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Sao Paulo 근교/Holambra 올람브라

상파울루 근교여행, Holambra 올람브라 (2탄)

카페징유 2014. 10. 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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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중순

 

 백만돌이랑 잠깐만 있어보면 엄마 아빠는 금방 체력방전 ㅋㅋ

무턱씨가 지쳐서 목이 마르다며 생맥주 한잔만 사다달라고 해서 턱턱이가 총총총 달려가 맥주주문 ^^

 

 

1870년... 꽤 전통이 있는 맥주브랜드인가보다  AMSTEL 생맥주 차량이 눈에 띄길래 여기 맥주를 마셔보기로!!

 

핸드폰 사진기 들이대니 요런 표정을 지으며 맥주를 따라주셨다. ㅎㅎㅎ

사진에 보이는 플라스틱 1회용컵으로 사면 1잔에 8헤알인데... 턱턱이가 산 Expoflora 라고 찍혀있는 조큼 더 좋아보이는 플라스틱잔으로 주문하면 13헤알이었다.

 

브라질에서 Chopp 쇼삐 생맥주는 정말 물처럼 많이 마시게 되는것 같다. ㅎㅎㅎ

 

 

우리 톡톡이 뭐하닝?

그새 돌멩이 많이 있는곳 발견해서 돌멩이 장난하면서 쭈그려 앉아있다.

 

양손에 돌멩이 한가득 들고 행복만땅

 

양손이 안보일정도로 빛의 속도로 돌멩이 흩뜨러뜨리기~~~

이건 뭐...

꽃 박람회에 온것인지 아니면 돌멩이 구경하러 온것인지 ㅋㅋㅋ

 

음악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이렇게 야외에서 밴드 공연도 열림

올람브라에 당일치기로 온 사람들이 더 많아서 그런지...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이런 공연이 열리고 있어도 관객이 별로 없었다.

 

엇?

꽃박람회 거의 끝까지 가니.... 이런 놀이공간이 나와서 깜놀 ㅎㅎ

 

여기도 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내려가 보니~~

 

Chuva (비) de Petalas (꽃잎들)  꽃잎비라며~~~~ 꽃눈이라 얘기했는데.... 나름 써늘한 겨울이 있긴해도 눈이 내리지 않는 브라질이라서인지... 한국사람들이 말했던 꽃눈을 눈이라 표현하지 않고 포어로는 Chuva 비로 표현해서 사실 정확한 표현은 꽃눈이 아니라 꽃잎비였구나 ㅎㅎㅎ

 

자동으로 꽃비가 떨어지는 곳에서 아직도 아이들이 몇몇 모여서 놀고 있는 모습

요게 아마 오후 4시 30분에 하는 꽃비였나보다. 그런데 5시 넘어서 보았던 헬리콥터 꽃비가 더 흥미로운 이벤트였던 거 같다.

 

360도 관람열차는 아무도 태우지 않고 빙빙 돌아가고 있었음

 

톡톡이 태울만한 놀이기구 있는지 탐색중

 

CAVALLERIA 라고 회전목마가 보여서 톡톡이 태워보자며 티켓사려고 알아보니 매표소가 군데 군데 이렇게 있었다.

 

가격은 놀이기구 하나당 7헤알.... 5개 탈수 있는 프로모션 티켓으로 사면 조큼 할인되어 30헤알

 

톡톡이 놀이기구 2개 태워주면서 찍은 사진은 무턱씨 폰에 있는데..... 컴퓨터에 저장해두지 않아서 다음에 올려야겠다.

저녁먹은 사진도 다 무턱씨폰에 있고

일요일 오전에 올람브라 센트로에 있는 호수 산책하며 찍은 사진들도 다 무턱씨폰으로 찍었었나보네...

어쩔 수 없이 다음에 3탄으로 한번더 포스팅해야 할듯.. 아 귀찮다.

 

올람브라 센트로에서 볼만한 곳은 딱 요 알록달록 벽으로 장식되어 있는 요거리 하나!인듯 보였다.

 

 

벽을 자세히보니 이렇게 도자기로 된 그릇과 나막신을 붙여서 입체로 장식

 

 

전날 먹었던 레스토랑 옆에 있던 미니풍차가 귀여움

 

 

꽃박람회장 말고, 올람브라 센트로에도 있는 기념품,선물가게 Casa Bela

 

일요일 오전 무턱씨랑 톡톡이 호텔에서 쉬라고 하고 잠깐 혼자 나와서 1시간가량 기념품가게 구경하며 즐거웠었음 ㅎㅎ

 

정면에서 보면 요렇게 알록 달록 이쁘기만 한데~~

 

측면에서 보니 참 웃기다.

오래된 낡아보이는 건물벽 한쪽만 화려하게 변신 ㅋㅋ

 

길이름을 찍어두려고 했는데.. 나무에 가려서 잘 안보이네

 

Itau은행 왼쪽 골목이니 찾기는 쉽다.

 

Itau은행에서 직진하다가 길건너 대각선쪽에 보이는 TOP centrum호텔의 모습

 

TOP centrum호텔 길건너 맞은편에는 요런 상점들이 즐비함

 

올람브라에 풍차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이렇게 커~~~다란 풍차가 하나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는 모양인데, 톡톡이 카시트에서 잠들어서 그냥 패스하고~~

 

올람브라여 안녕~~~ ^^

 

올람브라근처 다른 도시도 들렀다 올까 하다가

월요일부터 다시 치열하게 소처럼 일해야 하는 무턱씨를 생각해서 우리는 바로 상파울루로 컴백!!

브라질에서는 창밖에 소들을 보면 무턱씨가 더 안쓰럽게 여겨지곤한다.

 

올람브라 이야기 (무턱시 폰사진...)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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