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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Sao Paulo 264

Fresh Cake factory

2015년 7월 말 상파울루에 살다보면 맛있는 한국 빵이 그릴울 때가 종종 있다. 파리바게뜨가 상파울루에도 진출하면 좋으련만.... 봉헤찌로에 한국빵집스러운 곳이 있다하여 작년 7월에 갔던 Fresh Cake (factory)!! 주소는 Rua Prates 585 한국스타일 케잌^^ 우유식빵도 맛있고, 단팥빵에 곰보빵에~~ 반가운 빵들이 많다. 소세지빵도 있고~~ 미니 피자빵도 있고~~ 크림치즈빵도 있고~~ 그런데.. 이건 마케팅 전략인건지.. 아니면 하루에 빵을 많이 안 만드는건지... 아니면 빵이 맛있어서 정말 조기매진이 된 건지... (물어보면 벌써 다 팔려나가서 없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다... ㅡ.ㅡ) 암튼.. 갈때마다 비어있는 칸들이 많아서 아쉬움. 처음에 갔을땐 맛있어서 정말 벌써 또 다 팔..

PARQUE DO IBIRAPUERA 이비라뿌에라 공원 (8탄)

2015년 7월 27일 작년7월 톡톡이의 방학도 막마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동네 엄마들하고 이비라뿌에라 공원에 소풍을 갔다. 톡톡이는 Never Stop!! 아들이라 움직임이 많은데다가, 공원에 가서 놀다보면 더 배가 고플것 같아서 꼬마주먹밥을 싸고, 블루베리랑 단무지, 방울토마토도 좀 넣어서 도시락을 싸서갔다. 사실 공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난 이미 정신적으로 진이 다 빠져있었다. 생후 35개월즈음 우리 톡톡이는 그만큼 나를 힘들게 하곤 했었다. 뭐.. 하루 중 아주 잠깐의 순간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너무 괴로웠던 것 같다. 어떤 아이들이든 다 한번씩 거쳐가는 것이라는데...우리 톡톡이는 아마 언어적으로 해소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스트레스가 더 쌓였던 것인지...뭐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

PARQUE DO IBIRAPUERA 이비라뿌에라 공원 (7탄)

2015년 7월 25일 오래간만에 이비라뿌에라 공원 포스팅 ^^ 작년 7월 톡톡이 방학때다. 씽씽이 타고 출동~~~ 뽀로로쥬스통이 신경쓰이는 모양 ㅎㅎ 롱다리 아빠, 허리 좀 아팠을듯 ㅎㅎ 한바퀴 돌아 거위보러 갔다. 엄마한테 V도 잊지 않고 ^^ 아빠랑 아들을 보고 있으니 흐뭇하네 ^^ 거위가 혹시나 콕콕 쪼을까봐 데리고 나오려고 했는데... 우리 톡톡이, 무서운게 없다. 깜딱놀란 무턱씨랑 나랑.. 톡톡이 불러서 소환하고 평화로운.. 공원이여.. 나무를 안고 있는 우리 톡톡이 ^^ 해맑게 웃고 있는 톡톡이 보니 행복이 절로^^ 샘솟는다. 거위랑 실컷 놀고~~ 작년에 찍은 베스트 포토샷이다. ^^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톡톡이^^ 한국에 가도 이 학원, 저 학원, 뺑뺑이 돌리는 엄마는 되지 않을거야...대..

Rong He 레스토랑 중식당

2015년 6월 16일 FAAP학교 다닐 때, 대만이나 중국계 친구들이 소개해 주었던 레스토랑인데, 2년이 훌쩍 지나서... 2015년 작년 6월에 지인이랑 처음 가본 레스토랑!! 중국애들한테 상파울로에서 딤섬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없냐고 물어봤더니 알려 준 레스토랑이었는데... 실상 가서 먹어보니 딤섬은 너무 별루.... ㅠ.ㅠ 특히 그렇게 먹고 싶었던 샤오롱 바오는... 먹어보고 정말 슬펐다. 그러나... 이 집에 있는 모든 딤섬? 만두?를 다 먹어 본 것이 아니니... 분명 맛있는 것이 있을듯? ^^ 암튼 작년에 갔을 때, 같이간 한국 친구가 추천한 짬뽕같은 매콤한 탕과 튀김만두를 먹었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나눠 먹어도 다 먹지 못하고 면이 불 정도! Rong He http://rongh..

Celpe Bras 브라질 현지에서 포르투갈어 시험보기 3

2015년 5월 19일 화요일 5월 15일 첫 골프수업을 마치고 온몸이 두들겨 맞은것처럼 근육통이 심하게 왔는데, 설상가상으로 감기몸살까지 덮쳐서 16일토 17일 일요일 주말내내 끙끙 앓으면서 누워 있었더랬다. 월요일 아침까지도 호전이 되지 않아서 이 상태로 도저히 시험을 보러 갈 수 있을까 싶을정도였는데.... 중간에 나오더라도 시험은 보러가자며 Celpe Bras시험 당일날 택시타고 GOGO!!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목소리도 거의 나오질 않았다. 그나마 다행히 화요일 첫날은 필기시험! 힘들어도 앉아서 집중해서 리스닝하고 작문을 하면 되는 날이라... 참아보기로 하였다. 2월, 3월, 4월... 독학하면서 뭐.. 최선을 다하지도 못했고, Celpe Bras를 볼 정도의 실력을 갖추지도 못했던 것보다..

