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eoul 서울특별시

전통의 재해석 3

카페징유 2023. 6.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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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8. 목요일

갤러리 그림손
Gallery Grimson

https://naver.me/IgNHY8rH

갤러리그림손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22 (경운동 64-17)

place.map.kakao.com


오늘 인사동 나들이^^
갤러리 그림손 기획전을 보고 왔다.
전통의 재해석 3번째

2023.5.31~6.27까지 무료전시
인사동에 간 김에 갤러리도 가고
문화생활로 힐링하는 6월^^

Gallery Grimson

갤러리 그림손 입구
바로옆에는 골동품 가게가 있다.

전통의 재해석 3rd

평일 12:30~13:30은 점심시간이라고 해서 엄마랑 오전 11시에 만나 이른 아점을 먹고 12시 30분 되기 전에 방문^^


  인스타그램에서 미리 보았던 작품을 실제로 관람^^ 하는 재미.
갤러리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먼저 작품들을 볼 수도 있었다.

카달로그

Reinterpretation

13명의 작가님들

Play & 놀이하는 인간 Homo Ludens

Hunting + 사냥 + Game의 콜라보
제일 아래 기다란 총^^이 세 개의 섹션으로 나뉜 공간을 하나의 테마로 잘 이어 주는 느낌이다.

그림을 자세히 보니 진짜 금박^^
꼼꼼하고 섬세한 작품으로
한국의 기본인 5색 또한 세련되게
표현한 느낌이 들었다.

黑(흑)‧赤(적)‧靑(청)‧白(백)‧黃(황)

장재연


수채화나 유화 느낌하고는 또 다른
비단에 진채 작품.  
인스타그램에서 볼 때 가장 눈에 띄었던 작품이라
갤러리 방문해서도
이 작품부터 먼저 찾아봄^^


장승 by 김유미

장승의 해학적인 표정이 재밌음.
거꾸로 장승도 잘 어우러졌다.
이것은 비단에 분채, 석채 작품


단군신화1 by 최지희

웬 곰? 일까 싶었는데 작품 제목을 보니 무릎을 탁 치게 되네  ㅎㅎ  단군신화
비단에 진채 진금 작품

Star Wars Scene K by 최지현

silk, organic & inorganic pigments
27x31cm 사이즈 8개 artwork로 스토리 구성.
멀리서 보면 한국적인 민화 같지만
가까이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스타워즈^^


https://www.artsy.net/show/gallery-grimson-reinterpretation-3rd?sort=partner_show_position

출처 : 갤러리 그림손 홈페이지

Reinterpretation 3rd | Artsy

As it is the 3rd time of “Reinterpretation,” we are pleased to present this exhibition collaborating with Jin-Chae Group of Hae Jin Jeong.

www.artsy.net


첨부된 링크를 열어보면
각각의 작품들 가격이 명시되어 있다.
US$600~US$3,000
600불부터 3000불까지 다양함
어떤 작품이 주인을 만나 떠나게 되려나~~
US$로 명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외국에서도 수요가 있나보다.
하긴..
한류
Hallyu가
미술작품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당연할수도^^

아트테크의 전성시대는 언제까지 유지될까!!

챗GPT의 시대.
문장을 입력하면 그림을 그려주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로 사물을 복사하듯 그려내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딥러닝을 통해 인공지능또한 예술영역에서 재창조를 해낼수도 있는 시대가 도래함.
설마 예술 영역까지 인공지능이라니?
오~~싹하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화가들은 인공지능의 데이터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화풍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사회와 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제와 표현 방식을 창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야 할 것이라고  한다.  ( 책 '챗 GPT시대 10대를 위한 진로직업' by 이보경 지음, 139page 참고)  

대신 나처럼 그림에 크게 소질이 없어도 인공지능의 힘을 빌려서 화가가 될 수도 있는 시대도 열린다고 얘기하고 있으니 희소식일까^^

기.승.전
창의성을 가지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미래형 인재임에는 틀림없는 듯...

예술을 사랑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놓치지 말자.

삶이 아무리바쁠지라도
예술의 끈은 끝까지  잡고 있어야 겠다.

징유징유
카페징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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