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zil Sao Paulo/Morumbi 모룸비

Shopping Cidade Jardim @ 상파울루 (1탄)

카페징유 2014. 1. 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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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1일

 

A. Shopping Cidade Jardim - Livraria da Vila 서점

 

 씨다지 자르징 쇼핑에 동네에서 자주가는 서점하고 같은 브랜드 서점이 1층에 있는데 규모도 크고 좀더 밝아서 좋은것 같다.

영어책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는 엄마도 있긴 하던데.... 우리 톡톡인 어차피 그림책만 보는수준이니^^

 

이 날도 샤뻬우 챙겨서 쓰고간 우리 톡톡이

 

 

 

톡톡이는 팝업북보다는 저렇게 인형이 달려있는 책을 더 좋아라 하는듯하다.

 

애교만점 우리아들 ^^ 어디를 가나 댄스 댄스~~. 브라질리언의 정기를 타고 났나보다. ㅋㅋㅋ

 

 

사진에 보이는 박스에 담겨진 헝겁책들은 세탁을 하려고 모아둔듯해서 지저분한데 톡톡이가 자꾸 꺼내서 보려고 해서 난감 ㅠㅠ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블리만큼이나 사랑스런 우리 톡톡이 ^^

 

 

앉아있는폼은 다큰 어린이 같잖아~~ ^^ 우리 톡톡이 생후 15개월 3일째쯤 되는 날이었다.

 

 

마지막으로 엄마랑 기념사진 ^^

 

B. Shopping Cidade Jardim - Eu Faço 미술용품점겸 미술놀이가게

 

사실 여기를 방문하려고 씨다지 자르징 쇼핑에 간 것은 아니었다. 우리가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한 벨기에 오가닉 빵집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톡톡이 밥 조금먹고 나더니 또다시 질주본능 살아나서 잠깐 의자에서 내려주었더니 바로 앞에 보이는 요 가게로 질주~~.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이 시각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색연필하고 물감등 잠깐 구경하는데... 쌰뻬우 쓰고 나타난 꼬맹이가 너무 귀엽다며..... 브라질레이라 누나들이 톡톡이랑 놀아주고 있을테니.. 엄마는 가서 친구들하고 맛있는 점심 먹고 있으라며~~~.  진짜 진짜? 역시 친절한 브라질 사람들 ^^

 

한번도 톡톡이를 다른사람한테 맡겨본적이 없는지라 잠깐 옆에 붙어서 톡톡이가 엄마없어도 잘 놀 수 있을지 관찰중~~

 

누나들이 톡톡이 그림그리며 놀 수 있도록 아예 이렇게 자리도 만들어주고 색연필도 통째로 꺼내주고... 종이에 이것저것 그려주면서 놀아주기 시작하니..... 우리 톡톡이 완전 초집중 ! 신나셨다. ㅋㅋ

 

 

물어보니 세라믹 색칠하는 교실도 있는것 같은데... 가격은 톡톡이뒤에 전시되어 있는 각기다른 디자인의 세라믹을 구매하면 애기들한테 물감을 제공해주는 듯했다. 최소연령은 한 4세정도? 더 어린 애기들은 물감색을 이것저것 섞어두고 너무 난장판을 만들어서 수업을 진행할수 없다고 했다. 호기심에 이것저것 물어보니 나보고 톡톡이말고 더 큰 애기 하나 더 있냐며~~ ㅋㅋ

No No~~ 시간이 되면 내가해보고 싶더라 ㅎㅎㅎ

 

 

 

 

애교작렬 톡톡이 때문에 누나들 완전 신나셨다. ㅋㅋㅋ

어디를 가나 사랑받는 우리 톡톡이

 

코 찡긋거리며 웃는 톡톡이 필살기로 누나들 살살 녹여주시고~~

 

 

미술놀이에 한참 심취한 톡톡이 보니 안심이 되어 엄마는 다시 오가닉 빵집으로 돌아와서 식사시작~~

 

C. Shopping Cidade Jardim - Le Pain Quotidien 르 빵 쿼티디엔?

 

Le Pain Quotidien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Le Pain Quotidien’s logo depicts a loaf of bread being pulled from a traditional bread oven.

