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Rio de Janeiro 히우지자네이루

Rio de Janeiro 여행기 4 Copacabana해변

카페징유 2015. 11. 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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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5년 5월 2일


Windsor Atlantica Hotel (sea view) & copacabana beach


Copacabana 해변에 숙소를 예약한다면 Copacabana 해안가를 따라서 쭈~~욱 나열되어 있는 수많은 호텔중 하나를 고르라고 추천하고 싶다. 가격적인면에서 출혈이 심하긴 해도, 특히... Sea view인 방을 선택할시에는 정말 그렇다.
포어로 말하자면 Vale a pena!!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몸소 체험했던지라....
코파카바나 해변에 있는 호텔을 선택하면서 sea view가 아닌 방을 선택하거나....
가격을 조금 세이브한답시고.. 해안가에서 몇 블록 뒤쪽에 있는 호텔을 선택한다면 후회할뿐 아니라
굳이 이곳에 숙소를 잡을 이유는 없을 것 같았다.


우리가 하룻밤 머물렀던 방은 좌측으로 빵산 케이블카가 보이고,
코파카바나 해변이 보이는 꽤 전망이 괜찮은 방이어서 톡톡이가 바다를 바라보며 무척 좋아라 했었다.


날씨도 굿굿!!


바다로 빨리 뛰어들고 싶은 우리 꼬맹이~~~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 ㅋㅋ


5월은 브라질로 치자면 가을이라... 물에 들어가기 조금 추울것도 같았는데,
코파카바나 비치에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비치가 워낙 길고 크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휴식을 취하기에는 더없이 좋았었다.
3년전에 갔을때는 브라질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치안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컸던 나머지.... 이 아름다운 해변을 거닐어 볼 생각도 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브라질이 너무 익숙해진 것일까.. 아니면 담대해진 것일까...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을 두고 절대 지나칠수는 없다!!



그래도 여름이 아니라서 물이 많이 차갑고, 파도도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었다.  




슬슬 시동거는 우리 꼬맹이 ㅋㅋ


물이 차가워서 쉽사리 뛰어들지 못하고^^ 발로 흙장난부터!!


톡톡아, 넌 자유다!!!


하얗게 일어나는 거대한 거품이 너무 깨끗하고 보고만 있어도 속이 뻥 뚫렸다.




체크인할때 Windsor Atlantica Hotel에서 우리를 Miramar hotel by windsor에 있는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했는데, 우리는 또 차로 이동해서 짐을 다 옮기기 귀찮아서 거절했는데... 트립어드바이저보니 Miramar가 1위에 Atlantica가 4위에 랭크되어 있잖아? 옮겨볼걸 그랬나?
Atlantica 호텔이 위치로 봐서는 빵산에서도 가깝고, 코파카바나해변 바로 옆에 있는 레미해변과도 가까워서 우리는 그냥 Atlantica 호텔에 머물렀는데 나름 괜찮았다.






아빠랑 물에 잠깐 들어갔나나와서 모래사장 놀이 삼매경 ^^
뽀로로 물통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목욕할때도 항상 가지고 놀았던지라, 코파카바나 해변까지 데리고 갔었다. ㅎㅎ


코파카바나 해변의 명물, 물결무늬 모자이크 돌바닥!!



우리는 호텔로 돌아와 늦은 점심을 먹었다. 윈저 아틀란티카 호텔 옥상에는 수영장과 바가 있는데 여기서 샌드위치랑 음료수를 주문해서 허기진 배를 채웠다.


톡톡아, 먹고 자야제 ? ^^


코파카바나 해안선


다시봐도 너무 좋다....





옥상에서 내려다본 모습







b. 2015년 5월 3일





코파카바나 해변을 바라보며 아침 조식을 여유롭게 먹었다.


빵돌이 톡톡이 먹방중 ^^


포크로 혼자서 콕콕 잘 집어먹는 톡톡이^^




엄만 톡톡이 먹는것만 봐도 배가 불러...


더 아기땐 밥을 먹여주는게 힘들다고도 싶었는데...
이만큼 크니... 혼자서도 잘하는 녀석을 보면서도 더 먹여주고 싶을때도 있다.



Rio de Janeiro를 떠나기 전에 한번 더 옥상에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하고 나서 우리는 호텔체크아웃을 하기로^^



38층엔 SPA와 FITNESS가 있고 39층이 ROOF TOP Cobertura


전날은 이곳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너무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애교쟁이 아들 ^^





아침햇살이 무척이나 뜨거웠다.




호텔 옥상에서 보이는 Corcovado언덕의 예수님상


무턱씨가 찍은 파노라마 사진 ^^
아.름.답.다


아쉽지만...일요일 오전 우리는 다시 6시간정도 운전을 해서 상파울루로 돌아가야 했기에, 오전 일찍 체크아웃을 해야했다.


호텔로비



참고로... Rio de Janeiro에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2층버스로 Sightseeing하는 버스투어가 있는데... 이 버스가 정차하는 호텔이 몇개 정해져 있다. Windsor Atlantica호텔도 그 중에 하나다.
어디서 어떻게 예약을 해야하는지는 호텔에 문의해 보면 될듯...





빵야 빵야~~~


썬글라스 사랑에 푹빠진 우리 톡톡이 ㅋㅋㅋ


Rio de Janeiro의 미니 싸이같구먼 ^^




개구쟁이 내아들!!



Rio de Janeiro여행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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