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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99

일산 주엽 야꾸미

2015년 9월 15일 제일 먼저 시집가서 2015년에 벌써 중학생 아들이 있었던 수정이... 내 아들은 고작 4살이었는데 ㅋㅋ 벌써 7년 전? 사진을 보니 우리 저때만 해도 젊었었던 거 같다. 서로 너무 늙었다며, 사진 찍어 말아했었던 거 같은데~~ 내 생애 오늘이 그래도 제일 젊은 날이라며... 사진이라도 남기자!! 하고 찍었던 기억이 난다. 역시 어릴 때 친구... 초등학생 때부터 같이 성장해온 오랜 친구는 언제 만나도 허물없이 편하고 좋음. 일산에서 마음 편히 불러내는 유일한 친구. 볶음우동도 치즈돈까스도 너무 맛있었다. 야꾸니... 코로나 이후에 없어졌을까 궁금해서 물어보니, 다행히 아직도 잘 있나 보다. 일본어로 쓰여있던 간판은 그대로인데 장소가 바뀌었다는 듯. 다음에 무턱 씨랑 톡톡이랑도 가..

경리단길 추억속의 마얘

2015.9.14. 브라질에 간 이후 4년만에 만난 친구 혜정이랑 당시 가장 핫했던 경리단길에 가보자 했던 이유는 바로 마얘^^ 20대때 같이 성가대했던 동생 수진이네가 핫한 경리단길에 고급 프랑스 정통 디저트 가게를 오픈했다니 얼마나 신나던지~~ 마얘로고는 같이 성가대했었던 혜진이가 해주었다는듯^^ 비하인드 스토리도 듣고왔다. 혜진아 어딨니^^ 보고싶구나 ㅎㅎ 결혼전에 봤었던 남편 호농님^^이 열심히 디저트 만들고 계심. 여전히 멋지시다. 키도 엄청 크심. 게다가 일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더 멋짐 ㅋㅋ 와~~ 맛있었던 아이스 커피들 그리고 쫄깃한 식감이 살짝 더해져서 더더더 맛있었던 마카롱들. 이미 경리단길에서는 잘나가는 디저트가게로 명성이 자자했던때였다.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 이쁜 내칭구와 수진사장님..

티스토리 다시 시작

Tudo Bem? 뚜두벵? Tudo Bom. 뚜두봉 쁘띠쉐프가 돌아왔습니다. 하하하^^ 4년인가, 5년이상 티스토리 블로그를 방치시에는, 자동 폐쇄될 수 있다는 메일을 받고서 무서운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다. 휴면계정이라도 해지를 하고 다시 수명연장을 해야 하나 싶었지만, 너무 오랫동안 방치를 하다 보니 비밀번호도 기억이 나지 않았고, 다시 인증을 거쳐서 비번을 알아내기에도 귀찮을 정도로 블로그관리에 무감각해져가고 있었지.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조금 더 일찍 정신을 차렸을지도 모르겠다. 이윤추구의 욕심은 1도 없이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해서 관리해왔었던, 내 인생의 첫 블로그였는데... 하루아침에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모두 다 날릴 수 있다는 두려움이 엄습해오면서 어떻게 해서든 다시 살려내야..

Korea 2022.07.04

양지훈 쉐프, 쉐프테이블

2011년 2월 26일 2월 26일은 톡톡이가 아니라 턱턱이가 세상에 태어난 날 벌써 2013년인가? 오늘은 2년전 무턱씨가 턱턱이를 위해 마련해준 근사한 생일파티?에 대한 이야기다. 2011년 4월 무턱씨가 브라질 상파울루로 부임받아 오게 되었으니, 2011년 2월 26일은 턱턱이가 한국에서 맞이했던 마지막 생일날이었다. 무한도전을 열심히 보지 않았던 나는... 솔직히 말해서 양지훈쉐프님이 누군지도 잘 몰랐었을때.... 무턱씨가 2009년 11월?인가 무한도전에도 나왔었던 유명한 쉐프가 하는 레스토랑이 있다면서, 턱턱이를 위해 이 쉐프님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둘만의 식사를 할 수 있는 쉐프테이블을 예약해 두었다는 것이다. ㄲ ㅑ~~...... 레스토랑 가기전부터 완전 신났었던 턱턱이... 지금..

