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1 시어머님 하고 rio de janeiro여행을 마치고 다시 상파울루로 돌아왔던 10/10일은 우리 결혼기념일 6주년이었다. 피곤해서 토요일 당일 저녁엔 집에서 쉬고, 일요일에 Guaruja해변에 있는 Rufino's restaurant에 갔었다. 우리가 많이 애정 했던 레스토랑이다. 상파울루 시내에도 있지만 과루자 해변에 있는 Rufino's를 훨씬 좋아했었다. 어머님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주일이기도 해서 드라이브도 하고 브라질의 바다 풍경도 보여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없이 아빠랑 단둘이 하룻밤을 아주 잘 보내준 톡톡이도 칭찬해줄 겸!! 사진 분실 대참사로 이 또한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던 몇 장들의 사진들로만 추억을 상기해본다. 잃어버린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