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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Sao Paulo 264

상파울루 Vila Olimpia에서 집구하기

2023.5.28. 토요일 상파울루에 Itaim bibi지역 바로 옆에 붙어있는 Vila Olimpia 빌라 올림피아 사실 상파울루에서 커뮤니티시설 ( Club house 같은 개념으로 Clube 끌루비라 부름) 이 잘 되어 있는 아파트들은 Condomínio 콘도미니오(우)로 명명하고 있으니... 브라질 부동산에서 시설이 잘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를 검색하고 싶으면 명칭에 Condomínio가 있는지 살펴보고 부동산에도 그냥 아파트라기보다는 Condomínio 위주로 Clube시설 (수영장, 피트니스, 키즈카페, 놀이터, 파티장, 축구장, 농구장 등등등)이 잘 되어 있는 곳인지를 문의하면 좋겠다. 오늘 소개할 콘도미니오는 다른 회사 주재원 가족 중에 친했던 친구가 살았던 곳인데 빌라올림피아 지역에서 괜찮..

브라질 상파울루 빠남비 Villagio Panamby

2022.8.24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집을 구할 때 한국 주재원들이 가장 많이 모여사는 단지가 있다. 빠남비! 정확히 말하면 빌라지오 빠남비!!다. Villagio Panamby 15개 동이 있는 나름 대단지 아파트 사람의 마음이란 게 똑같은 버짓으로 남보다 조금 더 좋은 집을 잘 구해서 살고 싶어 짐. 다들 빠남비 정보는 주는데 정확히 콕 집어서 확실한 정보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왜 그럴까~~ 그래서 내가 정리해보았다. 앞으로 상파울루에서 집 구할 때 혹시 빌라지오 빠남비쪽을 가고 싶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람. 단지 전체동을 보여주기 위해 Google Earth 구글 어스를 활용해서 인공위성에서 찍은 사진을 캡처한 후 편집하였다. 15개 동이나 되는데 도대체 어떤동을 고르는 것이 좋을..

Fazendinha Estação Natureza 상파울루 동물농장 Again

2015.11월말 엄마 아빠랑 3월달에 갔었던 동물 농장을 11월에 유치원에서 견학을 갔었다. 톡톡이가 한국나이로는 4세가 되었지만 브라질에서는 3세였는데, 유치원에서는 2세반으로 입학했었다. 톡톡이가 다녔던 유치원은 생일을 7/31일 기준으로 잘랐기때문에 생일이 8월달이라 3세반에 안들어가고 K2 2세반부터 시작하였던것!! 어차피 포르투갈어도 잘 못하고 영어도 잘 못하니 3세반이 아니라 2세반으로 들어가는것이 다행이기도 했다. 문제는 1월달만해도...아이들이 다같이 말을 잘 못하는 상황이었는데...11월이 되니 반아이들이 포르투갈어를 잘하기 시작하거나...영어를 하기 시작하거나...포어가 안되면 스페인어라도 하거나 해서 선생님들과 소통이 되기 시작했는데... 우리 톡톡이만 언어가 안되어서 고민이 한가득..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브라질 상파울루

2015.12.23 브라질에 살면서 가장 낯선 순간은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맞이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날씨만 더울 뿐 한국에서보다 더 로맨틱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음^^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인테리어가 된 쇼핑몰에는 진짜 같은 산타할아버지들이 등장해서 아이들과 포토타임도 가지고 맛있는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선물로 준다. 가장 그럴듯한 산타할아버지가 계셨던 cidade jardim 씨다지 자르징 쇼핑몰 한국에 돌아와서 유치원에서 체육 같은 레크리에이션 담당하던 선생님이 산타할아버지 분장하고 나온 것을 보고 우리 톡톡이는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에 대한 환상이 한 번에 깨졌었었다. 진짜 산타는 안 오고 가짜 산타가 왔었다며 엄청 속상해하며 집에 와서 달래주었던 기억이 ㅋㅋㅋ 2015.1..

Brazil Sao Paulo 2022.07.27

Crazy Bubble

2015.12.23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인 브라질 상파울루!!! 11월부터 시작해서 12월이 되면 각 쇼핑몰마다 재미있는 팝업 이벤트가 많이 생겨나서 아이들은 더욱 즐겁다. 이비라뿌에라 쇼핑몰에 갔더니 평상시 보이지 않던 수중 버블이 crazy bubble이라는 이름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우리 톡톡이도 도전^^ Crazy Bubble 규칙 놀이에 참가할 수 있는 아이들은 3살부터 70kg까지 입장료는 7분동안 15헤알 신용카드나 수표는 받지 않음 (현금만 가능하다는 뜻이다) 아이의 사이즈와 나이에 상관없이, 공모양의 버블당 단1명의 아이만 탑승가능함 공모양 버블안으로 신발을 신은 아이들은 입장불가 (신발을 벗고 타야한다는 뜻) 2022년 7월 1헤알 =244.32원 2015년 12월 1헤알 =295.28원 ..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38개월즈음

