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Sao Paulo/Jardim Paulista 자르징파울리스타

Unique Hotel 유니크 호텔

카페징유 2015. 11. 3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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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1일


Unique Hotel

    주소: Av. Brigadeiro Luís Antônio, 4700 - Jardim Paulista, São Paulo - SP, 01402-002
    전화번호:(11) 3055-4700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호텔 호비에 있는 바에 앉아서 커피를 한잔하며 

럭셔리 아트북 2014라는 책을 훑어보고 있었다. 


유니크 호텔 외관사진을 보면서 혼자 또 감탄하고 있는데.....


멀리서부터 보이자마자 바텐더 아저씨가 아주 반갑게 인사하는 이 곱슬머리 아저씨가 범상치 않게 느껴졌었다. 

왠지.. 굉장히 유명한 사람일것 같은 느낌... 아티스트인가?

바로 옆에 앉아서 핸드폰을 열심히 검색하는 이 분에게 나는 말을 걸어보았다. 


Nossa....

이분이 바로 Joao Armentano란다. 바로 이 유니크 호텔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으신 바로 그분!!

헤어질때 명함을 주시면서, 우리집 인테리어할때 연락하면 오시겠다며 유쾌한 농담을 던지셨었는데... 

집에와서 호텔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이분 이름이 정말로 거론되어 나와있는것 아님? 깜놀 ㅋㅋ



능력자 Joao하고 인증샷 하나 찍고 ^^


그 분이 직접 도맡아 했다는 호텔의 인테리어를 다시 한번 감상하고


예술적으로 뛰어난 감각이 있는 사람.. 참 부럽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만난 지인들과 맛있는 점심...






한명이 빠져서 참 아쉬웠던날....

한국에 가서 우리들이 다시 만날 날이 언제일지 모르겠다. 만나면서 모두들 그런 날을 기약하지만,

 막상 보면 추진할 만한 사람이 딱히 없다는게 아쉬운듯....

이미 떠나간 사람들도 한국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잘 연락이 되지 않는다. ㅡ.ㅡ 


 그래도 우리의 소중한 인연.. 함께 나눴던 시간을 기억하고자 우리는 만날때면 단체사진을 찍게 되는것 같다. 


  추억은 방울방울~~~


맛있었던 피자!!



앙증맞은 미니호박^^이 새우를 품었다. 


리조또!! 

고급 호텔이라도 짠건 어쩔수 없다. 


브라질에서 고기가 빠질 순 없지...



다들 신데렐라도 아닌데... 아이들 하교시간에 맞춰서 집에 들어가야 하는 엄마들인지라~~~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다보면 금새 일어나야해서 더 아쉽다. 


그나마.. 톡톡이가 유치원에 있으니 

꼬맹이 떼고 편안하게 밥도 먹고 차도 마실 수 있었던 나!!

그것만으로도 참 감사했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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