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3일 이야기 생후 3년이 지나서 한국 방문했을때 우리 톡톡이를 한국 어린이집에 몇주 보냈었다. 브라질에서 포르투갈어도, 한국어도, 영어도 터지지 않았던때에 엄마인 나는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던 때이기도 했다. 제발 세가지 언어중에 뭐라도 터져줬으면 싶었고^^ 제일편한 모국어라도 먼져 터져라 주문을 외우던 때였던것 같다. 아들이라 언어가 더 느리겠거니...하면서도 외국에서 태어나서 자라면서 이중언어도 아닌 삼중언어를 쓰는 환경탓인지 걱정도 되었었다. 언어습득은 아무래도 또래친구들하고 어울려야 빠를 것 같기도 했고, 솔직히 에너자이저를 하루종일 돌보기도 힘들기도 해서 한국방문시기와 딱 맞아떨어지게 열심히 알아보았던곳. 놀이식으로 자연체험학습을 많이 하는 활동적인 어린이집을 집중적으로 알아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