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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Sao Paulo/Moema 모에마 104

Crazy Bubble

2015.12.23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인 브라질 상파울루!!! 11월부터 시작해서 12월이 되면 각 쇼핑몰마다 재미있는 팝업 이벤트가 많이 생겨나서 아이들은 더욱 즐겁다. 이비라뿌에라 쇼핑몰에 갔더니 평상시 보이지 않던 수중 버블이 crazy bubble이라는 이름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우리 톡톡이도 도전^^ Crazy Bubble 규칙 놀이에 참가할 수 있는 아이들은 3살부터 70kg까지 입장료는 7분동안 15헤알 신용카드나 수표는 받지 않음 (현금만 가능하다는 뜻이다) 아이의 사이즈와 나이에 상관없이, 공모양의 버블당 단1명의 아이만 탑승가능함 공모양 버블안으로 신발을 신은 아이들은 입장불가 (신발을 벗고 타야한다는 뜻) 2022년 7월 1헤알 =244.32원 2015년 12월 1헤알 =295.28원 ..

PARQUE DO IBIRAPUERA 이비라뿌에라 공원 (8탄)

2015년 7월 27일 작년7월 톡톡이의 방학도 막마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동네 엄마들하고 이비라뿌에라 공원에 소풍을 갔다. 톡톡이는 Never Stop!! 아들이라 움직임이 많은데다가, 공원에 가서 놀다보면 더 배가 고플것 같아서 꼬마주먹밥을 싸고, 블루베리랑 단무지, 방울토마토도 좀 넣어서 도시락을 싸서갔다. 사실 공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난 이미 정신적으로 진이 다 빠져있었다. 생후 35개월즈음 우리 톡톡이는 그만큼 나를 힘들게 하곤 했었다. 뭐.. 하루 중 아주 잠깐의 순간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너무 괴로웠던 것 같다. 어떤 아이들이든 다 한번씩 거쳐가는 것이라는데...우리 톡톡이는 아마 언어적으로 해소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스트레스가 더 쌓였던 것인지...뭐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

PARQUE DO IBIRAPUERA 이비라뿌에라 공원 (7탄)

2015년 7월 25일 오래간만에 이비라뿌에라 공원 포스팅 ^^ 작년 7월 톡톡이 방학때다. 씽씽이 타고 출동~~~ 뽀로로쥬스통이 신경쓰이는 모양 ㅎㅎ 롱다리 아빠, 허리 좀 아팠을듯 ㅎㅎ 한바퀴 돌아 거위보러 갔다. 엄마한테 V도 잊지 않고 ^^ 아빠랑 아들을 보고 있으니 흐뭇하네 ^^ 거위가 혹시나 콕콕 쪼을까봐 데리고 나오려고 했는데... 우리 톡톡이, 무서운게 없다. 깜딱놀란 무턱씨랑 나랑.. 톡톡이 불러서 소환하고 평화로운.. 공원이여.. 나무를 안고 있는 우리 톡톡이 ^^ 해맑게 웃고 있는 톡톡이 보니 행복이 절로^^ 샘솟는다. 거위랑 실컷 놀고~~ 작년에 찍은 베스트 포토샷이다. ^^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톡톡이^^ 한국에 가도 이 학원, 저 학원, 뺑뺑이 돌리는 엄마는 되지 않을거야...대..

SOBRAL and Brechó Boutique 모에마에서 쇼핑하기

2015년 5월 9일 Sobral Loja de Bijuteria 주소: R. Normandia, 97 - Moema, São Paulo - SP, 04517-040 친구한테 말로만 들었을 때는 도대체 예수님상하고 빵산이 얼마나 이쁘길래 사람들이 많이 좋아할까? 싶었다. 그런데 막상 가서 보니 딱 내 취향저격!! 알록달록한 예수님상과 빵산을 제치고, 내가 데려온 것은 바로 요것들.... 왜냐하면 저 빵산이 5월 초에 가서 보았던 빵산의 야경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 같아서^^ 보면 볼수록 더 이쁘다. 반지들 목걸이와 귀걸이들도 있다. 심지어 난 이 테이블 조차도 너무 맘에 들었다. 토요일 저녁 6시 문 닫기 직전에 사서, 내가 이날의 마지막 손님... 나오자마자 문 잠그신다. Sobral +55 11..

Hello Black Bread at Moema

a. 2015년 10월 23일 첫번째 방문 10월 17일 토요일 과를류스 공항에 가기위해 집에서 차를 타고 출발해서 Jurupis길을 지나는데 갑자기 못보던 빵집/카페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차안에서 보고 이름과 위치를 대충 기억하고 있었는데, 먼저 다녀온 엄마말이 알고보니 이곳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라고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 모에마에 사는 몇 안되는 한국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는데, 지난달 10월 23일 오전에 같이 카페다망야를 이곳에서 했더랬다. 브라질 커피전문점에서는 아직 많이 눈에 띄지 않았던 더치 아메리카노 ( Dutch Americano 15헤알) 가 있는것이 신기했고^^ 좋아하는 밀크티도 있고.... (가장 그리운건 홍콩밀크티 똥라이차이긴 하지만 ㅎㅎ) Sorvete 디저트에는..

