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eoul 서울특별시

애슐리퀸즈 스트로베리 아틀리에

카페징유 2023. 2. 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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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21. 화요일

애슐리퀸즈 뉴코아강남점

https://place.map.kakao.com/m/1188790539?referrer=daumsearch_local

애슐리퀸즈 뉴코아강남점

서울 서초구 잠원로 37-6 1관 5층 (잠원동 70)

place.map.kakao.com


이제 방학이 일주일 남짓 남았네요^^
돌밥 돌밥.
육아를 하는 엄마들은 다 아는 말이죠.
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밥
삼시세끼 돌밥하던 코로나시대의 악몽을 벗어나서
외식을 즐겨봅니다.
애슐리 퀸즈 뷔페 가본지도 몇 년 된 거 같아요.
요즘 스트로베리 아틀리에!!라는 이름으로
딸기 디저트를 강화했다고 해서 가려고 알아보니
점심은 이미 2주 치정도 예약이 다 끝난 거 같았어요.

점심때밖에 시간이 안되기 때문에
어제 오픈시간 11시에 맞춰서 뉴코아강남점에 갔었는데...
세상에 세상에...
이미 10시 30분 전부터 줄이... 롤러코스터급입니다.
핸드폰번호로 예약번호 누르니 41번...
나우웨이팅으로 대기시간 검색해 보니
1시간 40분 대기...
브런치는 글렀어요.
ㅜㅜ

다행히 톡톡이랑 읽으려고 가져간 책이 있어서
5층 문화센터 앞에 있는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책 읽다가
중간에 목마르다해서
1층 벤티커피가게에서 복숭아아이스티 한잔 사다가 먹이면서... 대기했어요 ㅜㅜ.

덕분에 톡톡이는 책 한 권 다 읽었네요.
요즘 삼국지에 빠졌습니다^^
결국 12시 50분 입장했어요.

이건 그냥 광고사진일뿐

이 광고 사진 보고 다들 혹해서 가시는데. 이 사진처럼 진열되어 있지 않아요. 이 사진은 호텔뷔페 딸기디저트 코너 같죠.
애슐리뷔페가격 아시잖아요.
이 정도로 기대하시면 실망이 커요.
마음을 내려놓으면 그래도 기쁘게 먹고 올 수 있어요^^
아이들은 핑크색 딸기퐁듀만 봐도 좋아하네요.

애슐리 퀸즈 입구.

애슐리 퀸즈입구. 색감이 참 이쁩니다. 올리브그린에 골드로고.
인디언핑크와 꽃이 잘 어우러져서 이쁘네요.
이런 차분한 톤다운컬러 너무 좋아요^^

애슐리 언택트 리턴

이제 한국에서 이런 로봇서비스는 너무 일상이라^^ 크게 신기하지가 않네요.
테이블위에 버튼을 누르면 이젠 사람이 오는것이 아니라 로봇이 옵니다^^
접시를 치우는 바구니가 2단으로 되어있어요. 접시를 바구니에 담고 리턴버튼을 눌러주면 다른 테이블로 옮겨가요.
인건비를 줄이는 대신...
테이블수를 조금 줄이고 이 로봇이 돌아다니기 편하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더라고요.
장래 로봇박사가 꿈인
톡톡이라서
이런거 참 좋아합니다.

애슐리퀸즈 스트로베리 아틀리에

입구에 있던 광고사진하고는 조금 상이하지만, 딸기디저트코너가 눈길을 끌긴 합니다.
핑크색 퐁듀에 생딸기를 찍어먹으려고 보니 나무꼬지가 없어요. 환경보호를 위해서 1회용 나무꼬지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답니다.
퐁듀기계에 있는 래들을 이용해서 퐁듀를 접시에 덜어가라는 메시지가 있어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퐁듀기계에 딸기를 퐁~~ 담가서 찍어먹는 재미가 사라져서 안타깝긴 하지만 어쩌겠나요.
지구 살려!!!
환경보호에 동참하겠다는 애슐리퀸즈 칭찬합니다.
딸기가 금값이니...고객입장에서
생딸기만 잔뜩 먹고 와도
본전을 뽑을 것 같아요.

패션후르츠, 망고

샐러드바에 있는 과일 패션후르츠와 망고가 있어서... 톡톡이랑 음료수를 제조해서 먹었어요^^
탄산 스프라이트가 달달하니 여기에 새콤한 패션후르츠와 망고 조금 넣으니 제법 마실만한 트로피칼 패션후르츠 음료가 되었네요.
브라질에서 먹던 과일
마라쿠자!! 생각도 나고 브라질 생각도 났습니다.

https://petitechef.tistory.com/m/entry/%ED%86%A1%ED%86%A1%EC%9D%B4-%EC%84%B1%EC%9E%A5%EC%8A%A4%ED%86%A0%EB%A6%AC-%EC%83%9D%ED%9B%8415%EA%B0%9C%EC%9B%94-3%EC%A3%BC%EC%A6%88%EC%9D%8C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14개월 3주즈음 (1)

A. 2013년 11월 7일 11월 첫째주, 남편 한국출장 전야제 9박 10일동안 혼자 육아와의 전쟁을 치를 부인을 위해 늦은밤 퇴근하면서 와인한병과 마트에서 일주일치 장까지 봐온 내반쪽, 무턱씨.... 톡톡

petitechef.tistory.com

2013년에 브라질에서 마라쿠자 과일에 대해 잠깐 포스팅했던 자료를 찾아봄^^
아! 옛날이여 ㅎㅎ

오늘도 날씨가 춥네요.
다들 옷 따숩게 입고 감기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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