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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 David Life/Baby 첫번째 하느님의 선물 178

São Paulo, Hospital - Albert Einstein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 ,The pregnancy course

2012년 8월 5일 São Paulo, Hospital - Albert Einstein, The pregnancy course 상파울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병원, 임산부 수업 Address: Av Albert Einstein, 627 – Entrada 1 Bloco A – 1st Floor – Atrium Reception – 1st underground CESAS The pregnant cannot use skirt or dress in order to do the relaxing class (preferable go with pants) Parking lot: free Date: August 5th Time: 8:30am to 5pm You can bring your husband if you wa..

톡톡이를 위한 선물들

2012년 6월 & 7월 상파울루는 관세가 비싸서 애기들 용품도 역시 거의 2~3배 비쌈. 그래서 파울리스타들은 출산전에 미국에 가서 애기 용품들을 잔뜩 사가지고 온다고 한다. 우리는 다행히도 무턱씨가 미쿡 출장이 생겨서 톡톡이 용품들을 미리 싸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특히 유모차와 카시트! 아마존닷컴에서 50%세일해서 싸게 장만한 유모차를 보면 아직도 흐뭇하다. ^^ 출장가서는 바쁜 일정으로 이런 거 사러 돌아다닐 시간이 없으니,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 다행히 제시간에 다 잘 도착해서 무턱씨가 상파울루로 잘 가져온 용품들이다. SKIP HOP 이유식할때 쓰는 접시랑 숟가락 세트~ 기회가 왔을때 미리 미리 장만해두는 센스 ㅋㅋ 캘리포니아 베이비 용품들 (샴푸겸 바디워시, 기저귀발진크림,..

임신 30주 6일째, 톡톡이 초음파

2012년 6월 15일 초음파를 하는 것이 아기한테 스트레스를 많이 준다고 해서 일부러 초음파를 자제하는 엄마들도 많은데.... 톡톡이한테는 조금 미안하지만, 주치의가 마지막으로 자궁에 이상 없는지, 양수의 양은 적당히 생성되고 있는지... 아기도 잘 자라고 있는지 마지막 점검차 4D 입체초음파를 권유해서 그냥 의사가 하라는 데로 초음파를 찍어보았었다. 사실 아기를 좀 더 자세히 보고싶은 호기심도 있어서 난 입체초음파 찍으러 가는 날은 마냥 들떠 있었던 듯 하다. ㅋㅋ 브라질 상파울루 Albert Einstein병원에서 4D입체초음파로 보여주는 아기의 모습은 너무나 또렸했다. 아래 사진들 중 노랑색으로 입체적으로 보이는 것이 바로 입체초음파. 임신 7개월 반.... 톡톡이의 얼굴이다. 눈 감고 자고 있는..

임신 22주 3일째, 톡톡이 초음파

2012년 4월17일 화요일 4월 첫째주 이과수 폭포로 2번째 태교여행을 다녀온 이후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가서 톡톡이가 아들인지 딸인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던 날이다. 이때가 임신 22주 3일째. 머리사이즈, 지름 5.6cm 머리에 머리카락도 이미 자라고 있다고 하였다. 얼굴~ ^^ 다리랑 발도 명확하게 보이고~~ 의사선생님께서 이날은 양손과 양발에 손가락5개, 발가락5개씩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주셨었다. ㅋㅋㅋ... 우리 톡톡이 아들이란다. 민망하게시리 저렇게 동그라미까지 그려주면서 MENINO라고 확답을 주셨다. 올레~~^^ 뱃속에서 끊임없이 꼼지락 거리던 톡톡이~ 옆모습이 제법 또렷하다. 코도 오똑한거 같으다. ㅋㅋ 생각하는 로뎅처럼 손으로 이마를 짚고 있는 녀석... 너무 귀여웠다. 귀여운 발..

브라질 우체국

2012년 5월 26일 토요일 어머님께서 깜짝선물로 소포를 보내셨다고 4월에 전화를 하셨었다.......한국에서 예쁜 톡톡이 신생아 용품들을 사서 보내셨단다. 그런데 칸쿤 여행 다녀와서도 좀처럼 도착하지 않는 소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브라질은 한국하고 달리 물류가 워낙 느리기 때문에 DHL이나 FEDEX로 보내도 다른나라라면 2~3일 안에 도착하였을텐데... 브라질은 최소 2주?정도는 걸린다고 했기때문에 늦어도 5월중순에는 배달이 될 줄 알았는데.... 혹시 분실이 되었나? 너무 답답해서 브라질 우체국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보았더니 5월12일? 집으로 배달을 시도하였으나 부재중으로 배달실패, 그래서 배달 재시도중?이라고 떠있는것 같았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건 5월12일 토요일은 우리가 칸쿤에 다..

톡톡이 11주 5일째, 지옥과 천국을 오가다....

2012.2.2. 목요일 오늘은 11주 5일째되는날.. 이제거의 3달을 채워간다. 어제오후에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약간의 출혈이 있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 병원에 전화해서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11주에 그럴 수 있다고 원래데로 오늘 병원에 오면 된다고 하였지만 어제는 안심이 되지 않았었다. 정말 조심 조심.. 지난 3개월동안 거의 누워서 지내다 시피 했는데... 무리를 하지도 않았는데.... 몸보신을 하는게 좋을것같아 어제 신랑하고 미림이라는 한식당에 가서 야채와 소고기 버섯이 듬뿍 들어간 돌솥비빔밥과 해물 순두부찌게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집에 와서 엽산을 챙겨먹고 일찍 잠에 들었다. 배가 쿡쿡쑤셔서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다시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았는데.... 엉엉.. 이번에..

우리 아가 첫 심장소리 듣던 날

2011.12.30 금요일 지난주 금요일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아가의 첫 심장소리를 듣는 날..... 지난주 아기집과 아기가 안전하게 잘 착상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지만, 아직 아가의 심장 소리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조심했던 일주일이었다. 12/30일 : 임신 6주 5일 아기 머리 :0.3cm 아기 몸통 :0.76cm 이제 겨우 1cm 조금 넘는 엄지왕자보다도 작은 콩알만한 2등신 아기의 모습이다. 심장박동수는 126bpm 모든것이 정상이라고 하시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날아갈 듯 기뻤다. 이 콩알 만한 아가한테 심장이 생겼다는 것이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다는 무턱씨!!! 이제서야 오빠도 아빠가 된다는 것에 실감한 듯!!! 아가야~~ 사랑해 ^ ^.

우리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2011.12.22. 목요일 두 줄이야 두 줄 ~~ !!!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환희의 순간이 우리에게도 드디어 찾아왔다. 12월 11일 첫 테스트... 한 번도 두 줄을 본 적이 없던 나였기에... 아주 흐릿하게 나온 두 줄조차도 너무 떨리고 믿어지지 않는 순간이었다.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 아무한테도 절대 얘기하지 말라는 무턱씨~~. 작년 2011년 3월 17일 첫 아가를 임신 5~6주경 떠나보낸 걸 알고 많이 가슴 아파했었는데..... 그래도 불임이 많은 요즘, 노력하면 아이를 가질 수 있겠구나.. 라는 희망을 안겨주었던 첫 경험이후 소파수술을 마치고 어머님이 지어주신 보약도 먹고 7~8월경에는 쉽게 다시 아기가 들어 설 줄 알았는데... 작정하고 아기를 만드려고 하니 오히려 더 쉽지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