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Sao Paulo/Jardin 자르징

Restaurante - Amadeus 아마데우스

카페징유 2013. 2.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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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오늘이 2013년 2월 20일인데... 작년의 일들을 아직도 추적해가며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하려니.... 어디서 어디까지를 다 정리해야 하는지 정말 밀린 숙제를 하고 있는? 기분이다. 그래도 우리 아가가 8시전에는 어김없이 단잠에 빠져 아침까지 거의 깨어나질 않으니 나에게 주어진 이 귀중한 자유시간....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거라고 하지 않았던가.... 날짜에 상관없이 기억에 남기고 싶은 추억들을 하루 하루 정리해 나가야겠다.

 

 오늘은 상파울루에서 괜찮은 레스토랑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Rua Hoddock Lobo에 있는 레스토랑중 우리가 갔었던 분위기와 맛이 좋은 레스토랑 하나 올려본다. 이름도 맘에 든다. 아마데우스 Amadeus!!  프렌치와 이탈리안 요리가 주 메인

 

 사진 올리면서 보니... 2008년부터 만난 나의 오래된 친구....3G핸드폰으로 찍었던 터라 화소가 안좋다. 게다가 저녁시간 레스토랑 안에 조명이 살짝 어두워 사진은 더욱...ㅠ.ㅠ  이 레스토랑 다시 가면 사진 제대로 찍으려고 했는데.. 매번 새로운 곳을 탐험하기 좋아하는 턱턱이는 외식할 일이 있으면 늘 또 새로운 곳!! 안 가본 곳!!을 좋아하는 터라~~ 1년이 지나도록 다시 가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메뉴판도 맘에 든다. ㅋㅋ

 

내가 좋아하는 관자요리가 깜찍한 미니어처 그릇에 하나씩 담겨나오고~~

 

무턱씨가 상당히 좋아하는 석회굴도 싱싱하다.

 

여기 갔을때가 톡톡이 막 임신한 사실을 알았던 터라... 저 생굴? 먹어도 되나.... 약간 걱정하면서 소심하게 하나 먹었던 듯 ㅋㅋ 지금 생각하면 철분이 많다는 굴은 많이 먹어도 되었을텐데.. 한국에서는 여름에 굴을 먹지 않는다하여.. 괜한 노파심에 이 더운나라 상파울루에서 나는 굴을 먹는게 약간 찝찝... 그러나 산부인과 의사와 확인한 결과.. 아마데우스 정도의 고급 레스토랑이라면 굴의 신선도를 의심치 않아도 되므로 먹어도 괜찮다 하였었다.

 

내가 시켰던 생선요리~~ 저 피라미드처럼 생긴것이 볶음밥같이 보였으나 먹어보니 생선알?이 섞인 것이었는데 브라질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많이 짜게 느껴졌었다. ㅋㅋ

 

이건 같이 갔던 분이 주문했던 양고기?요리 였던듯...

 

이건 무턱씨가 시켰던 스테이크였던 것 같다.  역시나 고기를 좋아하는 무턱씨 ㅋㅋㅋ

 

이것도 같이 갔었던 분이 시켰던 음식인데... 한국에서도 많이 먹는 오징어 먹물 파스타!!!  사실 이 날은 이 먹물파스타가 가장 인기였다. 다시 가면 난 이 오징어 먹물 파스타를 먹을듯 ^^ 

 

내가 항상 즐겨먹는 후식, 크림브룰레 ^^

 

 

아마데우스 입구에 있는 바 Bar를 찍었는데 아잉~~ 흔들렸다. ㅠㅠ

 

미니어처를 유난히 좋아하는 나.... 테이블위에 꼬마 배?가 얹어 있는데 너무나 귀엽더라~~

 

http://www.restauranteamadeus.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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