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ly & David Life/Baby 첫번째 하느님의 선물

톡톡이 성장스토리 생후 34개월 중반 즈음

카페징유 2016. 3. 11. 20:50
반응형

A. 2015년 6월 28일

주중에 집밥을 거의 먹지 못하는 무턱씨를 위해 주말엔 무턱씨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무턱씨가 좋아하는 돼지갈비를 퐁당 퐁당 넣은 김치찌게


뭐~~~ 술안주로도 곁들일 수 있는 것으로 하나 해주면? 무턱씨는 반찬 타령 안하니 참 편하다 ㅋㅋ



B. 2015년 7월 3일




주중엔 톡톡이랑 나랑 이렇게 간단히....



C. 2015년 7월 4일


작년 7월 톡톡이 방학하고 한국에 잠깐 다녀올까... 고민하다가

작년여름 한국을 강타했던 메르스 사건 때문에 한국 가는 것을 포기하고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게 느껴졌던 첫 방학을

 맞이하였다.  


진정 요섹남이 될테냐~~


반죽이 다 되었다며~~~ㅋㅋㅋ


방학도 되었고...

심심해 하는 톡톡이를 위해

엄마가 새로운 것을 준비하였다. 


계랑빵 도저~~~언!!



여기까지는 뭐.. 모양이 그럴 듯 하게 나올 것만 같았는데~~


컥!

실상은 이랬다. 


모양은 비록 요래 요래...
그래도 맛은 좋더라 ㅎㅎ


간식 먹은 톡톡이...
바로 밖으로 출동~~~



2015년 7월.. 방학 프로그램들


톡톡이 녀석~~

점점 멋도 부리고....

작은외삼촌이 사준 저 모자는 톡톡이의 완소아이템


완소아이템 장착하고 요리보고~~


조리보고~~


개구장이 녀석 같으니라구..


씽~~씽~~





운동신경 짱짱! 우리 톡톡이


달려, 달려~~



꽃을 정말 좋아하는 우리 톡톡이





이쯤되면 집에 올라갈 만도 한데...
다시 또 축구장으로 궈궈~~


축구공으로 농구하는 우리 톡톡이


힘들어도 아들은 이렇게 씐~~나게 놀아줘야 저녁에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비가 한 번 내리고 난 다음이라... 놀이터에도 축구장에도 아이들이 별로 없었다.




저녁엔 치킨~~


D. 2015년 7월 6일


저녁 7시10분에도 새벽2시 10분에도....
집에 오지 않는 무턱씨가 걱정되어 전화를 하면.... 이런 메세지가 날아오는 날이 다반사
' 회의 중입니다'
도대체... 새벽 2시 넘어서도 회의중이라니.... 미친다 미쳐..
사람이 잠을 자야 다음날 또 일을 할 수 있지 않은가!!


뭐.. 4년동안 a meia noite (자정12시) 전에 퇴근도 못하고 소처럼 일하는 날이 다반사였던 무턱씨였던 지라..
익숙할 만도 한데....
그렇기 때문에 저녁에 집밥하는 데 신경쓰지 않고
블로그하며 힐링하며 살았었는데...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첫 방학에 꼬맹이랑 하루 종일 씨름하다보니...
새벽 2시 3시에도 일하느라 바빠서 집에 못 오는 무턱씨가 불쌍하기보다는.....
하루종일 혼자 육아를 감당해야 하는 내가 더 불쌍하지 않은가!! 라는 불만이 쌓여가기도 했더랬다.


다음날 우리 요섹남, 또 반죽 시작


한 손으로도 척척? ㅎㅎ


제법 야무지게 잘 한다.


탁탁 쳐대기 신공 ㅎㅎㅎ


요래 요래? ㅎㅎ


톡톡이가 마무리한 반죽 비닐에 넣어서 발효중


점심에 먹을 손 칼국수로 마무리는 엄마가 했지~~



손칼국수 대령이요~~


후루룩 쩝쩝 후루룩 쩝쩝


마음이 급한지 자꾸 손으로 먹는 톡톡이~~


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는지 정말 폭풍 먹방 보여주심





허겁지겁 먹다가 정신차리고 뽀로로 젓가락으로 음미하면서~~


다시 후루룩 쩝쩝, 후루룩 쩝쩝



마지막은 저렇게 장난치기!!


그래도 잘 먹어주니 엄마는 흐뭇하네~


국물도 쭈~~욱


국물 다 마시고는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 감상도 한 번 해주시고~~


칼국수 해 먹고 남은 반죽이 있어서....


오후 간식으로 못난이 엉망진창 피자를 만들어 보기로!!


대~~~충 집에 있는 재로 썰어주고~~


톡톡이 포크로 콕콕 찌르기


뭐 시키면 나름 진지하게 참 열심히도 한다 ㅋㅋ


찍고 찍고 또 찍고


톡톡아~~~ 부르니
드디어 한 번 쳐다보네


포크로 찍기 마무리하고~


소스 발라주니 위에 토핑 하나씩 올리기 시작



요래 요래 요래?

톡톡아... 토핑 너무 많이 올렸다. ㅡ.ㅡ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 듬뿍 뿌려주고


오븐으로 궈궈!!


노릇노릇 못난이 피자 완성이요





톡톡이 생애 첫 피자 완성^^


진짜 신나는 모양^^


이렇게 조각으로 잘라서 냠냠 ^^ 맛있게 먹었더랬지....

새벽까지 일하고.. 와서 제대로 잠도 못 자고 또 회사간 아빠한테~~

우리는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묘... 톡톡이 귀요미 사진도 톡으로 날려주고....


그렇게 첫 방학을 치뤄내고 있었다. 


톡톡이 성장스토리

To be continu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