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Sao Paulo 근교/ Olímpia 올림피아

Thermas de Olímpia Resort‎ 2

카페징유 2016. 4. 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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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9일


하루종일 테마파크 라랑자이스에서 놀고... 저녁엔 올림피아 리조트로 돌아와서 저녁먹고.... 소화시킬겸 리조트내 산책하다보니 5헤알?인가 내고 들어가서 꼬맹이들 놀아주는 곳이 있어서 톡톡이랑 재밌게 놀아주었었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Tombo Legal? 생후 36개월이 막 지난 우리 꼬맹이한테 너무 무서운거 아닌가.. 염려되었는데
무턱씨는 괜찮다며 톡톡이를 의자에 앉혔고.... ^^


우리 톡톡이 조명발 확실히 받으며 앉아서 무념무상 ㅎㅎㅎ


으흐흐~~~ 톡톡아..... 너무 놀라지마~~~


앉아있던 의자가 접히면서 볼풀장으로 퐁당~~~ 떨어지는 사진이 분명 있었는데 찾을수가 없다 ㅠ.ㅠ 뭐..
이래서 바로 바로 사진들을 정리해두어야 하는데...... 아쉬움 ㅡ.ㅡ


순둥이... 혹시 울면 어쩌나 했더니...

역시 넌 남자였어 ㅋㅋㅋ

외마디 소리도 지를 겨를 없이 볼풍장으로 풍~~덩 떨어지며 변하는 톡톡이 표정이 어찌나 재밌던지...

무턱씨랑 이거 너무 잔인한거 아니야? 라며...

몇 번을 더 했었던거 같다.

다행히 톡톡이도 신기해하며 재밌어했음 ^^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것은 턱턱이를 닮은 모양이다 ㅎㅎㅎ



  톡톡이는 이거 무서워서 한번 밖에 안탔다.
빙글 빙글 돌면서 튀겨주는데 어지럽고 무서웠던 모양이다.




Booking.com을 통해서 리조트를 예약하고
Termas dos Laranjais 테마파크를 따로 예약해도 되지만
찾아보니 한꺼번에 패키지로 묶어서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이용해보고 아는 지인들한테도 많이 소개해주었었다.






http://www.acquathermas.com.br/index.php?abre=hospedagens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pousada (펜션)도 있고 hotel (호텔)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이렇게 4개 리조트가 있어서 가기전에 많은 고민을 했더랬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음.
그런데 이미 다녀온 지인이 위치상으로 라랑자이스 테마파크랑 가장 가까운 올림피아를 추천해주져서 우리도 이곳을 결정하고 다녀왔었는데.. 정말 위치하나는 올림피아가 제일 추천할만함. (라랑자이스 테마파크 중앙에 있는문하고 바로 연결이 되어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4성급?정도 리조트로 럭셔리함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여기가 브라질임을 감안한다면 용서가 된다. ㅎㅎ






여기 사이트를 통해 예약시 가장 좋은 혜택은
숙식과 더불어 매일매일 라랑자이스 테마파크에 들어갈 수 있는 입장료가 모두 포함이고
half board 즉 조식과 석식이 포함인데다가 식사시에 물, 탄산음료, 쥬스와 무엇보다고 맥주가 무제한이라는거!!!!
(booking.com을 통해 예약을 하면... 조식만 포함이라, 맥주까지 무제한으로 예약하려면 여기 브라실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더 매력있음. 가격도 하프보드나 올 인클루시브로 했을지라도 더 저렴했던것 같다. 우리가 일, 월, 화, 수... 이렇게 갔기때문에 더 저렴하기도 했지만.... )


턱턱이는 무턱씨가 점심까지 모두 포함으로 해서 네고해달라고 해서....
메일로 점심 포함가격을 메일 주고 받으면서 계속 네고해서 우리는 all inclusive 조건으로 다녀왔음.

포어를 조금이라도 공부하길 정말 잘했구나!! 싶었던 순간이다. ^^


라랑자이스 테마파크 안에서도 점심을 사서 먹거나 대충 때울수도 있으나...
리조트로 가서 점심 뷔페를 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3박 내내 같은 뷔페식당에서 먹다보니 질리기도 해서.....
우리처럼 아이가 어리지 않다면 뭐... 그냥 한끼정도 테마파크에서 사먹는 것도 뭐 고려해볼 만한듯 하다.



암튼 각각의 리조트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고 정하면 될 듯 하다.


그렇게 3박의 일정이 순식간에 지나고... 상파울루로 돌아왔다.







포스팅하다보니.... 지난번에 올리지 않는 몇 장의 사진들 발견...
7월말 쇼핑몰에서 놀던 톡톡이 모습



톡톡이 정말 애기같네.... ^^
좋아하는 비행기도 타고~~


사진찍을때 V하는 것은 어디서 배웠니~~~ 암튼 V V하며 신나라 했던 톡톡이



스누피도 한번 만져주고 ^^



미끄럼틀 슈~~웅





작년 8월 무턱씨와 아주 짧은 여름 휴가를 보내고..... 톡톡이와 나는 메르스때문에 미뤘던 한국방문을!!!하기로!!
늦은 8월부터 9월까지! 한국을 실컷~~~ 즐기고 오니...
다시 브라질에서의 독박아닌 독박육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2014년에 톡톡이한테 한국의 여름을 보여주었고,
2015년에는 톡톡이에게 가을을 보여주었다.




한국방문 이야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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