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18. 목요일
8.17일 수요일 밤 톡톡이 생일날 저녁식사를 했던 꽃피는 전복 식당 2 (진도 쏠비치 주변 맛집)을
우리는 다음날 한번 더 갔었다.
8.18일 목요일 밤에는 로맨틱한 음악이 흐르는 야외에서 캐빈 제이 BBQ셀프구이로 주문.
한 테이블 8만 원인 2인 세트메뉴!!
글램핑 가서 야외 캠핑하는 기분으로
캐빈 제이는 셀프로 돼지 목살. 삼겹살. 전복구이. 새우구이를 메인 에뉴로 구워서 쌈 싸서 먹고
번데기 통조림. 쫀드기와 라면으로 마무리.
진도가 섬이라 그런지
제주도만큼 물가 자체가 비싼 느낌이다.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사장님이 우리를 알아보시며
'어제도 오셨었죠?'^^
라고
너무 반갑게 맞아주셨다.
네네^^ 분위기가 너~~ 무 좋아서
진도 떠나기 전에 또 왔습니다. ㅎㅎㅎ
전날 밤..
모든 손님들한테 허리 숙여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인사하시는 사장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또 왔다고 너무 반가워해주시는 모습에 한 번 더 감동이었다.
진심을 다하는 사람을 보면 그 진심이 느껴진다.
아마도... 여쭤보진 못했지만,
1호점을 닫고
2호점으로 이전했던 시기가 코로나와 겹쳐서
꽃피는 전복 식당 2와 캐빈 제이가 고전했던 시기가 있었을 것 같다.(나 혼자만의 착각일까)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훨씬 훨씬 더 많은 손님들로 북적였을 곳인데...
이놈의 코로나
빨리 좀 사라졌으면...
사실 지금도 회를 먹는 실내는 손님들로 꽉꽉 찬다.
(에어컨 빠방. 추워서 담요가 필요할정도^^)
아무래도 더운 여름이라 에어컨없는
야외 바비큐 쪽은 덜 붐비는 듯.
전복죽과 물회와 소면은 사장님께서 특별 서비스로 추가로 주셨다. 이틀 연속으로 온 손님이라고 더 잘 챙겨주심^^ 너무 감사했다.
진도가 전복과 꽃게가 유명해서인지
전복죽이 진짜 맛있었다.
사실 톡톡이가 김하고 무쌈만 더 추가로 먹고 싶어 했는데 이것도 따로 챙겨주셨다.
사장님의 인심 때문에
꽃피는 전복 식당과 BBQ 캐빈 제이는 앞으로 더 잘 될 듯하다.
우리같이 또 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곳이라서..
무턱 씨도 톡톡이도 초상권을 보호해달라 요청이 쇄도해서 스티커 처리해주기로~~^^
이런 나무만 봐도 괜히 브라질이 그립다.
진도에서의 행복했던 2박과 함께했던 꽃피는 전복 식당 2 & 캐빈 제이 BBQ
100% 내 돈 내산 후기
사장님께서 혹시 카페징유의 글을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보신다면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우리 톡톡이가 행복한 생일날의 기억으로 방학숙제 일기도 한가득 쓰고,
엄마. 아빠와 추억의 야외 BBQ로 마무리하며
진도에서 좋은 기억만 한가득 가지고 서울로 돌아왔네요^^
또다시 방문할 날이 올 때까지 건강하시고 진도를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징유 징유
카페징유
☕️
다음엔 커피도 꼭 마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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