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Bar do Juarez가 10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상파울루에 와서 가장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고기부위 Picanha 삐깐야. 영어로는 Prime Cut of the Top Sirloin으로 소고기 등뒤 꼬리바로 앞쪽 부위를 말한다.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이 삐깐야가 대부분 있고, 스테이크 식으로 나오는데... 슈아레즈바가 좋은 이유는 한국식으로 테이블 위에 그릴을 놓고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거... 고기도 아주 연하고 고소하고 맛있다. 게다가 캐주얼 바 분위기인 이곳의 생맥주가 아주 일품 ^^. 무턱씨랑 내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곳 중의 하나. 특히 흑맥주가 너무 맛있다. Itaim Bibi가 처음 문을 연 원조라서 제일 맛있고 늘 손님이 많은 듯하다. 그런데 이 Bar do Ju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