Brazil Sao Paulo 2015.12.01

SOBRAL and Brechó Boutique 모에마에서 쇼핑하기

2015년 5월 9일 Sobral Loja de Bijuteria 주소: R. Normandia, 97 - Moema, São Paulo - SP, 04517-040 친구한테 말로만 들었을 때는 도대체 예수님상하고 빵산이 얼마나 이쁘길래 사람들이 많이 좋아할까? 싶었다. 그런데 막상 가서 보니 딱 내 취향저격!! 알록달록한 예수님상과 빵산을 제치고, 내가 데려온 것은 바로 요것들.... 왜냐하면 저 빵산이 5월 초에 가서 보았던 빵산의 야경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 같아서^^ 보면 볼수록 더 이쁘다. 반지들 목걸이와 귀걸이들도 있다. 심지어 난 이 테이블 조차도 너무 맘에 들었다. 토요일 저녁 6시 문 닫기 직전에 사서, 내가 이날의 마지막 손님... 나오자마자 문 잠그신다. Sobral +55 11..

Unique Hotel 유니크 호텔

2015년 5월 21일 Unique Hotel주소: Av. Brigadeiro Luís Antônio, 4700 - Jardim Paulista, São Paulo - SP, 01402-002전화번호:(11) 3055-4700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호텔 호비에 있는 바에 앉아서 커피를 한잔하며 럭셔리 아트북 2014라는 책을 훑어보고 있었다. 유니크 호텔 외관사진을 보면서 혼자 또 감탄하고 있는데..... 멀리서부터 보이자마자 바텐더 아저씨가 아주 반갑게 인사하는 이 곱슬머리 아저씨가 범상치 않게 느껴졌었다. 왠지.. 굉장히 유명한 사람일것 같은 느낌... 아티스트인가?바로 옆에 앉아서 핸드폰을 열심히 검색하는 이 분에게 나는 말을 걸어보았다. Nossa....이분이 바로 Joao Arment..

MISO 미소 at Itaim Bibi

2015년 5월 13일 올해 4월에 이따잉비비에 오픈한 미소 지난 5월에 갔을때 점심 뷔페를 프로모션해서 54.90헤알에 하고 있었는데... 요즘엔 가격이 어떤지 모르겠다. 저녁엔 더더더 비쌈 (한식, 중식, 태국식, 일본식 짬뽕인 뷔페) 미소 사장님도 한국교민이신것으로 들었다. 이따잉 비비로 진출한 첫 한식당?인듯하다. 스시도 있고 초밥도 있고 다양한 나물들과, 석화굴, 연두부에 김치등등 각종 요리들도 있고 튀김과 꼬치요리들도 있다. 한쪽코너에서 면류와 비빔밥을 해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었나 보다. 미니뚝배기에 비빔밥도 먹을 수 있음 한국에서 온 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라면.... 한국의 어마어마한 뷔페문화에 젖어서, 가격대비 별루?라고 하거나, 비싸다고 하거나, 실망이라고 하는..

TEA CONNECTION at Itaim Bibi

2015년 5월 13일 Tea Connection 카페 주소: R. João Cachoeira, 361 - Itaim Bibi, São Paulo - SP, 04535-010 전화번호:(11) 3081-7709 시간: 일요일 휴무일 월요일 오전 11:30 ~ 오후 7:00 화요일 오전 11:30 ~ 오후 7:00 수요일 오전 11:30 ~ 오후 7:00 목요일 오전 11:30 ~ 오후 7:00 금요일 오전 11:30 ~ 오후 7:00 토요일 오전 11:30 ~ 오후 7:00 브라질이 커피의 나라라 커피의 전문점만 많을것 같지만, 브라질 상파울루에는 TEA전문점도 있다. TEA CONNECTION은 유명한 쇼핑몰에는 다 들어가 있을정도로 꽤 유명하다. 이따잉 비비에 있는 매장은 꽤 크고... 오피스지역이라..

Hello Black Bread at Moema

a. 2015년 10월 23일 첫번째 방문 10월 17일 토요일 과를류스 공항에 가기위해 집에서 차를 타고 출발해서 Jurupis길을 지나는데 갑자기 못보던 빵집/카페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차안에서 보고 이름과 위치를 대충 기억하고 있었는데, 먼저 다녀온 엄마말이 알고보니 이곳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라고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 모에마에 사는 몇 안되는 한국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는데, 지난달 10월 23일 오전에 같이 카페다망야를 이곳에서 했더랬다. 브라질 커피전문점에서는 아직 많이 눈에 띄지 않았던 더치 아메리카노 ( Dutch Americano 15헤알) 가 있는것이 신기했고^^ 좋아하는 밀크티도 있고.... (가장 그리운건 홍콩밀크티 똥라이차이긴 하지만 ㅎㅎ) Sorvete 디저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