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와서 어학당 다니느라 너무 바빴넹... 2월 19일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벌써 한달이나 지나버렸군..
계속해서 부지오스... ㅋㅋㅋ Búzios 에서 탄 바빌론 보트안의 풍경이다... 동양인은 우리뿐 ㅋㅋ
출출하던 차에... 배에서 새우꼬치구이를 팔길래.. 시식.. 꼬치 3개에 10헤알이다. 내 옆의 아이가 너무 까매서
내가 백인처럼 보이넹.. ㅋㅋㅋ
금강산도 식후경~~ 배에서 내려서 다시 부지오스 센트로를 돌아다니며 점심 먹을곳을 하이에나처럼 찾고 있다.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결정 !!
바게뜨 위에 구운가지와 토마토,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에 바질, 올리브 오일로 만든 전채요리. 따봉이다.
랍스터를 먹고 싶었으나....ㅠ.ㅠ포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결과, 우리가 시킨것은 왕새우!! 그래도 맛있었다.
토마토 소스의 스파게티로 배를 채우고~~
우린 야외에서 먹었는데, 화장실을 가려고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이쁘다~
우리는 부지오스에 가기전에 사전조사를 많이 못했는데.... 알고봤더니.. Tour Shop이라고 해서.. 각종 프로그램이 모두 있고, 이곳에서 예매도 하고... 여러 액티비티를 즐길 수가 있게 되어 있다. 보트도... 이 투어샵에서 운행하는 것이 좀 더 비싸지만, 좋아보였음.... 무턱씨는 진작에 알았으면 바빌론 안타고.. 이 투어샵에서 운행하는 보트타고 스토쿨링까지 할 걸 그랬다며 아쉬워 했다. 
예약시간 : 오전 8:00~ 자정 24:00
전화 : 22 2623-4733 / 22 2623-0292 / 22 2623-2763
주소 : Orla bardot 550, Centro - Búzios
메일 : reservas@tourshop.com.br
보트투어 (하늘색)와 버스투어Búzios Trolley (노랑색)도 자세히 나와있고.. 이 부지오스에는 해안가를 따라 Beach가 10여군데 정도 있을정도로 아주 다양한데...우리는 그중..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가장 가깝고 규모가 큰 비치중 하나인 Geribá 비치로 가보기로 하였다. 일단 택시를 타고 센트로에서 제리바 비치로 고고씽!!
Praia de Geribá 여기가 제리바 비치이다. 카니발기간이라 어떤 회사인지.. 동호회인지, 단체로 하늘색 티셔츠를 입고와서 춤추고 노래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해안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파도치는 물속 가운데쯤 두명의 브라질레이라들... 여기서는 수영복을 거의 T자팬티 같은 것을 많이 입는다. 그래서 뒤에서 보면 엉덩이가 거의 다 드러나는 여자들이 아주 많음.... 눈치보여서 바닷가에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첨에는 이런 수영복 입은 애들 보고 너무 놀랐음. ㅋㅋㅋ
브라질에도 바나나 보트가 있는데... 여기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비행접시 같은 모양의 보트를 초등학생정도 어린 아이들이 타고 즐기고 있었다. 우리나라 바나나 보트보다 빨리 다니는 저 노랑색보트.. 꽤나 무서워 보였는데 어른이 아니라 어린 애들이 타고 놀고 있음. ㅋㅋㅋ 역시 축구를 잘 하는 브라질의 운동신경 뛰어난 애들답다.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 해질녘 바닷가, 낭만적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브라질레이루들!!
바닷가에서도 항상 축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루종일 투어를 마치고... 무턱씨랑 숙소로 걸어가는 길!!
우리가 머물렀던 Aguarium 아쿠아리움 여인숙? 호텔겸 여인숙이라 써있지만... 여인숙 수준이었음. 워낙 늦게 휴가 계획을 세우고, 예약을 해서 남아 있는 숙소가 없어 그나마 어렵게 예약한 곳이라 잠잘 곳을 구했다는데 안도를 했었지만 다시 가고 싶은 곳음 아님 ㅋㅋㅋ
'Brazil, Rio de Janeiro 히우지자네이루 > Búzios 부지오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임신 14주 첫 태교여행, Búzios의 밤과 Ferradura 해변 (제4탄) (0) | 2012.03.16 |
|---|---|
| 임신 14주 첫 태교여행, Búzios의 Centro (2탄) (1) | 2012.02.25 |
| 임신 14주, 첫 태교여행, Búzios 로 고고씽 (1탄) (2) | 2012.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