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Sao Paulo/Cidade Jardim 씨다지자르징

Casa Cor - 28th exposição - 2014년 @ 상파울루, 브라질 (1탄)

카페징유 2014. 8. 6. 12:24
반응형

2014년 7월 17일 목요일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참조

Casa Cor é uma exposição de decoração, arquitetura e ambientação que foi criado em 1987 no Brasil em São Paulo. Atualmente o evento é organizado em 14 cidades no Brasil, Peru, Panamá e Suécia.

 

까자 꼬르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987년 시작,  건축, 분위기 그리고 장식(데코레이션)에 관한 전시이다.

 현재 이 이벤트는 브라질, 페루, 파나마, 스웨덴을 비롯해 1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Casa Cor são Paulo 2014
Local: Jockey Club de São Paulo
Endereço: Av. Lineu de Paula Machado, 1173 – Cidade Jardim – SP
Período: de 27 de maio a 20 de julho de 2014 (올해는 이미 끝남)
Tel.: 11.3819.7955

 

상파울루 경마장 Jockey Club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를 아는 지인들하고 다같이 가려고 했는데, 6월 말부터 7월까지 아이들 방학 동안 한국에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전시회 끝나기 4일 전에 가보았더랬다.

마지막 4일간 (7월 17,18,19,20일) 은 전시했던 가구나 장식품들을 70%까지 세일에 들어간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갔었는데 가보니 70% 세일을 해도 가격이 많이 비쌌음. 물가비싼 상파울루... 그럴 줄 알았어.....

개인적으로 독특한 전신거울이나 애기용 침대? 있으면 살까 했는데 없었음 ㅡ.ㅡ

 

 

톡톡이 생애 첫 전시회 관람?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정말 신나심 ^^

 

아파트 구할 때 모던한 부엌을 간절히 원했었는데.....

이런 부엌은 보지를 못했네?

 

요즘 한국의 좋은 아파트들은 독일 밀레 제품을 이용해 부엌에 붙박이로 해둔 곳도 많던데^^

 

쉬지 않고 돌아다니는 우리 톡톡이

 

마음에 드는 아이템 발견하고 총총총 걸어갔던 거는구나 ㅋㅋ

 

 

 

<Hall e Escada 홀과 계단>

 

Logo na entrada a frase de Salvador Dali “O céu não está em cima, ou embaixo ou à direita ou à esquerda; está no centro do peito do homem que tem fé” instiga o público a mergulhar por entre tecidos, que guiado pelas luzes e sons, é convidado á caminhar pelo espaço.

 

하늘의 색상과 색조, 질감을 메인테마로 초현실주의 천재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말했던 하늘(천국)로부터도 영감을 얻어서 만든 공간이라고 한다. '천국(하늘)은 위, 또는 아래, 또는 오른쪽 혹은 왼쪽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천국은 빛과 소리에 의해 이끌리며 조직 속으로 파고드는 대중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믿음?을 가진 인간들의 가슴 가운데에 존재하는 것, 그런 공간 안에서 걷도록 초대되는 곳이다.

 

 

 

 

 

우리 아파트에 이렇게 유명인사가 살고 있었다니~~~

우리 아파트 꼬맹이들 중 내가 좋아하는 꼬맹이 몇몇 있는데 그중 루까는 평일에는 항상 바바랑,

주말에는 할머니랑 있는 모습만 보았더랬다.

엄마가 무슨일을 하길래 주중에도 주말에도 저렇게 바쁠까.. 늘 궁금했었는데 알고 보니 엄마도 아빠도 유명한 인테리어 건축가였음.  잡지에도 많이 나오고 방송에도 많이 출연하는듯했다.

 

루까의 엄마 Ana lucia salama랑 개인적이 친분이 없어서 Casa Cor에 전시를 했다는 얘기를 듣고도 아는 척을 못했었는데, 주일날 Feira(시장)에 다녀오다 우연히 마주쳐서 Casa Cor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다가 Ana가 본인이 50% 디스카운트되는 초대권을 줄 수 있다며 ^^ 정확한 이름 스펠링을 알려주면 Casa Cor협회에 미리 얘기해둔다고 해서 올레 ^^

함께 가기로 했던 분들 티켓까지 할인을 받아서 갔더랬다. 주중엔 45헤알 주말엔 52 헤알이었던 거 같은데 우리는 주중이라 20 헤알 조금 넘게 주고 표를 구할 수 있었음.

