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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Rio de Janeiro 히우지자네이루/Búzios 부지오스 4

임신 14주 첫 태교여행, Búzios의 밤과 Ferradura 해변 (제4탄)

2012.2.19. 일요일 Geribá 해변에서 돌아와 샤워하고 좀 쉬다가 다시 부지오스의 센트로로 저녁을 먹기위해 나왔다. 낮과는 또다른 세상 !! 낮에 보트티켓 호객하던 아이가 맛있다고 알려주었던 레스토랑, 신기하게도 무턱씨의 영어이름과 똑같은 David, Restaurante de david 여서 더 끌렸는데, 우리가 먹으려고 했던 해산물 요리가 너무 비쌌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곳은 David 레스토랑 바로 맞은편 레스토랑!! 하루종일 무턱씨 너무 피곤했나부다. ㅋㅋㅋ 매일매일 오렌지 쥬스만 먹다가, 새롭게 시켜본 파인애플 쥬스. 따봉이다. 무턱씨가 사진기 설정을 이리저리 바꾸기 시작.... 음식들 사진이 흐릿하게 나와버림 ㅠ.ㅠ. 턱턱이한테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어 보라고 하지를 않나.... '..

임신 14주 첫 태교여행, Búzios의 Centro & Geribá beach (제3탄)

2012.2.19. 일요일 휴가 다녀와서 어학당 다니느라 너무 바빴넹... 2월 19일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벌써 한달이나 지나버렸군.. 계속해서 부지오스... ㅋㅋㅋ Búzios 에서 탄 바빌론 보트안의 풍경이다... 동양인은 우리뿐 ㅋㅋ 출출하던 차에... 배에서 새우꼬치구이를 팔길래.. 시식.. 꼬치 3개에 10헤알이다. 내 옆의 아이가 너무 까매서 내가 백인처럼 보이넹.. ㅋㅋㅋ 금강산도 식후경~~ 배에서 내려서 다시 부지오스 센트로를 돌아다니며 점심 먹을곳을 하이에나처럼 찾고 있다.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결정 !! 바게뜨 위에 구운가지와 토마토,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에 바질, 올리브 오일로 만든 전채요리. 따봉이다. 랍스터를 먹고 싶었으나....ㅠ.ㅠ포어를 ..

임신 14주 첫 태교여행, Búzios의 Centro (2탄)

2012.2.19. 일요일 새벽에 도착한 관계로 우리는 오전 10시까지 잠을 자고... 아침식사가 10시 30분까지밖에 안되기 때문에 일어나자 마자 밥부터 먹고, 1층 리셉션에 있는 브라질레이루에게 물어보니 Búzios Centro로 가는 무료셔틀 버스가 바로 출발한다고 한다.. 일단 속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진기와 지갑과 지도를 챙겨서 무료셔틀버스로 출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치장할 시간도 없이 정신없이 나온 우리들... 괜찮다!! 어차피 바다로 갈거니깐!! ㅋㅋㅋ Búzios에 가면 다들 Boat Tour를 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는 일단 보트를 탈 수 있는곳을 찾아보았다. 다행히 숙소 셔틀버스가 바로 수상택시와 해적선? 같은 배들을 탈 수 있는 선착장 바로 앞으로 데려다 주어서 쉽게..

임신 14주, 첫 태교여행, Búzios 로 고고씽 (1탄)

2012.2.18. 토요일 브라질 땅이 워낙 커서.. 지도상으로는 가까워보였지만, 우리가 가고자 하는 Búzios 는 서울에서 부산보다도 조금 더 먼 거리였다. 왼쪽 빨강박스A가 상파울루 출발지점, 오른쪽 커다란 빨강박스B가 도착지점인 부지오스.. 그리고 그 바로 밑이 까보프리우 무턱씨와 턱턱이는 작년 7월에 브라질에 날아올때 12월 크리스마스 휴가에는 이과수폭포나, 리오데 자네이루를 가고 1월에는 아르헨티나 빙하를 보러가려고 야심찬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톡톡이로 인해 휴가를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브라질의 가장 큰 축제인 Carnival 카니발 연휴를 맞이하여 3박 4일의 첫 태교여행을 떠나기로 결정!!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리우데 자네이로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있는 해변가, B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