Korea 2013.02.27

Kebab (morocco style) 모로코식 케밥 @ 이대역, APM근처

 2011.6.26 일요일 오래간만에 이대앞에 쇼핑을 갔다가 발견한 케밥.... 모로코에서 오신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 'Aya'라는 이름은 예쁜 딸아이의 이름이라는데, 뜻을 물어보니 'miracle 기적' 케밥에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를 고를 수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소고기로 주문 케밥을 기다리면서 실내도 찍어보고~~~. 드디어~ 케밥완성 !! 초콜릿과 올리브오일, 오이와 apricot (살구). 내가 볼때는 터키식 케밥과 별 차이가 없는것 같았는데, 모로코에서 온 주인 아저씨는 모로코식 케밥에 시즈닝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더 맛이 좋다면서 모로코 스타일 케밥예찬이 시작되었다. ㅋㅋㅋ 오래간만에 먹은 케밥!! GOOD!! 브라질에도 맛있는 케밥이 있으려나? ㅎㅎ

Korea 2011.06.27

브라더 미싱 - Sewing Factory

2011.6.20 월요일 엄마가 브라더 미싱에서 미싱을 구매하면서 받았다는 무료 수강증을 주셔서 오늘 신촌에 있는 Sewing Factory에 방문해보았다. 엄마가 들었다는 무료강좌세트와 꼭 같은 모양이다. 교육비만 무료이고 재료비 6만원을 내니, 처음 가방부터 시작해서, 앞치마, 쿠션커버, 작은 손지갑 등등을 만드는 기초 5종세트를 주고, 각 강좌마다 하나씩 만들어본단다. 당장 내일부터 시작하고 싶었는데,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이번주 토요일.. 그러고보니 6.25넹... 토요일 오전 11시에 첫 강좌를 예약해두고 아쉬운 마음에 나오면서 찍은 Sewing Factory의 전경 한컷 !!!!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열심히 배워서.. 브라질 가서 아가들 옷을 손수 만들어주고 싶당. ㅋㅋㅋ

Korea 2011.06.20

신사동 가로수길 - 미카

2011.6.18.토요일 오늘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유진이와 가희와 저녁약속이 있었다. 유명한 최현석 셰프의 엘본 더 테이블을 가보고 싶었으나, 예약을 하지 않고서는 토요일 저녁식사 자리를 잡을수 없어서 골목길을 내려와 찾은 일본식당 '미카'. 사실 식사위주라기 보다는 맥주나, 사케를 함께 곁들일수 있는 안주류 위주로 18,000원에서 25,000원선의 가격인 음식들 위주여서 고민하다... 고기상추쌈과 물회 그리고 일본식 나가사키 짬뽕을 시켜서 먹었는데, 양은 적었지만 맛은 괜찮았음 ^ ^

Korea 2011.06.19

Little Prince (목동점) - Kid's Cafe

2011.6.16 직장을 그만두니, 요즘 낮에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오늘은 낮에 시간되는 친구들하고 친구들 아가들하고 같이 목동에 있는 Kid's Cafe 란 곳에 가보았다. Little Prince (Kid's Cafe) - 목동점 (하이페이론 II)에 있다. Kid's Cafe 입구에는 신발장과 편안히 앉아서 얘기할수 있는 별모양 소파 및....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게 생긴 성모양의 인테리어 나무 건물이 놓여져 있었다. 왼쪽에 승희와 유찬이, 오른쪽에 정윤이와 승욱이 - 나도 유찬이 승욱이처럼 잘생긴 아들하나 빨리 만들고 싶당 ㅋㅋ 승욱이가 놀러간 사이 나미와 도윤이가 돌아와서 다같이 기념사진 한컷 !! 도윤이도 오목조목 엄마, 아빠의 좋은점만을 골고루 잘 닮았다. ^ ^ 이런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