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Sao Paulo/Centro e Sé 센트로.쎄

Centro Cultural Banco do Brasil Sao Paulo Kandinsky전시회

카페징유 2016. 3. 17.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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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5일 수요일


작년 8월 첫째주, 톡톡이 유치원 개학하고 다시 자유의 몸이 된 나 ^^ 상파울루에서 문화생활에 다시 굶주려 있던 때에 부지런한 친구가 찾은 고급정보를 가지고 칸딘스키 전시회를 보러 갔었더랬다.


Centro 센트로, 구시가지쪽 브라질은행에서 이런 좋은 전시회를 무료로 하다니 ^^



오래된 건물도 꽤나 근사했다.


작년 7월8일~ 9월 28일까지 칸딘스키전이 열렸었다.


Gratuito 무료티켓을 받아서 입장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작품에 대해서 포어로 설명해주는 사람도 있어서 조금 들어보고, 둘러보는데 친구가 없어져서...
난 이미 다른 층으로 이동했나 싶어 혼자 서둘러 이동했다가 결국 친구랑 헤어져서...
각자 따로 작품 감상하고 아래층 커피숍에서야 상봉 ㅎㅎ
배터리가 없어서 죽은 내 핸폰대신 친구핸폰 빌려서 사진 찍고 있었는데....
헤어져서 너무 미안했었음


















Two Girls 작품을 보고.. 옆에서 구경하던 3명의 할머니가 두소녀가 도대체 안보이는데... 넌 보이냐고 묻길래... 나두 열심히 쳐다보았는데... 계속 보니 두 소녀가 정말 보였다. 그래서 여기 2명 소녀 있지 않냐고 브라질 할머니들한테 설명해드렸는데.. 그래도 안보인다며 자리를 뜨지 못하시는 할머니들을 뒤로 하고 난 다시 총총총! 이동







다보고 내려오니 커피숍이 보이길래 여기서 기다리면 친구를 만날 수 있을것 같아서 커피한잔 하며 앉아있었다. ㅎㅎ









친구랑 기념사진 ^^





http://culturabancodobrasil.com.br/portal/sao-paulo/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 매일매일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있음
2016년에도 좋은 전시회있으면 한 번 더 가야겠다.



문화생활하고 돌아온 엄마는 기분 좋았는데, 다시 유치원 생활이 시작된 톡톡이는 무척 피곤해했다. 스트레스 풀라고 호비랑 앉혀서 좋아하는 텔레비젼 틀어주었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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