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Sao Paulo 근교/Holambra 올람브라

상파울루 근교여행, Holambra 올람브라 (3탄)

카페징유 2015. 6. 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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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중순

 

어제 아는 지인이 올람브라 호수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와서... 생각해보니,

작년에 2탄까지 포스팅하고 3탄을 아직까지 마무리하지 않았었네~

 

작년 9월이니 우리 꼬맹이 생후 25개월일때 모습이다.

호텔에서 차를가지고 갈까 하다가... 그냥 산책할겸 걸어간다고 나섰는데....같이걸어가는 꼬맹이때문에

호숫가까지 걸어가는데만 30분이 걸린듯했다. 그래도 아침일찍 상쾌한 공기마시며....기분 굿굿!!

원래 우리의 목적지는 트립어드바이저에 나와있는 호숫가 근처 카페 Zoet en Zout에 가서 카페다망야를 하기로!! 

 

 무턱씨 갤4로 찍은 파노라마샷이다.

카페는 사진속에서 호수건너 맞은편에 있음....

와... 여기를 다시 한바퀴돌아서 가야하네... 거리상으로 왼쪽으로 돌아서 가는것이 빠를듯 보였다.

 

 

 자칭, 네덜란드 마을인 올람브라는 사람이 걸어다니는 보도블럭에 이렇게 나막신 모양으로 돌바닥도 새겨두었고,

 

 네덜란드의 상징인 풍차모양도 새겨두었더랬다.

 Nossa~~~ 저 커다란 동물들은 뭥미~ ?

무턱씨말로는 비버라는데~~

동화책속에서나 보던 그 비버?

암튼 너무 신기했다.

브라질은 동물원에 가지 않아도 이렇게 자연그대로의 공원, 호숫가에서 이런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는것도 하나의 재미!

 

 아흐... 빨리 카페로 가고 싶은데..... 우리 톡톡이 호숫가의 펜스앞에서 서성이며,

오리도 구경하고 비버도 구경하느라 좀처럼 왼쪽방향으로 진행이 어려웠다.

 

 엄마 앉은키보다도 더 작았더 우리 톡톡이 ㅋㅋㅋ

 톡톡이가 뭘 보고 있나~~~요? ^^

 이렇게 대자연을 즐기고 있었지요 ^^ 엄마오리, 아기오리, 아기비버들

 

 

 왼쪽으로 돌아서 가페로 가야하는데.... 우리 톡톡이님, 오른쪽으로 더 오른쪽으로 걸어가기 시작......

무턱씨 아무래도 카페다망야는 글렀어 ㅠ.ㅠ

 가다가 울타리 잡고 동물들 구경하고~~~

 또다시 이동하다~~

 울타리잡고 놀고~~~

 그렇게 계속 걸어가다보니, 놀이터가 나왔다.

 톡톡이가 좋아하는 나무 미끄럼틀 ^^

 사진찍는 아빠보고 귀요미 표정도 한번 보여주고 ^^

 엄마는 혹시나 떨어질까봐 옆에서 긴장하며 지켜보는중

 생후 25개월때는.. 우리 톡톡이 팔힘 키워준다고 철봉보이면 저렇게 원숭이처럼 매달리기도 많이 했었지요 ㅋㅋㅋ

톡톡아, 꽉 잡았닝?

 ㅋㅋㅋㅋㅋㅋㅋㅋ

철봉놀이하던 우리 톡톡이 너무 귀여웡

 

 철봉하고 급 체력 방전된 우리 톡톡이 ㅋㅋㅋ

눈 비비고, 졸려 졸려 ^^

 

 조금 더 걸어가다보니.... 작은 돌로 만들어진 집들이 보였는데.... 이건 또 뭥미~~

무턱씨말로는 비버들이 잠자는 집 같아 보인다던데... 요것도 신기했다.

 카페에서 점점 멀리 다른방향으로 직진하던 우리 직진 백만돌이 녀석... ㅡ.ㅡ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 톡톡이 보면, 언제나 흐뭇하다.

브라질 너는 자유다!!!!

 

 

좋았던 올람브라에서의 기억들과 추억들....

 

Holambra 이야기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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