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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브라질 70

Hello Black Bread at Moema

a. 2015년 10월 23일 첫번째 방문 10월 17일 토요일 과를류스 공항에 가기위해 집에서 차를 타고 출발해서 Jurupis길을 지나는데 갑자기 못보던 빵집/카페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차안에서 보고 이름과 위치를 대충 기억하고 있었는데, 먼저 다녀온 엄마말이 알고보니 이곳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라고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 모에마에 사는 몇 안되는 한국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는데, 지난달 10월 23일 오전에 같이 카페다망야를 이곳에서 했더랬다. 브라질 커피전문점에서는 아직 많이 눈에 띄지 않았던 더치 아메리카노 ( Dutch Americano 15헤알) 가 있는것이 신기했고^^ 좋아하는 밀크티도 있고.... (가장 그리운건 홍콩밀크티 똥라이차이긴 하지만 ㅎㅎ) Sorvete 디저트에는..

ESTOQUE Outlet Oficial

2015년 5월 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좀 살았다? 패션잡지책을 좀 봤다? 쇼핑몰에서 좀 놀아봤다? 하는 사람치고 아래 브랜드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듯하다. Estoque는 그런 브랜드들만을 다 모아서 50~80& 세일을 하는 아울렛스토어이다. 1. Le lis blanc 2. Le lis blanc casa 3. Noir, Le lis 4. Bo.Bo 5. John John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것도 조금 있고, 악세사리도 세일 단, 교환이 안되니 구매시 신중히 선택할것!! 벽에 어떤 브랜드상품인지 대략 명시가 되어있고, 몇% 할인인지도 써있고, 행어에 잘 정돈되어 있음 매장안의 조명발때문에 사진이 죄다 이모양이다. 70% 디스카운트? 뭐 이런걸 보는순간 열심히 뒤지게 된다. ㅎㅎㅎ 신발도 있음 신발도 ..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32개월 후반즈음

A. 2015년 5월 4일 브라질에와서 먹거리x-파일을 꽤나 열심히 봤었다. 언젠가였는지... 먹거리x 파일에서 미니야채?채소편을 했었는데.... 브라질에서도 미니양파, 미니양배추, 미니가지, 미니감자 등등등... 손쉽게 구할수가 있어서 Rio de Janeiro여행다녀온 다음날인 월요일에 톡톡이 유치원 넣어놓고 장을봐서 미니채소들로 장아찌를 담궜더랬다. 난 워낙에..... 어렸을때부터 작은 미니어처들을 좋아했었다. 그래서 한때는 꼬마양주병까지도 면세점에서 잔뜩 사들여서 친정에 전시를 해두었더랬는데.... 어느날 엄마가 청소하기 힘들다고 다 처분해버린 기억이 ㅡ.ㅡ 미니양배추랑 미니양파.. 너무 귀엽다 ㅋㅋ 여기에 톡톡이 좋아하는 오이랑 당근 장아찌는 덤 ^^ B. 2015년 5월 5일 한국이었으면 어린..

Rio de Janeiro 여행기 5 Pão de Açúcar

a. 2015년 5월 2일 Pão de Açúcar 빵데아쑤까르, 뻥지아쑤깔, 슈가로프....설탕덩어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 빵산에 올라가기위해서 케이블카를 2번 타고 올라간다. 이미 빵산에 다녀왔는데, 야경을 보지 못했다면 다시 한번 더 가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 빵산에서의 야경은 정말 엄지 척!척!척!! 이보다 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 2번째 케이블카를 탈때 이미 18:11분^^ 예술이다. 오른쪽 저 멀리.. 점같이 보이는것이 예수님상.... 이때만해도 내가 이곳을 또 한번 더 가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더랬지.... 내 생애 마지막 Rio에서의 밤이라 생각했었는데... 인생은 정말 한치앞도 알 수 없는것... 핸드폰 줌으로 아무리 열심히 당겨도 이보다..

Rio de Janeiro 여행기 4 Copacabana해변

a. 2015년 5월 2일 Windsor Atlantica Hotel (sea view) & copacabana beach Copacabana 해변에 숙소를 예약한다면 Copacabana 해안가를 따라서 쭈~~욱 나열되어 있는 수많은 호텔중 하나를 고르라고 추천하고 싶다. 가격적인면에서 출혈이 심하긴 해도, 특히... Sea view인 방을 선택할시에는 정말 그렇다. 포어로 말하자면 Vale a pena!!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몸소 체험했던지라.... 코파카바나 해변에 있는 호텔을 선택하면서 sea view가 아닌 방을 선택하거나.... 가격을 조금 세이브한답시고.. 해안가에서 몇 블록 뒤쪽에 있는 호텔을 선택한다면 후회할뿐 아니라 굳이 이곳에 숙소를 잡을 이유는 없을 것 같았다. 우리가 하룻..

