 진입하는 입구가 허름하기 짝이 없으니... 이 또한 Pedreira에 버금가는 읍내수준으로 느껴지면서... 무턱씨는 도대체 왜 여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