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25. 일요일 domingo 무턱씨는 이번주 다음주까지 피크로 바쁜 주간이어서... 어제도, 일요일인 오늘도 회사일로 바쁘다. 봉헤찌로에 있는 한인성당까지 혼자 갈 수 없어서 오늘은 용기내어 호텔에서 한 15분정도 떨어져 있는 현지성당에 혼자서 가보았다. 오전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오후 4시 30분미사에 갔었는데... 와... 역시 성당은 이쁘다. 예쁜 스테인드 글라스와 고딕양식으로 높이 치솟아 있는 천장.... 차분하고 경건하게 치뤄지는 미사...말은 알아듣지 못하고 노래도 따라부르지 못하지만, 가톨릭은 세계 어느나라 미사양식이든 거의 비슷한 형식을 갖추고 있어서인지 전혀 낯설게 늦겨지지 않았다. 빨리 이 나라 말을 배워서 신부님 강론도 알아들을 수 있었으면... 다음에는 무턱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