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e, Coco Bambu (JK Itaim bibi) @ Itaim bibi

 2013년 9월 16일

 

Coco Bambu (JK Itaim bibi)

 

 지인들하고 모임이 있던 날!  성인7명? 그리고 애들2명

 

빌라노바컨쎄이썽하고 이따잉비비 사이, 코너에 있어서 오며가며 눈에 띄던 레스토랑 코코밤부!에 다녀왔었다.

 

 주문은 여러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것으로 알아서 시켜주셔서, 턱턱이는 톡톡이 챙기느라 메뉴판도 제대로 보지 않았다.

우리의 선택은 브라질에서 해산물요리메뉴보면 꼭 있는 Frutos do Mar!!

사진에 보이는 요 해산물모듬 큰거 2개 시키고~

별거아닌데 랍스터가 있어서 그랬는지 가격은 사악했음. 정확하지는 않지만 200헤알 남짓이었던것 같다.

물론 맛은 괜찮았지만...역시 좀 짰다..

Rio de Janeiro에서 갔었던 랍스터 실컷먹을 수 있던 뷔페 MARIUS 생각이 많이 났던날이었음.

리오데자네이로에 가면 코파카바나 해변 앞에 있는 보물섬같이 내부 인테리어 장식해놓은 요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비싸지만, 꼭!! 가보길 강추!.

스페인 빠에야랑 거의 흡사했던 노랑밥!도 2개 주문.

 

대학교2학년때? 한달 유럽여행하면서 스페인에 들러 처음먹어봤던 빠에야.

 쌀, 고기, 어패류, 야채등에 사프란향(Saffron향)을 가미한 스페인밥에 매료되어 한국에서도 스페인음식 접할일이 있으면 꼭 빠에야랑 샹그리아를 함께 즐겼었던 것 같다.

암튼.... 요 노랑밥도 노랑색을 내는 사프란을 쓴듯싶었는데....

빠에야와 달리 내용물이 더 들어간 건 없었지만 짭쪼름하니 먹을 만 했다.

 

 우리 백만돌이, 유아체어에  안전벨트하고 착석!

 

                     

 식전빵? 좀 떼어서 주었던 것 같다.

 

 냠냠냠~~~

요런 표정이었던 우리 톡톡이

 

 브라질 누나들 좋아하는 백만돌이, 옆에 한국누나 서현이가 앉으니 금새 표정이 달라진다. ㅋㅋㅋ

 

부끄러운척? ㅋㅋ

 ㅋㅋㅋㅋ

누나 옆에서는 애교도 작렬~~

 

코밑에 뭐 묻어있는게 귀여워서 찍었던 사진~

요건 서현이 표정이 귀여워서 올려본다.

 

아가들은 역시 아가들끼리 통하는게 있나봐~

 

톡톡이 너 이런모습보니 엄마는 너무 재밌었엉 ^^

 

집에서 이유식 만들어간거 먹이는 중 코밑에 완두콩 붙은게 웃기다며 맞은편에 언니가 찍어준 사진 ㅋㅋㅋ

 

엇?  너네 둘~~~ 뭐하는거니?

톡톡이 여전히 옆에 있는 한국누나 뚫어지게 쳐다보는중 ^^ ㅋㅋㅋ

예쁜 서현이 누나가 맘에 들었던거야? 히히히. 톡톡이 입술까지 이쁘게 만들며 쳐다보는데 너무 귀여웠다.

서현이도 싫지는 않은지 꼬맹이 재익이 보며 웃고있네~~

 

톡톡이 마치

'누난 너무 예뻐~~~' 노래 속으로 부르는듯 ㅋㅋㅋ

 

 

서현이 화장실 간 사이 백만돌이는 까까 오도독 오도독~

이 날 이후 집에서도 그리니찌 마트에서 사서 가끔 주곤한다.

 

톡톡이도 화장실가서 기저귀 한번 갈아주고, 손 씻겨주고 다시 돌아오니 후식으로 주문한 까페 도착해있는데...

헉 ㅠㅠ

이게 모냥?

근데 처음 멀리서 봤을땐?

쪼꼬렛 범벅이 되어있는 요 커피~~ 넘 특이해서 난 소리를 질렀었다. ㅋㅋㅋ

역시, 늘 새로운것을 추구하고 시도해보고싶어하는 모험심 강한 나...

같이 간 일행들..... 완전 너무 싫어하심.ㅎㅎㅎ

 

너무 이상해..

나 분명히 카페꽁레이찌 (카페라떼) 시킨것 같은데... 왜 쪼꼬렛맛 강한 카푸치노에 컵에는 쪼꼬렛이 또 듬뿍 발라져나온거냥~~

달달한거 완전 좋아하는 브라질애들한테는 울트라캡숑 인기있었을듯 ?

 

 

톡톡이 밥 다 먹고 활동개시~

 

엄마?

 

옷 다시 깔끔하게 갈아입고 등장한 서현이 누나~~~~  멀리서 바라보고 있던 톡톡이 왜 이렇게 웃긴거야 ㅋㅋㅋ

 

뽀삽처리 할걸 그랬나? 어두워도 분위기 있음 ^^

 

서현이 누나 앞이라면 춤이라도 출 기세 ㅋㅋ

근데 서현이 누나 머리 많이 헝클어졌네? ㅎㅎ

 

 

 우리 톡톡이 뭘 보고 있었게~~~?

 

 

뭔가를 뚫어지게 응시하며 우왕좌왕하던 녀석 ㅋㅋ

그가 바라보던 것은 역시나.... 한국누나, 서현이

하하하 ^^

 

톡톡아, 놀이터에서 좋아하던 브라질 누나들은 다 잊은게야? ㅎㅎ

 

암튼, 꼬맹이들 구경하느라 나름 괜찮았던 코코밤부 내부 인테리어 사진이나 레스토랑 전경? 그런것들 찍을 여력은 없었던거 같다.  구글이미지보면 다 나오니깐~~~ 웹사이트 뒤져보면 다 나오니깐~~~

내 머리속에 이미 다 저장되어 있으니깐~~~

 

간만에 사람들만나 힐링타임~~ 좋았었다.

따봉!!!

 

Restaurantes › Brasileiros

Coco Bambu JK

Endereço: Avenida Antônio Joaquim de Moura Andrade, 737 - Moema - São Paulo - SP

Telefone: (11) 3051 5255

 

참고로 인당 최소 70헤알에서 110헤알은 예상해야하는 레스토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