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O 미소 at Itaim Bibi

2015년 5월 13일

올해 4월에 이따잉비비에 오픈한 미소

  지난 5월에 갔을때 점심 뷔페를 프로모션해서 54.90헤알에 하고 있었는데... 요즘엔 가격이 어떤지 모르겠다.
저녁엔 더더더 비쌈
(한식, 중식, 태국식, 일본식 짬뽕인 뷔페)
미소 사장님도 한국교민이신것으로 들었다.

이따잉 비비로 진출한 첫 한식당?인듯하다. 

스시도 있고

초밥도 있고

다양한 나물들과, 석화굴, 연두부에 김치등등

각종 요리들도 있고

튀김과 꼬치요리들도 있다.

한쪽코너에서 면류와 비빔밥을 해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었나 보다.

미니뚝배기에 비빔밥도 먹을 수 있음




한국에서 온 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라면....
한국의 어마어마한 뷔페문화에 젖어서, 가격대비 별루?라고 하거나, 비싸다고 하거나, 실망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을지 모르겠으나,

브라질에 몇년? 아니.. 적어도 1년?이상 살았다고 하면...

상파울루 한식당이 어느정도 가격인지, 어느정도 음식맛인지 알기때문에 그렇게 쉽게 비판의 잣대를 들이대지는 않을것 같다.

브라질 레스토랑의 뷔페?가 어느정도 수준인지도 충분히 알기에...

미소!!를 다녀온 소감은

브라질 사람들을 상대로 하더라도 장사가 잘 될것 같다!는 좋은 예감!!

그리고 일단 한인이 많이 사는 동네가 아닌, 이따잉비비를 선택해서 진출하셨다는 점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부디 사업이 잘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음. 

상파울루의 어느동네를 가더라도 일식집과 중식당은 아쥐 쉽게 찾을수가 있는데...

한식당은 아직 그렇지가 않아서 무척 아쉽다. 

브라질에서도 한식을 먹기위해서 굳이 차를 타고 이동하지 않더라도,

 맛있는 한식을 언제든 먹으러 갈 수 있는 외식문화가 정착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