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 Shopping JK Iguatemi 쇼핑 죠따까 이과떼미 (1탄)

2012년 7월

 

Shopping JK Iguatemi  쇼핑 죠따까 이과떼미

 

: 영어식으로 말하면 제이케이 이과떼미 쇼핑이라고 하겠지만, 포어로 스펠링을 발음하면 죠따까 이과떼미 쇼핑이 된다. 

왜 JK? 일까?

 너무 궁금했었는데... 역시 눈치빠른 우리 무턱씨가 해답을 알려주었다.

바로 이 쇼핑이  Av. Pres. Juscelino Kubitschek 아베니다 프레지뎅찌 쥬셀리뇨 쿠비첵에 있기때문....

브라질 전 대통령 이름의 첫 이니셜 J와 K를 가져와서 이름을 만든 것이었다.

 

암튼 작년 8월에 톡톡이를 출산하기전인 7월달에 JK Iguatemi에 가서 상파울루 프리덤을 즐기며 열심히 걸어다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작년 6월초?인가에 오픈해서 상파울루에서는 가장 최근에 오픈한 럭셔리하고 깔끔한 쇼핑이다.

사람들이 없고 한산해서 좋았는데 푸드코트랑 식당가 레스토랑들이 오픈하면서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골드클래스격?인 영화관도 있어서 너무 좋은 죠따까 이과떼미~.

 

 

 

1층 MIU MIU가 오픈하기도 전의 모습. 가운데 Sao Paulo라고 하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아는 언니랑 파스타랑 피자를 먹었었다.

 

Van Cleef & Arpels 매장도 보이고~

 

LADUREE (paris)

 

 

인테리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와인샵이다.

 

 깔끔한 티카페 Talchá

 

홍콩에 있는 쇼핑몰들과 비교하면 별 감흥이 없지만, 그래도 여기는 브라질 상파울루 ^^

상파울루에도 이런 퀄리티 있는 쇼핑몰이 있어서 나름 심심하지 않게 살만한거 같다. ㅋㅋ

 

 

 영화관 있는 층에 이렇게 야외테라스도 잘 되어 있다. 꼭 목동에서 자주가던 목동현대백화점 하늘공원같네 ^^

좋다~~

 

Cinépolis 영화관에는 4D입체영화관이 있다.

 

Cinépolis  우리나라 골드클래스와 같은 영화관

 

 한국보다 먼저 개봉한 VALENTE

 

 원래 보고 싶었던 아이스에이지4, 4D영화관....

잠시 만삭임을 잊고 티켓을 구매하려 했는데, 내 배를 보더니.. .흐 ㅠㅠ  임산부는 절대 입장불가란다.

그럼 뭘보지?

 

 

하는수없이 선택된 영화 Para Roma com Amor

 

 VIP영화관 답게 bar도 잘 되어 있다. '

 

 팝콘하고 음료수 파는 곳에서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 모두 아이스에이지4보러 온 애기들...

 

암튼 영화시작 시간까지 좀 남아서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는데~~

엇? 7월초에도 오픈하지 않았던 푸드코트가 다 오픈되어서 사람들이 바글거리고 잇었다.

 

모든것이 새것이라 다 깔끔하고 너무 좋구낭 ^^

 

 한층 내려가니 바로 TOP SHOP이 보인다.

이쁘넹... 그러나 이제 내가 소화하기에는 너무 어린 브랜드로 느껴지는 걸 보니.. 나 정말 나이 많이 먹었구나 ㅠㅠ

 

 

드디어 영화관 입장.

테이블마다 이렇게  Cinépolis VIP 음식 메뉴판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다.

 

평일 대낮이라 그런지 예상데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나까지 합해서 거의 9명? ㅋㅋ

 

 가장 마음에 든것은 푹신한 가죽의자의 안락함과 거의 누워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거.

개인적으로는 한국골드클래스보다 더 맘에 들었다. 메뉴보고 팝콘이나 음료주문해도 모두 서빙해준다.^^

 

이렇게 좋은곳을 나혼자 만끽하다니.. 무턱씨 미안~~

내가 행복하니 뱃속의 톡톡이도 엔돌핀이 마구마구 나왔을거야 ㅋㅋ

담에 톡톡이 태어나면 같이 오자궁^^

 

 톡톡이 때문인지, 어린이들을 위한 아이템들은 더 쉽게 레이다망에 들어오는 듯 하다.

읽어보니 매주 토요일 일요일은 오후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아이들을 위한 강좌가 열린다.

 

나중에 톡톡이 데리고 와야 겠구낭 ^^

 

내려오면서 발견한 Kate Spade ! 상파울루와서 이 매장있는 쇼핑은 죠따까가 처음이었다.

홍콩에 살때 집근처에 Kate Spade 아울렛 매장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었는데...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역시 가격이 착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들린 Sephora. 미쿡 LA에서 처음 Sephora를 발견했을때 너무 맘에 들어서 언제 한국에 들어오냐며 매장 언니들한테 불어보고 고객건의사항 카드까지 작성했었더랬는데 ㅋㅋㅋ

역시나 여자들도 바글바글..... 그러나 난 패스~~ 왜냐구? 가격이 착하지 않으니깐 ㅎㅎ

 

톡톡이 출산편 이야기 시작되면 올릴 사진들이 더 있지~~

 

To be continued!!

 

http://www.jkiguatemi.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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