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razil 23

브라질 북동부 Natal 3탄

2015.11.15 브라질 북동부 Natal (나따우) 투어 이야기의 하이라이트가 될 듯. 나따우 버기 투어는 두 종류가 있는데 North Coastline을 따라 하는 코스와 South Coastline을 따라 하는 코스로 나뉜다. 우리는 나따우 도착해서 둘째 날 North Coastline을 따라 하는 투어를 먼저 했음 Genipabu Beach에서 쉬었다가 다시 버기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작은 강이 나오고, 버기카들이 일렬로 줄을 서고, 사람들이 내려서 뗏목을 기다린다. 여기가 조수간만의 차로 밀물 썰물이 있어서 이렇게 뗏목을 이용해서 버기카와 사람들을 반대편으로 데려다 줌^^ 여기서 25 헤알 정도 요금이 발생한다. 태어나서 이런 투어는 처음^^ 브라질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스타일이 아닐지~..

브라질 상파울루 빠남비 Villagio Panamby

2022.8.24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집을 구할 때 한국 주재원들이 가장 많이 모여사는 단지가 있다. 빠남비! 정확히 말하면 빌라지오 빠남비!!다. Villagio Panamby 15개 동이 있는 나름 대단지 아파트 사람의 마음이란 게 똑같은 버짓으로 남보다 조금 더 좋은 집을 잘 구해서 살고 싶어 짐. 다들 빠남비 정보는 주는데 정확히 콕 집어서 확실한 정보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왜 그럴까~~ 그래서 내가 정리해보았다. 앞으로 상파울루에서 집 구할 때 혹시 빌라지오 빠남비쪽을 가고 싶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람. 단지 전체동을 보여주기 위해 Google Earth 구글 어스를 활용해서 인공위성에서 찍은 사진을 캡처한 후 편집하였다. 15개 동이나 되는데 도대체 어떤동을 고르는 것이 좋을..

브라질 보사노바, Garota de Ipanema

2022.8.7 https://youtu.be/edTVaIXmaqk 출처 : Youtube, Olympics 2016년 브라질 올림픽 개막식 때, 브라질의 슈퍼모델 지젤 번천이 캣워크를 하면서 걸어 나올 때 흘러나온 아름다운 노래 Garota de Ipanema(포르투갈어) The girl from Ipanema(영어) 너무 유명한 재즈곡이라 설명은 필요 없을 듯하다. 보사 노바가 브라질 태생. 내 인생에서 전혀 인연이 없을 것 같았던 브라질이었는데... 브라질에서 브라질 국적인 자식까지 낳아서 키우게 될 줄이야... 브라질 가서 살면서 이 음악을 들으며... 난 어쩌면 브라질하고 운명이었나 보다!!! 란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재즈도 좋아하고, 특히 보사노바 장르를 좋아했었는데... 임신하고 포르투갈어..

브라질 북동부 Natal 1탄

2015.11.14 다시 브라질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브라질은 치안이 안좋기로 워낙 유명하다보니 처음 1년은 조심조심하며 상파울루와, 상파울루 근교위주로 사부작 사부작 다녀보다가... 큰맘먹고 히우지자네이로 (rio de janeiro)정도 여행을 성공시키고 나면 조금씩 용감해지기 시작한다. 브라질의 삶을 즐기기 시작함. 2~3년차때는 그래서 점점 더 브라질 깊숙히, 더 멀리 여행을 가보고 싶어지게 마련. 우리는 어린 톡톡이가 있어서 제약이 많았지만, 평생 언제 또 이곳을 다시 올까 싶어서 힘들어도 또 짐을 다시 싸곤했다. 새벽 6시30분이면 출근해서 브라질 시간으로 새벽 1~2시까지 일했던 무턱씨를 살리는 방법이라고도 생각했다. (정반대인 한국과의 시차때문에...브라질에서 저녁식사마치고 다시 회사..

DW Design Week Sao Paulo 2015

2015 년 8월 15일 나에게 좋은 정보를 물어다 주는 좋은 친구 덕분에 또 문화생활을 했는데.... 돌이켜보니, 작년에 했던 문화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었다. 작년 8월12~16일까지, 상파울루 경마장 Jackey Club에서 열렸는데 규모도 크고, 좋은 작품도 많고!! 톡톡이 앉혀놓고 실컷 사진찍었는데... 직원이 와서 '여기 앉으시면 안 됩니다!'라고 해서... 얼른 빠져나왔다. ㅎㅎ 톡톡아, 앉으면 안 된단다 ^^ 사진관에 앉아서 사진찍는 포스로 표정까지 ^^ 우리 강아지 귀엽고나~~ 위에서 경마장을 내려다보니 속이 뻥~~ 뚫림 ^^ 톡톡이 좋아하는 비스킷으로 만든 작품 ^^ 어흥~~ 예쁜 푸시아 핑크~~ 이건 두꺼운 종이판지로 만든 작품^^ 톡톡이 모델놀이 실컷 하고 왔던 날^^ 대형 ..