GRAND CRU 그랑크루 @ MOEMA

2015년 3월 16일 Grand Cru 주소: Alameda dos Nhambiquaras, 614 - Moema, São Paulo - SP, 04090-001 전화번호:(11) 3624-5819 한번은 포스팅 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 마지막으로 지인들하고 갔던때가 지난 3월이었구나....^^ 모에마에서 와인수업도 있는 레스토랑중 하나! 주말이나 저녁에 가면 좀 비싼데.. 낮에 가서 세트메뉴로 먹기에는 괜찮음 carpaccio de mignon com mix de folhas e molho mostarda tartar de salmao de ovas de massago Prato pricial 에서 Galeto Prato pricial 에서 medalhao de mignn Semi fr..

모에마에 생긴 첫 한국음식 배달점 KOREA-TO-GO, delivery

2015년 2월 4일 수요일 와우~~~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는구나!! 2011년에 톡톡이 임신하고 한참 입덧할때.... 집근처에 한국음식점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라며.... 누워서 잠잘때면 한국의 흔하디 흔한 김밥천국?같은 분식점 떠올리며 괴로와 하곤 했었는데... 드디어 집근처에 한국음식점이 하나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기뻤던지 ^^ 작년 10월인가? 오픈했다는거 같았는데.. 톡톡이랑 한국다녀오고, 친정엄마 오셔서 바쁘게 지내고, 연말에 톡톡이 유치원 알아보느라 또 정신없이 보내고, 연초에도 이래저래 바삐살다보니..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못 가봤었다. 톡톡이 유치원 등원 3일째 되던날~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한국음식점! 유치원 11시 50분에 끝나고 유모차밀고 ..

톡톡이 유치원 유니폼 구매하기 @ Na rua da escola

2015년 1월 말 톡톡이 유치원에서 유니폼사는곳을 2군데 알려줬었는데 하나는 'Na rua da escola' 다른 하나는 'Texblun' (지난번에 포스팅했음) 이었다. 둘다 모에마에 있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먼저 집에서 더 가까운 Na rua da escola에 갔었더랬다. 자주가는 Oba수퍼 바로 근처이기도 했고 가기전에 웹사이트를 들어가서 참고해보니... Na rua da escola에서는 상파울루에서 유명한 국제학교들 유니폼도 거의 다 도맡아서 제작하고 있는 것을보니 규모가 더 커보이기도 해서 유니폼도 더 잘 제작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때문에... Na rua da escola 유니폼중 국제학교로 눈에 띄는곳은 세군데로 1. St. Francis 2. St. Paul's 3. St. Nic..

톡톡이 유치원 유니폼 구매하기 @ TEXBLUN

2015년 1월 24일 올해부터 우리 톡톡이도 유치원에 보내기로 결심! 어느 스님의 말씀을 철떡같이 믿고... 생후 36개월까지는 엄마랑 같이 있으면 좋다는 말씀에 정말 36개월까지 끼고 있어보려고 무지하게 노렸했는데... 그것은 무리데쓰!! 유치원 적응기동안 여느 엄마들처럼 살짝 마음이 아프기도 했는데.... 지나고 보니, 다 겪어야 하는 일련의 과정이고... 지금은 보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톡톡이 유치원 적응기는 다음에 ^^ 여하튼 톡톡이영어유치원에 보내기로 결심하고 2월2일부터 등원하는 톡톡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급하게 필요한것이 바로 유치원 유니폼! 유치원에서 알려준곳이 2군데 있었는데 그중 집에서 더 가까운곳에 먼저 들렀다가 없는것이 있어서 TEXBLUN에도 가보았더랬다. 주소 : Ru..

PARQUE DO IBIRAPUERA 이비라뿌에라 공원 (6탄)

201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날, 우리가 선택한 곳은 아름다운 '이비라뿌에라 공원'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상파울루 관광명소 1위가... 언제나 이비라뿌에라 공원일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달려가는 톡톡이와 쫒아가는 무턱씨.... 한폭의 그림이구나... 얼마나 다람쥐같이 날쌘지.. 이제 톡톡이 잡으러 다니는 아빠도 힘들어보인다. ㅋㅋㅋ 아빠 무등타고 나뭇잎 감상중인 우리 꼬맹이 역광이라 톡톡이 얼굴이 하나도 안보이네.. 분수쇼 구경하는 톡톡이 어떻게 찍어도 그냥 예술사진이다.... 분수도 아름다웠지만, 뒤로 보이는 하늘의 뭉게구름들이 더 운치있었던 날이다. 운동 진짜 열심히하는 사람들... 생후 29개월 우리 톡톡이는 아빠 손잡고 걸어가기보다는 손을 뿌리치고 혼자 달리고 싶어 안달이 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