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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Foz do Iguaçu 이과수폭포 12

Foz do Iguaçu 이과수폭포 브라질 마지막편

2015.10.3 브라질 국립공원 - 이과수 폭포 Foz do iguacu 시어머님과 톡톡이랑 아르헨티나에서 브라질로 넘어와서 토요일비행기로 와서 합류한 아빠랑 상봉. 무턱씨덕분에 한결 마음이 수월했던 1박2일이었다. 날씨가 여전히 좋지않았음. 브라질 국립공원안에 있는 셔틀 기다리는데, 우리가 제일 앞줄에서 버스를 타게되는 행운으로 2층버스 윗층 제일 앞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다가 톡톡이가 힘들면 안아줄 무턱씨까지 있었으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유모차도 접어서 가져갔었던것같다. 사진속에 보이진 않으나 무턱씨랑 번갈아서 들고다녔던듯 ㅜㅜ 제발 톡톡이가 잘 걸어주기를 기대하면서 Vamos!! 몽키가 그려져있던 예쁜 2층버스 도착 2층 제일 앞차리에 승차해서 기분좋은 우리 꼬꼬마^^..

Parque das Aves 이과수 조류 공원

2015.10.3 가장 좋아하는 새가 무엇이예요?라고 물으면... 까치? 갈매기?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 같은데, 브라질에 살다 온 이후로 나는 항상 망설임없이 Tucan 투칸이요!!라고 하게 되었다. 브라질의 국조인 뚜카누 Tucano!! 이과수 폭포 국립공원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조류공원에서 처음 만났던 투칸이, 너무 이쁘잖앙! 아라라, 앵무새하고 찍었던 사진도 레알 이뻐서 아직도 페북의 프로필 사진으로 쓰고 있다. 만화나 책속에서나 보았던 신기하고 특별한 자연의 피조물을 실제로 영접했을 때, 정말 짜릿했다. 톡톡이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었던 뚜카누. 조류공원에는 1,000여종이 넘는 각종 신기한 새들 외에도, 여러종류의 파충류들, 나비들이 있다. 주소 Av. Das Cataratas, km 17.1-..

Puerto Iguazú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편 Again

2015.10.2 2012년 4월즈음 톡톡이가 뱃속에 있을때 태교여행으로 갔었던 이과수폭포, 브라질떠나기전에 톡톡이랑 이과수폭포에 다시 갈수 있을까? 싶었는데, 2015년10월2일 그 꿈이 이루어졌었다. 한달 여행오신 시어머님 모시고^^ 톡톡이랑!! 이과수폭포에 가다. 아르헨티나 푸에르토이과수- 악마의 목구멍을 넋놓고 바라보던 톡톡이!! 뱃속에서 보았던 기억이 날지 참 궁금^^했다... 쪼끄만게 국립공원 지도 펼쳐서 열심히 보고 또 보고... 악마의 목구멍에서 upper 산책로로 이동하니 또 실제로 보이는 폭포풍경하고 지도에 그려져있는 폭포그림하고 비교해서 보는듯한 모습에 신기하기도하고, 웃기기도하고..... (엄마의 착각이기도 하겠지만 ㅎㅎ 이때도 세계최강 집중력이 있었구나!! 그런 아이로 키워낸데는...

Foz do Iguaçu 브라질 and Puerto Iguazú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 2번째 태교여행

2012년 4월 5일 목요일 이미 이과수 폭포 관광에 대한 포스팅을 모두 마쳤지만, 마지막으로 난생처음 타보았던 GOL항공과 호텔 모습 살짝 추가로 올려본다. 2월 Rio de Janeiro에 이어서 4월 두번째 태교여행은 이과수 폭포. 임신5개월일때 태교여행가서 멋진 대자연을 바라보며, 하느님께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우리 톡톡이가 벌써 태어난지 5개월이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브라질을 떠나기 전에 톡톡이 데리고 꼭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 이과수. 관광하는 내내 미션영화의 한 장면속에 들어갔다 온 듯한 느낌으로 꿈을 꾸는 듯 했었다. 이과수 폭포여행 마치고 다시 상파울루로 돌아오자 마자 우리가 한 것은 미션영화 다시보기였다. ^^ 아~~~평생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 ..

Puerto Iguazú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편 3탄

2012년 4월7일 토요일 무턱씨는 피곤하면 폭포아래쪽에서 볼 수 있는 Inferior course는 포기하자고 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자니 너무 아쉬웠다. 가이드 아저씨도 Inferior course는 계단을 끊임없이 내려갔다 다시 와야 해서 임산부인 내가 힘들수 있다고 약간 염려도 해주셨는데......평상시 나의 체력을 믿고... Inferior course까지 고고씽!! ㅋㅋ Inferior course 는 아르헨티나쪽 폭포 아래쪽 Lower Trail을 따라서 볼 수 있는 코스이다. 무턱씨는 사진찍기 싫다고 하고, 턱턱이만 계속 찍어준다. 브라질쪽에서부터 올라오고 있는 보트들^^ 흙탕물만 보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우리가 갔을때는 폭포 아래족도 물이 너무 깨끗해서 정말 좋았다. 곳..

