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5.6.일요일
치첸잇사는 월요일에 가기로 하고 일요일은 연인의 섬을 관광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페소를 환전해 가지 않았기 때문에 리조트 바로 앞에서 해안가를 따라다니는 일반 버스를 각각 미화 1달러씩 주고 타서 연인의 섬으로 가는 배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 버스 운전기사한테 달러를 주면 거스름돈은 페소로 준다.
버스 탄지 7분? 만에 도착!
칸쿤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광고^^
번지점프를 하는 곳도 있고~
깨끗한 바다 ^^
우리가 타고 갈 배가 금방 도착하였다.
임신 6개월이라 배가 많이 나왔다.
배안에 푹신한 의자~
좋아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Samsung이라 기념샷 ^^
색깔 정말 환상이다. 바다가 이렇게 하늘색일 수도 있는 거였구나 ^^
배안에서 신나는 노래를 들려주는 멕시칸 아저씨한테 버스 잔돈으로 받았던 15페소를 팁으로 주었었다. ^^
드디어 도착!! 연인의 섬은 좀 더 저렴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곳. 우리는 사진에 보이는 부기카를 대여해서 연인의 섬을 한 바퀴 돌기로 하였다. 이 부기카 보니.. 신혼여행 갔었던 발리 불가리 풀빌라 생각나네~~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2시간에 45달러? 정도 했었던 것 같다.
무턱 씨가 운전 중이라 턱턱 이 나름 사진 열심히 찍어본다. ㅋㅋㅋ
부기카(골프카?) 운전하는 게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신난다면서~~ 무턱 씨, 정말 즐거워하였다. 속력을 빨리 낼 수는 없지만, 바닷가를 따라가며 경치도 볼 수 있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서 더욱 좋았다.
가다 보니 나타난 거북이 표지판^^ 여기가 거북이 박물관? 인가보다.
거북이 박물관? 입구
1인당 30페소씩 내고 입장. 기대했던 것보다는 정말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일단 돈 내고 들어왔으니 사진이라도 열심히 찍어본다.
하얀색 거북이도 있잖아? ^^
실내에 별거 없어서 바깥에는 뭐가 있나 구경~~. 역시 바닷 빛깔은 정말 이. 스. 다.
실외에도 커다란 원형통? 안에 거북이들이 잔뜩 있었다. 어린애들은 보면 좋아할 듯~~.
거북이 클로즈업해서도 찍어보고~~
무턱 씨는 괜히 봤다며 좀 투덜거렸지만~~ 언제 여길 또 와보겠냐...... 뭐라도 하나 보았으니 턱턱 이 그것으로 만족 ㅋ
골프카들이 줄줄이 서있다. 아마 다들 60페소 날렸네? 이러면서 다시 타고 출발할 듯 ㅋㅋㅋ
꺄~오!! 구석에 보니 아주 조그만 녀석들도 있었잖아? 암튼 얘들아~~ 안녕... 우린 시간이 없단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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