 

Le Pain Quotidien (French pronunciation: luh paN koh-ti-dyaN, The Daily Bread) [1] is a restaurant group founded in Brussels in 1990 by Alain Coumont. It is now an international chain operating in many countries around the globe.[2] It sells organic bread and cakes in a homey, rustic style.[3]

 

History[edit]

Founder Alain Coumont opened Le Pain Quotidien on 26 October 1990 at 16 rue Danseart in Brussels, Belgium.[4] As a young chef, Alain was dissatisfied with the quality of bread available in Brussels, so he began making his own, mixing flour, water and salt into the familiar loaves of his childhood. He furnished the store with cabinets scoured from antique stores and a large table purchased at a local flea market: the first Le Pain Quotidien’s many communal tables.[5] Gradually, items were added to them menu to complement the bread, including pastries, salads, beverages, tartines (traditional, open-faced sandwiches) and specialty retail products.[6]

 

            

불어를 배워본적이 없는지라 Le Pain Quotidien을 정확히 불어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르 빵 쿼티디엔?' 이라 할 듯 하다.  네어버 지식백과를 더 뒤져보니  Just Go (저스트고)에서 설명하기를 프랑스어로 ‘일상의 빵’이라는 뜻으로 빵집과 레스토랑을 겸하는 웰빙 레스토랑이라 되어있어서 첨에는 프랑스빵집인가? 했었는데  Wikipedia를 확인해보니 사실은 벨기에에서 1990년 10월 26일에 처음 오픈한 벨기에 오가닉 빵집이었다.  음식부터 인테리어까지 유기농, 웰빙 콘셉트로 꾸며져 있는 이 빵집겸 레스토랑은 현재 런던, 뉴욕 등 세계 15개국에 100여 개 지점이 있다고 할 정도록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중 하나 !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빵과 신선한 과일로 만든 유기농 과일쥬스가 유명하고 예쁜 패키지의 핸드메이드잼등이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도 이 유명한 오가닉 빵집이 있다니 얼마나 반가운가 !! 

 

위키피디아에 나와있는것처럼, Traditional, open-faced sandwiches를 주문해보았다. ^^

브라질이라 역시 조금 짠듯했지만, 프레쉬한 샌드위치 맛있었음.

 

후식으로 주문한 카페라테~~~.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브라질의 커피와 달리 유럽스타일 카페라테라 해야하나? 우유가 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브라질에와서 진~~~한 에스프레소향과 진~~한 라떼에 맛이 길들여져서 요 카페라테는 조큼? 싱거운 느낌마저 들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커피빈처럼 동그랗고 커다란 잔에 나오는것도 맘에 들고 ^^ 선입견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벨기에 오가닉 빵집에서 마시는 커피에 턱턱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원목 커다란 테이블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란~~~ 맛과 상관없이 좋아하는 커피잔에 담겨나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ㅋㅋ

 

맞은편 미술놀이가게에서 놀다가 엄마한테 와서 톡톡이는 후식으로 집에서 싸간 씨없는 칠레산 포도 흡입중이시다.

오른손이 컵 깊숙히 쑤~~욱 들어가는것을 보니 벌써 포도 다 먹고 한두개 남아있었던 상황인듯 ㅋㅋ

 

맛있는 빵들이 데려가달라며~~~ ㅋㅋ

 

 

 

 

 

찻잔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맛의 오가닉 쨈들도 팔고,빠니또니 스타일 빵도 팔고 있었다.

 

 

 

집으로 데려오고 싶었던 것들... ^^

 

 

 

 

쇼핑 씨다지 자르징 여러번 갔었는데 왜 요 벨기에 오가닉 빵집을 이제서야 알기된건지~~

앞으로 자주 가주겠어 ^^

 

마지막으로 같이간 지인들하고 시켜먹은 치즈케잌과 싱거운 카페라떼를 대체했던 브라질의 아메리카노 스타일 커피,

까리오까 한잔 더 주문해마셨더랬다. 

브라질에서 맛있는 케잌 찾기 어려웠었는데.... 마르쉐 치즈케잌보다 더 맛있었던 저 치즈케잌 넘 사랑스러웠다. ㅎㅎ

 

맞다.... 톡톡이랑 놀아줬던 브라질레이루 누나들이 톡톡이 첫 그림?이라며 종이 배모양으로 접은데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예쁜 상자까지 선물로 넣어서 주어서 완전 감동했었는데... 그 사진은 어디있더라~~

담에 발견하면 추가로 포스팅해야겠다.

 

내가 상파울루에서 가장 좋아하는 1순위 쇼핑몰중 하나 씨다지 자르징 ^^을 이제서야 포스팅하는구나 ㅋㅋ

담에는 내부 인테리어도 좀 올려야겠다.

 

http://www.shoppingcidadejardim.com

 

HORÁRIOS

LOJAS: SEGUNDA a SÁBADO - 10h às 22h | DOMINGOS e FERIADOS - 14h às 20h
RESTAURANTES: SEGUNDA a SÁBADO - 10h às 23h | DOMINGOS e FERIADOS - 12h às 22h

ENDEREÇO

Av. Magalhães de Castro, 12.000 | Marginal Pinheiros,
pista local, entre as pontes Cidade Jardim e Morumbi
Tel.: +55 11 355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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