Rio de Janeiro 여행기 3 Cosme Velho

2015년 5월 1일 Rio de Janeiro에서 2박하는동안 숙소를 어디로 할 것인가!! 많이 고민하였었다. 물론 1순위는 당연히 코파카바나해변 바로 앞에 있는 호텔에 Sea View인 방을 예약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일텐데... 코파카바나 해변앞에 있는 5성급호텔은 비성수기에도 비쌀뿐 아니라, 같은 호텔이라도 Sea View인지 아닌지에 따라 몇백헤알이 왔다갔다한다. (코파카바나 해변에 있는 호텔을 예약하는 이유는 멋진 바다뷰를 보고싶기 때문인데, 바다뷰가 없는 방을 예약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것 같아 바다뷰에 집착하고 있었던 상태) 게다가 이제 더이상 Rio de Janeiro에 올 일은 없을거라며.... 2박모두 Copacabana해변 바로앞에 있는 호텔로 예약하려고 하려던 찰나, 브라질에 오자..

Rio de Janeiro 여행기 2 Petropolis 페트로폴리스

2015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상파울루에서 히우지자네이로까지 자동차로 장시간 가야하는 거리 (한국으로 치자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정도 될까....아니면 조금 더 멀까...) 인데 우리에게는 생후 약 33개월되는 꼬맹이가 있으니 너무 무리해서 가지 말자며.... 아침에 출발도 오전 10시가 넘어서야 했었던 것 같다. 물론 늘 그렇듯이 여행가는 전날까지 밤샘근무를 하는 무턱씨의 컨디션때문이기도 하지만... ㅡ.ㅡ 가면서 휴게소를 2번이나 들렸다 갔는데... 휴게소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상파울루에서 출발한지 약 1시간 30분가량 지났을때 도착한 휴게소겸 쇼핑몰.... 쇼핑몰이라 오전 10시면 문을 열줄 알고 갔는데.... 5월1일 근로자의 날 (빨간날, 휴일)이라고 쇼핑몰이 12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우리..

Sakagura A1 일식당 at Itaim bibi

2015년 4월 30일 Sakagura A1 | 酒倉 일식당 주소: R. Jerônimo da Veiga, 74 - Itaim Bibi, São Paulo - SP, 04536-000 전화번호:(11) 3078-3883 Horas: Dom 12:30 pm - 10:30 pm Ter - Sex 12:00 pm - 3:00 pm 6:00 pm - 12:00 am Sáb 12:30 pm - 12:00 am 간만에 음식점 하나 포스팅 ^^ 메뉴판 첫번째 페이지 오른쪽하단을 보니, In 2014, It was awarded by the Japanese government!라 소개되어 있다. 스시가격 점심때 지하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상파울루의 맛있는 일식당에는 일본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이날도 일본손님들이 눈에 ..

Rio de Janeiro 여행기 1 Trem do Corcovado 예약하기

A. 2015년 4월 29일 달력을 보니 5월1일 근로자의 날이 금요일!이라 주말까지 2박3일 연휴가 생기는 것을 보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 사실, 거의 모든 한국사람들이 브라질에 와서 첫번째 여행지로 Rio de Janeiro와 이과수폭포를 가는경우가 꽤 많다. 물론 우리도 첫번째 여행지가 Rio de Janeiro와 가까운곳이긴 했었지... 제일 처음에 갔을땐 히우지 자네이로를 지나 부지오스와 까보프리오를 갔었었고, 두번째는 브라질에서 가장큰 축제 카니발 퍼레이드를 보러 1박2일로 정신없이 다녀왔기때문에, 유명한 예수님상과 빵산에 올라갈 시간은 되지 않았었다. 뭐.... 맘만 먹었다면 언제든 주말을 이용해서라도 또 다녀왔겠지만.... 왠지... 나는 Rid de Janei..

Porcelana Monte Sião made in brasil

2015년 4월 25일 Porcelana Monte Sião 상파울루에서 Pedreira까지도 꽤 멀었는데.... Pedreira에서 Monte Sião까지 또 차로 1시간 22분. 전혀 막히지 않았을 때 이 시간이라고 구글에 찍혔는데. 막상 차로 가보니 이보다 시간이 더 걸렸다. 이러다 Serra Negra는 아예 보지도 못하고 되돌아오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꼬맹이 데리고 당일치기로는 너무 무리였구나 싶어서 가는 내내.. 괜히 가자고 했나? 라며 후회반, 기대 반을 가지고 찾아갔었던 곳! Monte Sião 이정표가 보여서 조금 안심이 되기 시작하고 마을로 진입하는 입구가 허름하기 짝이 없으니... 이 또한 Pedreira에 버금가는 읍내수준으로 느껴지면서... 무턱씨는 도대체 왜 여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