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ico Cancun 칸쿤

임신 25주, 세번째 태교여행 - Mexico, Cancun 멕시코 칸쿤 - 2탄

카페징유 2013. 2. 1. 08:50
반응형

2012.5.6.일요일

 

치첸잇사는 월요일에 가기로 하고 일요일은 연인의 섬 관광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페소를 환전해 가지 않았기 때문에 리조트 바로 앞에서 해안가를 따라다니는 일반 버스를 각각 미화 1달러씩 주고 타서 연인의 섬으로 가는 배 선착장으로 이동하였다. 버스 운전기사한테 달러를 주면 거스름돈은 페소로 준다.

버스 탄지 7분? 만에 도착!

칸쿤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광고^^

번지점프를 하는 곳도 있고~

깨끗한 바다 ^^

우리가 타고 갈 배가 금방 도착하였다.

임신 6개월이라 배가 많이 나왔다.

배안에 푹신한 의자~

좋아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Samsung이라 기념샷 ^^

색깔 정말 환상이다. 바다가 이렇게 하늘색일 수도 있는 거였구나 ^^

배안에서 신나는 노래를 들려주는 멕시칸 아저씨한테 버스 잔돈으로 받았던 15페소를 팁으로 주었었다. ^^

드디어 도착!! 연인의 섬은 좀 더 저렴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곳. 우리는 사진에 보이는 부기카를 대여해서 연인의 섬을 한 바퀴 돌기로 하였다. 이 부기카 보니.. 신혼여행 갔었던 발리 불가리 풀빌라 생각나네~~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2시간에 45달러? 정도 했었던 것 같다.

무턱 씨가 운전 중이라 턱턱 이 나름 사진 열심히 찍어본다. ㅋㅋㅋ

부기카(골프카?) 운전하는 게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신난다면서~~ 무턱 씨, 정말 즐거워하였다. 속력을 빨리 낼 수는 없지만, 바닷가를 따라가며 경치도 볼 수 있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서 더욱 좋았다.

가다 보니 나타난 거북이 표지판^^ 여기가 거북이 박물관? 인가보다.

거북이 박물관? 입구

1인당 30페소씩 내고 입장. 기대했던 것보다는 정말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일단 돈 내고 들어왔으니 사진이라도 열심히 찍어본다.

하얀색 거북이도 있잖아? ^^

실내에 별거 없어서 바깥에는 뭐가 있나 구경~~. 역시 바닷 빛깔은 정말 이. 스. 다.

실외에도 커다란 원형통? 안에 거북이들이 잔뜩 있었다. 어린애들은 보면 좋아할 듯~~.

거북이 클로즈업해서도 찍어보고~~

무턱 씨는 괜히 봤다며 좀 투덜거렸지만~~ 언제 여길 또 와보겠냐...... 뭐라도 하나 보았으니 턱턱 이 그것으로 만족 ㅋ

골프카들이 줄줄이 서있다. 아마 다들 60페소 날렸네? 이러면서 다시 타고 출발할 듯 ㅋㅋㅋ

꺄~오!! 구석에 보니 아주 조그만 녀석들도 있었잖아? 암튼 얘들아~~ 안녕... 우린 시간이 없단다.

To be continu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