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4 다시 브라질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브라질은 치안이 안좋기로 워낙 유명하다보니 처음 1년은 조심조심하며 상파울루와, 상파울루 근교위주로 사부작 사부작 다녀보다가... 큰맘먹고 히우지자네이로 (rio de janeiro)정도 여행을 성공시키고 나면 조금씩 용감해지기 시작한다. 브라질의 삶을 즐기기 시작함. 2~3년차때는 그래서 점점 더 브라질 깊숙히, 더 멀리 여행을 가보고 싶어지게 마련. 우리는 어린 톡톡이가 있어서 제약이 많았지만, 평생 언제 또 이곳을 다시 올까 싶어서 힘들어도 또 짐을 다시 싸곤했다. 새벽 6시30분이면 출근해서 브라질 시간으로 새벽 1~2시까지 일했던 무턱씨를 살리는 방법이라고도 생각했다. (정반대인 한국과의 시차때문에...브라질에서 저녁식사마치고 다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