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y & David Life/Baby 첫번째 하느님의 선물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32개월 초반즈음

카페징유 2015. 11. 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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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5년 4월 17일

  한국에 떡볶이 파는 분식점이 어디를 가나 쉽게 눈에 띄는 것처럼, 요즘 상파울루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Bolo전문점! 지난4월 지인집에 가는 길에 있길래 잠깐 들러서 구경하다가 Bolo를 사갔더랬다.






Bolo들 ^^ 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기다리고 있음 ㅋㅋㅋ


이건또 왜 Naked Cake이라고 이름지은거야? ㅎㅎㅎ


톡톡이 이뻐하던 JY이모네 가서 득템한 사탕 ^^. 처음으로 먹어보는 커다란 사탕으로 신세계에 빠졌던 우리 톡톡이


아~~~~
혓바닥으로 살살 빨아보더니


톡톡이 트레이드마크, 따봉을 날려주시고 ㅋㅋ


본격적으로 먹기시작 ㅎㅎ


혓바닥과 입술 색깔이 점점 변신중이시다.


JY이모도 안 먹고 꼭꼭 아껴두었던 사탕이었는데~~~ 우리 톡톡이는 몇번 빨더니 다 못 먹고 버리게 되어서 미안하고 아까웠던 더 사탕을 보니... 한국 간 JY이모가 격하게 보고싶은 오늘밤이구나....



B. 2015년 4월 18일


봉헤찌로 신데렐라에서 아빠 머리깎는동안 우리 톡톡이 뽀로로사과맛 마시면서 텔레비젼 보던중 ^^


톡톡이의 호비사랑이 절정에 달해 있던때라 외출때마다 호비챙기기에 바빴던 시기


우리 톡톡이, 호비가 그렇게 좋니? ^^



뽀뽀~~~ ㅋㅋㅋ


호비 쓰담 쓰담~~
우리 톡톡이는 호비를 동생이자 아가로 삼아서 늘 곁에두고 이뻐하고 챙겨주고^^ 우리 톡톡이한테 진짜 동생을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엄마, 아빠한테 남은 가장 큰 숙제이지 싶다. 진짜 동생이 생겨도 잘 챙겨주려나...


봉헤찌로 다녀와서 엄마는 집에서 수제 함박스테이크에 들어갈 패티만들어서 랩에 하나씩 씌워두고~~
아빠꺼랑, 톡톡이꺼랑 사이즈 다르게 4개씩 만들고... 주중에 먹일 톡톡이꺼 하나더!!


뭐..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안타깝게 타버린 고기패티보고 가슴이 조큼 아팠지만 ^^ 홈메이드 수제라 맛은 따봉!!


아빠한테 만들라고 했더니.. 야채 싫어하는 무턱씨는 상추빼고 만들고 있음 ㅋㅋ


톡톡이 먹일거 모닝빵으로 하나 만들어두고... 아빠꺼는 큰 햄버거빵으로 만들어서 냠냠~~
맛있게 먹어주니 귀찮아도 해주는게 엄마맘인듯... 나도 그런 엄마가 되었다.




주말 점심은 늘 이렇게 간단히 면류로 해결^^ 


C. 2015년 4월 21일 


쇼핑몰에 가면 마땅히 톡톡이 먹일게 없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꼬마김밥을 싸서 나가곤 했었다.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서점에서 발견한 뽀로로 

드디어 뽀로로가 브라질에도 상륙하다니!! 포르투갈어와 영어버젼으로 출시되었다. 



너무 반가워서 3개나 집으로 데려옴 ^^


4월 21일, Tiradentes 브라질 휴일날. 아빠들 다 바빠서 엄마랑 아이들끼리 뭉쳐서 놀았던 날



우리 톡톡이 머리 왜 이렇게 가발같이 보이지? ㅎㅎ


어린 톡톡이를 데리고 잘 놀아주는 누나들을 보니, 왜 딸 낳고 아들 낳는게 금메달이라고들 하는지 알겠더라~~




불과 6개월전 모습인데 우리 톡톡이 왜 이렇게 더 아가같은지~~~
이때만해도 고집도 덜 부리고 천사같기만 했던 우리 아들 톡톡이였는데....









보고 또 봐도 너무 이쁜 아이들... ^^ 이쁜 딸램을 보고있자니,
아무래도 딸이 꼭 있어야 될것 같은 생각이 다시 드는 순간이다.




지금 사진속의  모습처럼 이렇게 해맑은 모습 그대로 잘 자라주었으면....

누나도 톡톡이도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면 어떤 모습이려나...
톡톡이가 다른건 다 잊어도 이렇게 누나들하고 즐겁게 같이 놀았던 기억은 남아 있을것 같다.
규리야, 시은아 너무 너무 고마워~
이모도 잊지 않을께...




톡톡이 성장스토리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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