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Rio de Janeiro 히우지자네이루

Rio de Janeiro 여행기 1 Trem do Corcovado 예약하기

카페징유 2015. 11. 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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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5년 4월 29일

달력을 보니 5월1일 근로자의 날이 금요일!이라 주말까지 2박3일 연휴가 생기는 것을 보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

사실, 거의 모든 한국사람들이 브라질에 와서 첫번째 여행지로 Rio de Janeiro와 이과수폭포를 가는경우가 꽤 많다. 

물론 우리도 첫번째 여행지가 Rio de Janeiro와 가까운곳이긴 했었지... 

제일 처음에 갔을땐 히우지 자네이로를  지나 부지오스와 까보프리오를 갔었었고,

두번째는 브라질에서 가장큰 축제 카니발 퍼레이드를 보러 1박2일로 정신없이 다녀왔기때문에,

유명한 예수님상과 빵산에 올라갈 시간은 되지 않았었다. 

뭐.... 맘만 먹었다면 언제든 주말을 이용해서라도 또 다녀왔겠지만....

왠지... 나는 Rid de Janeiro의 유명관광지는, 브라질을 떠나기전에 마지막? 여행코스로 가서 긴 여운을 남기고 싶기도 했고,

톡톡이가 조금이라도 기억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데려가서 아빠무등태워서 예수님상앞에서 사진을 찍고도 싶었기에...

따로 아껴두고 아껴두었었다. 


3번째 Rio de Janeiro를 또, 비행기가 아니라 차를 운전해서 가기로 결정하고

곧  만나게 될 Corcovado 언덕의 거대한 예수님상과 빵산을 보리라는 생각에 설레였던 지난 4월말!!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며!!!

또다시 갈 일이 없을테니, 날씨만은 제발 해가 쨍!!할 때 가고싶은 마음 간절했는데.....

예수님이 나의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셨는지, 일기예보로는 3일모두
맑음, 맑음, 맑음!!

얼씨구나 좋구나 ㅋㅋㅋ



혹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무료취소가 되는 호텔로 예약을 해두었었는데, 해가 쨍!! 뜨는 일기예보보고 무조건 밀어붙여서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무턱씨가 작년?부터? Corcovado 언덕 올라가는 기차표를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할 수 있다고 들었다 해서

 바쁜 무턱씨를 대신해서 내가 예약을 해보기로 하고 여행 떠나기 2틀전? 급히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TREM DO CORCOVADO

인터넷 예약하기!!


http://www.corcovado.com.br/







  가운데 초록색에 INGRESSOS CLIQUE AQUI (PARA COMPRAR) 표사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라고 되어 있는곳으로 들어가서 입력하면 되니... 어려울건 없었다.




내가 예약했던 4월달 가격하고... 지금 바로 접속해서 (현재 11월) 확인해보니.. 가격이 더 올랐다.

미리 다녀오길 잘했구먼 ^^

4월말에 예약했을땐... 어른1명 Alta temporada 가격이 (영어로 얘기하자면 High Season가격) 68.20헤알이었는데...

11월인 지금 예약하면 어른1명 74.80헤알이다. 

어린이는 6세~11세까지 요금을 받으니.. 우리 톡톡이는 무료!!



궁금해서 2년? 3년전에 다녀온 사람들 입장료가격을 보니... 더 싸긴 하던데,
그때는 환율이 1헤알 600원? 500원? 넘을 때였고...

올해는 뭐... 400원 미만으로 떨어져서 거의 300원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으니...

뭐.. 손해본건 아닌거 같다. 오히려 더 싸게 잘 갔다온거 같기도? ^^


암튼.. 예약을 하기위해서 사진윗쪽에
COMPRE AQUI!!
라는 버튼을 누르면 바로 할 수 있는줄 알았는데....

귀찮은 일의 연속이긴 하다. 

로그인하기 위해서 등록을 먼저 하란다. ㅠ.ㅠ

결국... 또 시간을 들여 일단 가입을 하고....

로그인하면

아래 창이 뜬다. 



Data da Visita 방문날짜를 넣으면

아래와 같은 창이떠서... 성인몇장, 어린이 몇장, 노인몇장 이렇게 인원수를 넣을 수 있게 뜨고... 가격이 자동 연산이 된다. 

주중엔 Baixa Temporada (영어로 Low season) 가격인데.. 주말과 휴일엔 Alta Temporada가격으로 조금더 비쌈. 


예매해야 하는인원수를 넣고...
아래 기차타는 시간 설정을 위해서 클릭하면... 시간대별로 좌석이 몇개 남아있는지 쫙 떠서 원하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Compra버튼을 눌러서 결제 진행하면 됨.


뭐... 해보니 생각보다 아주 쉽고 간단하다.
(위의 창 캡쳐는 지금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테스트로 해본거라.. 가격이 현재 업데이트된 비싼 가격으로 나옴)



지난 4월 결제후 컴퓨터 화면에 보이는데로 핸폰사진으로 찍어둔 사진



기차타는곳, 주소가 빨강색으로 잘 나와있다.


왼쪽 하단에 보면 Imprimir라고 인쇄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집 프린터기 고장으로 그냥 이렇게 핸드폰으로 대충 찍어서
저장해두었다가 매표소에 가서 보여주었는데 상관없었음.



인터넷으로 예약할때는 첫번째 기차시간이 오전 9시로 떠서 우리는 9시로 예약을 해서 갔는데,

기차표산다고 줄을 오래 기다릴 필요 없어서 이렇게 미리 표를 예약하고 가길 정말 잘했던 것 같다. 

특히 가이드가 없다면 반드시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가길 강추!!


B. 2015년 4월 30일

하루 전날 짐싸기!!

엄마가 대충 옷챙겨서 넣고 있는데... 우리 톡톡이좀 보시오!!

온갓 장난감 다 때려넣고 있다 ㅡ.ㅡ
톡톡이, 이러면
앙돼요!!


결국 톡톡이 재워놓고, 장난감 빼고 다시 혼자 짐싸기!!

차로 6시간이상 가야하는 나름 장거리 자동차여행이 될 것이기에...
작은 아이스박스 가방도 하나 준비해서 음료수랑, 톡톡이 먹일 과일도 챙기며 만반의 준비를 했더랬지~~


그렇게 우리는 떠났다.

Rio de Janeiro로!!


Rio de Janeiro 여행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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