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9일
Ofner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흔한 오프네르 카페에 대한 이야기다. 브라질 친구들이 선호하는 카페중 하나!처음엔 왜 좋아하는지 몰랐으나... 브라질에 2년넘게 살다보니, 나도 Ofner가 좋아졌다 ^^
http://www.ofner.com.br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history를 찾아보니 아래와같이 나온다. 이정도 포어는 사전없이도 대충 해석이 가능하니 ㅋㅋ상파울루살면서 포어쫌 공부한게 쓸모가 있긴있구나ㅎㅎ
"A confeitaria Ofner foi fundada em 1952 pela imigrante húngara Anna Ofner. Anna começou no Brasil fazendo doces para a família, amigos e vizinhos e, incentivada pelo sucesso, abriu a primeira loja e uma pequena fábrica na rua Barata Ribeiro no bairro da Bela Vista em São Paulo. Esta fábrica permaneceu até 1985 e uma nova fábrica com 5000m² de área construída foi inaugurada em 1986 na rua Olivia Guedes Penteado, no bairro do Socorro, São Paulo, onde permanece até hoje.
와우.. 생각보다 역사가 긴 브랜드구나.. Ofner는 Anna라는 헝가리에서 온 이민자에 의해 1952년 설립되었다고 한다. (올해가 2014년이니.... 벌써 62년째? 나름 전통있는 카페였다.) Anna는 처음에는 가족들, 친구들, 이웃들을 위한 달달한 과자나 사탕들을 브라질에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성공을 거두자 상파울루의 Bela Vista라는 지역에 있는 거리 Barata Ribeiro에 첫번째 아주 작은 공장을 열었고 이 공장은 1985년까지 유지가 되었다고 한다. 1986년 5,000m2규모의 새로운 공장이 상파울루 Socorro라는 지역, Olivia Guedes Penteado라는 거리에 지어졌고 현재까지도 유지가 되어오고 있단다.
A empresa permaneceu sob controle da família até 1968 quando foi vendida a um grupo de empresários que permaneceram até 1972. A partir de então a empresa é controlada pelos atuais proprietários.
회사는 1968년도까지 가족경영하에 유지가 되어오다가 다른 경영인에 의해 팔려 1972년도까지 유지되었고, 그 때 이후에는 줄곧 현재 소유자의 의해 컨트롤되어오고 있다고 한다.
Hoje a Ofner conta com uma rede de 21 lojas em São Paulo, com um total de 530 funcionários diretos, além dos terceirizados.
오늘날 Ofner는 상파울루에 21개 스토어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고, 아웃소싱을 제외하고도 전체 530명정도가 고용되어 있다고 한다.
집 바로앞에 있는 모에마 성당 옆에 있는 Ofner는 상당히 크다.
걸어서 5분?거리?
오전에 톡톡이 10시 30분쯤에서 11시사이 잠을 자는데.... 이 시간에 잘 맞춰서 윰차끌고 가면 요렇게 윰차에서 잠이 들어 편하게 카페한잔? 할 수 있다.
이 날은 아는 지인들과 넷이커 카페다망야? 하기로 한날.... 한명이 조금 늦는다고 해서 미리 도착한 3사람 먼저 커피주문.
톡톡이가 자주는 덕분에 엄마는 편안하게 나뭇잎 라떼아트가 그려진 카페 마시는 중이다. ㅋㅋ
휘휘 저어서 벌써 나뭇잎은 없어지고.... 저 빵 이름이 뭐였더라.... 맛있었는데 ^^
우리 톡톡이 엄마가 커피 다 마신줄 알았나? 깨어나서 활동 개시
잠에서 덜 깼는지 아직도 멍~~ ㅋㅋ
작년 11월 말이라 Ofner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었다.
여기저기 탐색하기 !!
실내도 들어가보기
서빙하던 브라질형아가 톡톡이 귀엽다며 볼을 톡톡 ~~ ㅋㅋ
톡톡이는 역시 브라질 누나들을 더 좋아하는듯 하다. ㅋㅋ
한번 웃어주지 않고 씨크한 녀석같으니라구 ㅎㅎ
엄마, 누규? 나? ㅋㅋ
그래도 친절한 브라질형아는 다시 한번 톡톡이 머리도 쓰담 쓰담 ~~ ㅋㅋ
날쌘 톡톡이 걸어다닐때는 사진찍기 참 어렵다.
왔다~~ 갔다~~ 톡톡이 귀엽다며 쳐다보는 브라질언냐가 보이넹 ㅎㅎ
카페 탐색 끝나고 아예 밖으로 뛰쳐나온 우리 톡톡이. 좋아하는 분수대 앞에서 또 한창 놀아주시고~~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 발견한 곳은 바로~~
톡톡이가 계단 다음으로 좋아하는 경사진 길이지요 ^^ ㅋㅋ
표정부터 다르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무한반복하기 시~~~작!!
엄마는 또다시 땀이 송글~~송글 ㅋㅋ
우리 톡톡이~~~~ 양팔을 옆으로 힘차게 흔들며 이제는 마구 뛰어다니기 시작 ㅋㅋㅋ
아잉 왜이렇게 귀여운거야~~
엄마친구들조차 추블리보다 재블리 사랑에 완전 빠지고 말았어
까르르~~~ 까르르~~~웃으면서 뛰어오는 우리 톡톡이!!
힘들어도 요렇게 웃어주는 아들내미 애교한방이면 모든것이 다 스르르 녹어버린다.
이 날의 베스토 포토샷 !!
반달눈에 함박웃음 우리 톡톡이
보고만 있어서 웃음가득, 행복만땅 ^^
주소: Avenida Ibirapuera, 2033 - Indianópolis, São Paulo - SP, 04028-000
전화번호:(11) 5051-8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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