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6일 오늘이 7월 16일이니.... 5개월 전이네. 요즘은 3개월.. 혹은 5개월 전의 일들을 포스팅하다 보니, 매일매일 추억을 먹고사는 기분이다. 그러고 보니 2015년도 벌써 반이 훌쩍 지났네... 정말 늙은 것일까... 시간이 왜 이리 빠른지, 때때로 무섭기도 하다. 무턱씨는 톡톡이를 보면서... '아이고.... 우리 아들, 언제 크나~~~' 이러는데.. 난 사실 톡톡이가 너무너무 빨리 커서 아쉬울 때가 더 많다. 브라질에 와서 여행하면서 대체로 날씨가 다 좋았었는데... 올해 2월 카니발기간 동안 한 여행은 비 때문에 정말 아쉬움이 많이 컸었다. 무턱씨가 현지직원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카니발 때마다 꼭! 비가 왔었다고 할 정도로.... 이상하게도 카니발기간은 비 올 확률이 꽤나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