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2.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열심히 지구 반대편에서 남미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2016년까지 마지막 1년을 남겨둔 시점에는 가장 아끼고 아껴두었던 여행지!!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다시 점검하며 나름 더 열심히 계획해서 나의 블로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만한 곳들을 여행지로 골라서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다녔었다. 독박 육아를 해본 맘들만 내 마음을 이해할 거다. 만 4세도 안 된 아가들을 데리고 여행 다니는 게 얼마나 힘든지... 진심으로 온 힘을 다해야 한다. 여행 떠나기 전부터 엄마들은 짐 싸면서부터 이미 녹초 여행 다녀와서는 여행가방 정리하고 쌓인 빨래며 먼지 쌓인 집안 정리까지... 다행히 브라질에서는 일일 찌아 (가사 도우미)가 있었기에 그나마 가능한 삶이었던 것 같다. 나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