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2015년 6월 11일 톡톡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다음부터 브라질에서의 나의 삶은 정말 많이 달라졌다. 물론 우리 톡톡이도 유치원에 잘 적응해서 매일매일 더 즐거운 나날을 보내었던 듯 싶다. 처음 유치원에 방문했을때는 시설도 작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만한 것들이 눈에 띄지 않아서 규모가 큰 유치원에 비해 덜 재밌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것은 엄마의 기우였다. 매달 유치원에서 이메일로 pdf.파일로 만든 자료를 보내주었는데, 그달의 주요 활동사항과 함께 사진을 편집해서 보내주는것을 보니, 그때그때 필요한 도구들을 창고에서 꺼내어 아이들 수업때 잘 활용하고 있는듯했다. 유치원 방문때 놀이터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없는것이 아님~~ 창고에 다 넣어두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