2015.10.11 시어머님 하고 rio de janeiro여행을 마치고 다시 상파울루로 돌아왔던 10/10일은 우리 결혼기념일 6주년이었다. 피곤해서 토요일 당일 저녁엔 집에서 쉬고, 일요일에 Guaruja해변에 있는 Rufino's restaurant에 갔었다. 우리가 많이 애정 했던 레스토랑이다. 상파울루 시내에도 있지만 과루자 해변에 있는 Rufino's를 훨씬 좋아했었다. 어머님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주일이기도 해서 드라이브도 하고 브라질의 바다 풍경도 보여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없이 아빠랑 단둘이 하룻밤을 아주 잘 보내준 톡톡이도 칭찬해줄 겸!! 사진 분실 대참사로 이 또한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던 몇 장들의 사진들로만 추억을 상기해본다. 잃어버린 사진들..

Famiglia mancini trattoria 상파울루 맛집 이태리 레스토랑

2015.10.7 상파울루에 있는 유명한 이태리 레스토랑 Famiglia mancini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스파게티 2인분에 무려 258 헤알 샐러드바는 100그람에 17 헤알 식전 빵은 인당 9 헤알 음료수까지 2잔 시키니 점심값으론 대박 나온 계산서에 후들후들하였으나, 상파울루에서 맛본 스파게티 중 최고였었다. 크고 신선한 까마러웅들 (새우들)이 가득한 비주얼이 단연 일품이었음. 멀리 한국에서 오신 시어머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톡톡이 유치원 보내 놓고 둘이서 낮에 오픈하자마자 찾아갔던 곳. 당시만 해도 퇴근시간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먹고 싶어도 먹기 어려웠던 레스토랑 중 하나로 기억한다. Ristorante보다 조금 덜 격식 있고 캐주얼한 이태리 식당에 Trattoria라고 붙인다..

Joan Miro 전시회 2015년 Instituto Tomie Ohtake Sao Paulo

2015년 8월 11일 작년 8월~~ 톡톡이 유치원 개학하고 폭풍 문화생활을 했었던 것 같다 ㅎㅎㅎ Joan Miro전시회 꼬맹이 유치원 간 사이에 가서 여유롭게 감상 ^^ 동네 이쁜이들이랑 ^^ 1층 한쪽 코너에서는 Tomie Ohtake의 업적을 간략하게 전시해두었더군~ 건물 안에 있는 뷔페를 뒤로하고~~ 건물 맞은편에 있는 Lanchonete da Cidade에서 햄버거를 먹고 왔다. 감자튀김이 맛있는 집 ^^ Joan miro 전시회 덕분에 다 같이 행복했던 시간^^ Instituto Tomie Ohtake (São Paulo)De 21 de maio a 27 de julho de 2014Avenida Faria Lima, 201 (entrada pela Rua Coropés) – Pinheiro..

DW Design Week Sao Paulo 2015

2015 년 8월 15일 나에게 좋은 정보를 물어다 주는 좋은 친구 덕분에 또 문화생활을 했는데.... 돌이켜보니, 작년에 했던 문화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었다. 작년 8월12~16일까지, 상파울루 경마장 Jackey Club에서 열렸는데 규모도 크고, 좋은 작품도 많고!! 톡톡이 앉혀놓고 실컷 사진찍었는데... 직원이 와서 '여기 앉으시면 안 됩니다!'라고 해서... 얼른 빠져나왔다. ㅎㅎ 톡톡아, 앉으면 안 된단다 ^^ 사진관에 앉아서 사진찍는 포스로 표정까지 ^^ 우리 강아지 귀엽고나~~ 위에서 경마장을 내려다보니 속이 뻥~~ 뚫림 ^^ 톡톡이 좋아하는 비스킷으로 만든 작품 ^^ 어흥~~ 예쁜 푸시아 핑크~~ 이건 두꺼운 종이판지로 만든 작품^^ 톡톡이 모델놀이 실컷 하고 왔던 날^^ 대형 ..

Centro Cultural Banco do Brasil Sao Paulo Kandinsky전시회

2015년 8월 5일 수요일 작년 8월 첫째주, 톡톡이 유치원 개학하고 다시 자유의 몸이 된 나 ^^ 상파울루에서 문화생활에 다시 굶주려 있던 때에 부지런한 친구가 찾은 고급정보를 가지고 칸딘스키 전시회를 보러 갔었더랬다. Centro 센트로, 구시가지쪽 브라질은행에서 이런 좋은 전시회를 무료로 하다니 ^^ 오래된 건물도 꽤나 근사했다. 작년 7월8일~ 9월 28일까지 칸딘스키전이 열렸었다. Gratuito 무료티켓을 받아서 입장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작품에 대해서 포어로 설명해주는 사람도 있어서 조금 들어보고, 둘러보는데 친구가 없어져서... 난 이미 다른 층으로 이동했나 싶어 혼자 서둘러 이동했다가 결국 친구랑 헤어져서... 각자 따로 작품 감상하고 아래층 커피숍에서야 상봉 ㅎㅎ 배터리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