Puerto Iguazú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편 2탄

2012년 4월 7일 토요일 시간이 없는 분들은 (특히 단체관광?) 아르헨티나쪽 악마의 목구멍만 보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다던데.... 우리는 이과수 폭포의 매력에 푹~ 빠져서 이왕 간김에 볼 수 있는 만큼 더 많이 보고 싶어졌다. 무턱씨는 임신5개월인 턱턱이를 조금 염려하기도 했지만~~ 나 생각보다 너무 너무 튼튼함. ㅋㅋㅋ 폭포위 Superior course 사진들~~ 브라질쪽에서 무지개 봤었는데, 아르헨티나쪽에서는 쌍무지개를 보았다. ^^ 이구나아? 비슷한 파충류도 보고 ^^ 브라질 새공원에서 새 질리도록 봤지만, 아르헨티나쪽에서 또 새를 발견하니 그저 반갑넹^^ 무지개를 보며 톡톡이가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길 기도도 많이 했었지 ^^ 아무리 봐도 너무 예쁘다. 브라질쪽에서 올라오는 보트들과 아르헨티..

Puerto Iguazú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편 1탄

2012년 4월 7일 토요일 워낙 유명한 악마의 목구멍때문에 아르헨티나쪽 이과수폭포 보러가는 날은 더욱 더 설레였었다. 가이드 아저씨 차랑을 타고 호텔 출발해서 가는중. 하늘을 보니, 날씨가 너~무 좋다! ^^ 여긴 이미 브라질에서 아르헨티나로 국경을 넘어온 다음. 아르헨티나쪽 도로가 더 잘 깔려있다.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입구에서 ^^. 우리는 현재 브라질에 살고 있기 때문에 RNE 거주증? 같은게 있어서 아르헨티나쪽 국립공원 입장시 티켓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가이드 아저씨 덕분에 입장료 절약 ^^ Bem Vindo 포르투갈어가 아니고 BienVenidos 스페인어로 써있는 간판을 보니, 아르헨티나쪽으로 넘어왔음이 실감이 났다. 엇? 어제한 마꾸꼬 투어에서 마꾸꼬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알..

Foz do Iguaçu 이과수폭포 브라질편 5탄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저녁식사전에 새공원을 들렀었는데 깜빡 잊을뻔 했다. 작년 4월에 있었던 일을 해가 바뀌고 나서야 블로그에 업데이트 하려니 참...ㅋㅋ 기억을 더듬어 가며 다시 차근차근... 태교여행 다녀온 것들을 빨리 올려야 우리 귀염둥이 톡톡이의 탄생스토리도 하나씩 올릴텐데.... ^^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브라질측 국립공원 게이트쪽에 Parque das Aves 라고 새공원이 있다. 관광책자를 보니 약150여종, 900마리의 새들을 볼 수 있는곳이라 되어 있어서 폭포관광 끝난후 들렸는데 가보길 잘 했단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FAAP대학 포어 어학당을 다니고 있는 중이라 학생증을 제시했더니 입장료가 반값이네? 와우~~ 게다가 2장 샀더니 학교다니지 않는 무턱씨표까지 덤으로 50%해주었다..

Foz do Iguaçu, 이과수폭포 - 브라질편 4탄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오전 관광마치고 오후엔 Macuco - safari 마꾸꼬 사파리 투어^^ 매표소 입구. 우리는 인터넷으로 이미 표를 구매해왔기 때문에 바로 입장 ^^ 투어때 타고 가는 꼬마 오픈 기차의 모습이다. 우리도 탑승. 가운데 정도에 앉았다. 작은 밀림을 향해 전진~~ 둘다 쌩얼에 초췌한 모습이군 ㅋㅋ 마꾸꼬 투어 가이드 아저씨. 다양한 인종의 관광객을 배려해서 3개국어로 반복하며 설명을 해주셨다.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 기차가 마주치면 이렇게 한쪽으로 비켜서 길을 내주고 기다려준다. 장대같이 높은 나무들~~ 상쾌한 공기마시며 꼬마기차 타고 들어가는 재미도 쏠쏠 보트타는 아래까지 기차를 타고 가도 되고.. 이렇게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내려가도 된다. 기차에 타고 있던 사람..

Foz do Iguaçu 이과수폭포 브라질편 3탄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와우~~ 브라질쪽은 지금부터가 하이라이트다. 부활절이라 남미각국에서 모여든 사람들과 세계 각지에서 관광온 사람들로 다리에 사람들이 개미같이 꽉찬 모습. 턱턱이는 뱃속에 톡톡이를 사람들이 칠까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저 하이라이트 다리 끝까지 어떻게 안 가볼 수 있으리요. 가자 가자 가자 ㅋㅋㅋ 이과수 폭포에 시즌을 잘 못 맞춰서 간 경우 흙탕물만 보는 경우도 있다던데, 우리가 태교여행 온 줄 아는지... 이과수의 모습은 거의 절정!! 하얗고 거대한 거품을 내뿜으며 떨어지고 있는 폭포가 정말 아름다웠다. 무지개가 비치기 시작해서 더욱 흥분되기 시작 ^^ 톡톡이에게 보여주기 위한 기념사진도 찍고 ^^ 여전히 무턱씨는 사진 거부 브라질쪽에서 아르헨티나의 악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