문제는 표를 받으러 세인트 니콜라스학교근처에 있는 Casa Cor 오피스 , Av.Brig.Faria Lima 1461 건물 5층에 가서 Tatiana나 Pamella를 만나서 표를 건네받아야 한다고 해서... 이 표를 받으러 어떻게 가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같이 간 지인 언니 아들 학교 가는 길에 가서 대신 표를 받아준다고 해서 어찌나 고마웠던지 ^^

 

http://www.analuciasalama.com.br/

 

구글브라질 사이트에 Ana Lucia Salama를 치면 그녀에 대한 정보가 쭈욱~~^^ 깜놀 ㅋㅋ

 

 

< Cozinha 부엌 >

 

Ana Lucia Salama가 본인이 전시한 거 꼭 잘 보고 와서 얘기해달라고 해서

특별히 사진도 더 많이 찍고 열심히 보았던곳!!

 

O destaque deste espaço são as tecnologias, como a automação, áudio e vídeo.

 Ainda assim, a dupla aposta de decoração nostálgica e aconchegante, criando uma atmosfera romântica e retrô.

 Os armários, laqueados em tom azul petróleo, saltam aos olhos. Os revestimentos em relevo, os papeis de parede imitando capitonê e a iluminação ambiente dão o tom do espaço, projetado tanto para cozinhar como para receber

 

이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자동화, 오디오, 비디오와 같은 기술

그러나 로맨틱하고 복고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아늑한 장식과 향수를 가미.

블루톤의 기름으로 옻칠을 한 장들, 편안한 코팅 마감, Capitonê 를 모방한 벽지와 조명들이 공간의 톤들을 세팅시켜주어서 요리뿐만 아니라 수신 모두를 고려한 설계가 이루어진다.

 

 

Capitonê ou Ponto Casinha de Abelha é uma técnica de confecção em tecido ou outros materiais, que oferece diagramação gráfica produzida através de quadrados retilíneos riscados e costurados para delinear formas geométricas ou orgânicas.

 

Capitonê 란 쉽게 말해서 벌집 모양 같은 기하학적인 그래픽 무늬

 

 

 

 

 

이번 전시회를 다녀오고 나니 Ana Lucia Salama는 집 인테리어를 어떻게 해놓고 사는지 무척 궁금해졌음 ^^

루까랑 톡톡이랑 더 친해졌으면 하는 소망이 ㅋㅋ

 

 

 

 

 

 

 

 

유모차가 있어서 아래 위층을 이동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는데 중간에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때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사진 속에에서 행사 도우미 언니가 검은색 레버를 내려서 계속 붙잡고 있어야지만 이동하는 수동식 엘리베이터....

브라질의 완전 느림의 미학을 또 한 번 맛보며...

불안하기까지 했던  엘리베이터 ㅠ.ㅠ

 

천진난만 우리 귀요미 톡톡이는 이렇게 엄마 얼굴 본다며 ^^

 

야외에도 전시가 되어 있었다.

 

브라질의 7월, 겨울인데도 햇살이 아주 따땃했던 오후

 

 

상파울루에서 유명한 Livraria da vila 서점 입구를 연상케 했던 곳...

 

 

요즘엔 요런 책장을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다.

빈티지스럽게 헌책들로 메워놓으니 복고스러우니 괜츈?

 

 

 

 

휴양지 분위기 물씬~~

한때 좋아했던 Fuschia 컬러!!  화사한 컬러의 소파가 덩그러니~~ 이.쁘.고.나 ^^

 

 

여백의 미가 느껴지던 공간...

 

 

 

 

저 의자를 보니 bacio de leite 아이스크림가게 의자가 떠올랐었음

 

 

 

이 화장실.. 너무 야생스러움 ㅋㅋ

 

 

 

 

 

 

 

 

 

 

여자들의 로망, 커다란 드레스룸은 언제나 봐도 즐거움을 주는듯하다. ㅎㅎㅎ

 

상파울루에서 매년 열리는 이 전시회

Casa Cor

 

남미 최대의 규모라는 이 전시회가 참 마음에 들었다.

내년에도 또 가보겠어 ^^

 

Casa Cor

 

To be continu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