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5.6. 일요일
연인의 섬
부기카를 타고 연인의 섬 거의 끝에까지 가면 Welcome to Isla Discovery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돌핀 어드벤처 안에 들어가서 2명에 78달러를 내면 그 안에 있는 부페식을 무제한 먹을 수 있고,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락커도 제공이 되고, 수영도 즐길수 있다. 돌고래를 직접만지고 돌고래를 탈 수도 있는데, 이 돌고래 탐험을 하려면 돈을 더 추가해야 했던듯 하다.
우리는 부기카를 대여한 제한시간 때문에 시간이 너무 촉박했지만, 일단은 78달러 내고 들어가서 뷔페식을 먹고, 아주 잠깐이지만 수영을 해서 더위를 식히기로 하였다.
역광 때문이었나? 아쉽게도 돌고래를 찍은 사진들이 다 요 모양으로 흐릿하게 나왔다. ㅠㅠ. 그나마 형체를 알아볼 수 있는 사진들을 선별해서 올릴 수밖에 없네... 아흐 ㅠㅠ
돌고래 점프하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람이 직접 돌고래를 타고 수영하는 모습도 보았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네....
멕시칸 스타일 모자 하나 살까~~~ 말까~~~
기념품 살만한 거 없나~~ 두리번거리는 턱턱 이 ㅋㅋ
무턱 씨... 퇴직하면 칸쿤에 정착해서 요트사업을 하며 살고 싶단다. 딱 하루 있었을 뿐인데.... 칸쿤이 정말 좋았나 보다 ㅋㅋ
열심히 요트 구경하고 다니던 무턱 씨~~
이런.... 이 배 타고 나가면 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우리가 타고 가는 배 시간은 1시간 뒤!! 헉... 더운데, 1시간 동안 뭐하나~~ 무턱 씨가 다시 부기카를 1시간만 더 대여해서 미처 보지 못한 섬의 반대편을 빨리 돌아보자고 한다. 그러다 다음배 시간 또 놓치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날이 더워서 차라리 부기카타고 편하게 앉아서 섬을 도는 게 낫다고 판단. 대신 내가 운전해보기로 하였다.^^
2번째 빌린 부기카 ^^
조수석에 앉은 무턱 씨가 열심히 사진을 찍어댄다. 역시 나보다 조~~ 금 더 나은 것 같다. ㅋㅋㅋ
연인의 섬의 이름 Isla Muleres
그 새 또 요트 찍고 있었구먼~~
심플한 교회의 모습도 보이고... 성당이려나?
엇!! 또 새로운 액티비티 발견~~
헬멧 쓰고 저 줄 타고 내려가는 건가 보다~~. 은근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턱턱 이, 급 관심이 갔지만........ 예전의 내 몸이 아니다. 뱃속에 있는 톡톡이를 생각해야지..... 우리는 기다렸다가 이 줄 타고 내려가는 사람 사진이나 포착해보기로 ㅋㅋㅋ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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