Serra Negra 예수님상

2015년 4월 25일 지난 4월 마지막 주 주말.. 참 긴 하루를 보내었던 날! Sao Paulo > Pedreira > Monte Siao > Serra Negra > Sao Paulo Monte Siao 그릇을 사고 나서 이미 지친 톡톡이를 데리고 다시 Serra Negra에 들릴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바쁜 무턱 씨를 끌고 또다시 이곳에 오자고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Serra Negra에서 그나마 유명하다고 하는 예수님상.. 요것 딱 하나만 보고 가기로 하고 Serra Negra로 출발! Campos do Jordao에서 탈까 말까 고민했었던 Teleferico가 여기에도 있어서 한번 타보기로 하였다. 생후 30개월밖에 안된 우리 꼬맹이가 떨어지지 않고 잘 탈 수 있을까 겁이 나기도 했지..

Monte Verde 몬찌베르지 @ 미나스 제라이스

2015년 4월 4일 올해 4월 초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Monte Verde Monte Verde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찍었던 풍경이다. 유화 그림에 나오는 풍경처럼, 그냥 그림이다. 이것이 바로 브라질 자연의 아름다움!! 산과 나무와 들판과 작은집의 조화가 어쩜 이렇게 이쁘기도 한지~~ 무턱씨 갤럭시 s4로 찍은 파노라마^^ 역시 예술이군!! Monte Verde는 상파울루에서 미나스 제라이스로 넘어가는 경계선 즈음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그냥 상파울루 근교라 치자!! 마을 centro가 너무 작아서 하루면 돌아다니면서 대충 다 볼 수 있는것 같다. 여기서 괜찮은 pousada 찾아서 1 박을 해도 좋겠지만.... 그냥 당일치기로도 충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름 구경할만한 기념품 가게들도 있는데....

B.LEM Portuguese Bakery @ 빌라노바 컨쎄이썽, 상파울루

A. 2015년 3월 24일 화요일 작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B.LEM (한동안 트립어드바이저 1위에 랭킹되었었는데... 요즘은 52위로 떨어짐, 그러나 나에게는 현재스코어 No.1 padaria로 올려주고 싶다. ) 집에서 걸어가면 30분.. 버스로는 3정거장! 톡톡이 유치원보내놓고... 매일 유치원근처 Padaria 돌아다니며 포르투갈어 공부하는 요즘~ 아침 시간이 너무 너무 행복하다.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3주전에 드디어 동네 B.Lem Portuguese Bakery에 가봤다. 길건너에서 보면 이렇게 작은 가게라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밖에서 볼때는 안에 앉을 의자가 없고, 빵만 사서 나와야 하는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내부가 아주 기다란 직사각형으로 생각보다 ..

Legep Mineração Ltda @ Sao Paulo, Brazil

2014년 9월 30일 Legep Mineração Ltda 주소 : Av. Washington Luiz, 4407 Vila Paulista São Paulo 04627-001 Brasil export@legep.com.br 전화 : (55) 11 5561-6255 / 1974 / 6049 (55) 11 5041-8982 LEGEP 광물, 돌, 원석 전문점에 가보았던 날 ^^ 회사 LEGEP은 브라질 남부에 있는 회사 소유의 광산에서 추출한 광물, 특히 자수정과 아가타 같은 광물의 연마와 절단, 가공 작업을 시작으로 1970년대에 설립이 되어 오늘날은 각종 다양한 돌과 장식품과 액세서리를 취급하고 해외로 수출도 하고 있는 회사이다. 늘 탐내고 있는 저 투칸.... 상파울루 처음 부임해 왔을때 무턱씨의 솔..

브라질 meu amor, seu amor (3탄) - livraria da vila

2014년 9월 22일 Livraria da Vila @ JK Iguatemi shopping 그냥 말이 필요 없다. 한번 가보면 그냥 반해버리게 되는 서점, Livraria da Vila 육아로부터 해방되어 나에게 하루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이 서점 소파에 앉아서 그동안 읽고 싶었던 서적들과 잡지들을 쌓아놓고 읽고 싶다... meu amor, seu amor... 나의 사랑, 너의 사랑 Livraria da Vila...

Brazil Sao Paulo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